[철도인프라 피해] 카시마린카이철도: 일부 구간 운행재개 예정(4월 초), 나머지 구간은……
연구회에는 주요 기사만 올리고 있으며, 나머지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토시와 카시마시를 잇는 카시마린카이철도 오오아라이카시마선(鹿島臨海鉄道 大洗鹿島線)이
4월 초에 미토~신호코타(水戸~新鉾田) 구간 등에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후 구간인 키타우라코한역(北浦湖畔駅) 주변 선로의 파손이 심해서 전구간 복구는 예상할 수 없는 상태다.
오오아라이카시마선은 미토~카시마사커스타디움(鹿島サッカースタジアム) 사이 53km 구간으로
직통운행 하는 JR카시마진구역(鹿島神宮駅) 까지를 연결하며 하루 약 13,000명이 이용했다.
선로 파손이 심한 곳은 호코타시 키타우라코한역 부근.
노반이 약 200미터 정도 유실되었다. 선로와 침목이 수십 미터에 걸쳐 공중에 떠 있다.
이 주변 선로도 크게 부서진 상태다.
카시마린카이철도는 미토~신호코타 구간과 타이요(大洋)~카시마사커스타디움 구간은 4월 초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나, 신호코타~타이요 구간은 키타우라코한역 주변 복구에 시간이 걸려서
운행재개 예상은 불가능하다.
회사 여객영업부장 오쿠보씨는 “승객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어떤 방법으로 공사를 할 것인지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이 걸릴지도 모릅니다”라도 말했다.
호코타시에는 2개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가장 가까운 신호코타역에는 하루 약 1,600명이 통학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호코타~키타우라코한~타이요 구간 8km에 대해서는 버스로 대체수송 등을 검토하고 있다.
타이요역에는 지금도 열차가 꼼짝하지 못한 채 있다.
카시마사커스타디움역에서 카시마 공장지대(콤비나트)를 잇는 화물노선 ‘카시마린코선(鹿島臨港線)’
19.2km도 선로가 곳곳에 끊어진 상태라 복구 예상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출처: 3월29일, 아사히신문
[사진1: 타이요역에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열차]
[사진2: 노반 유실로 선로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이며]
[사진3: 노반 붕괴로 선로가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4월 초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인 미토~신호코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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