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 HHP여행]

Prologue/제1편(2003/12/23) - HHP여행: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휘젓기(나리타공항~가마쿠라)

CASSIOPEIA_daum 2010. 10. 8. 11:04

Prologue/1(2003/12/23) – HHP여행: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휘젓기(나리타공항~가마쿠라)

 

이 여행기는 번외편성격입니다. ^^

 

*1편 여행 경로:

인천공항→ 나리타공항: NW008

나리타공항→ 도쿄→ 가마쿠라: JR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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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6, 일본철도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생긴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20021115일 연구회에 가입을 했죠.

이후 연구회 내에서 당시 올드멤버들이 제공해 주는 좋은 정보를 토대로 딱 1년 후인

2003년에 일본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것도 당시에 생긴 지 1년 된 홋카이도&동일본패스로 무작정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하 HHP로 표기)

지금 생각해 보면 7년 전에 이런 여행을 했던 제가 무모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7년 전을 생각해보면 일본철도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해준여행이기도 했습니다.

 

그 여행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로 간단하게 여행기를 써 볼까 합니다.

*기존 여행기와 달리 정말로 간단하게작성합니다 ^^

7년 전 이야기이므로 지금은 은퇴한 차량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행기의 사진들이 더 신선하게 보일 수도 있죠 ^^;

 

여행의 목표: 당시에는 그런 거 없었습니다. ^^;

한번 보통/쾌속열차로 이렇게 여행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는 것이 목적이라면 목적이었죠.

 

당시 여행 때는 장비는 허접하기만 했죠. ^^;

잘 아시는 분께서 카메라를 빌려주셔서 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 200만화소 보유)

 

-카메라: 올림푸스 4040z (400만 화소): AA형 건전지 무지막지 들고 들어갔습니다. ^^

-노트북: Acer Travelmate 600 (13.3인치)

지금 여행 장비와는 많은 차이가 있죠. 사진 내용을 다시 보면 부끄러운 수준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현재 여행기에 올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이죠.

 

그럼,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행일정: 20031223일부터 1227일까지 (5일간)

-여행 중 사용 패스: HHP (연속 5일권)

 

아침 비행기라 서둘러 집 근처의 호텔 리무진을 이용했습니다.

 

[사진1: 인천공항에 도착한 리무진버스]

 

[사진2: 쌀나라북서항공(NW)을 이용했습니다. 당시 체크인은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사진3: 이 자동차……보기 힘들죠……]

 

2003년 당시에는 제2탑승동 이런 거 없을 때라 외항사도 기존 탑승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진4: 인천공항 41번 게이트에서 탑승]

 

[사진5: 기내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사진6: NW008편 기내 모습]

 

[사진7: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별다방이 있는 나리타공항역은 1터미널이죠]

 

[사진8: JR나리타공항역 매표소에서 구입했던 HHP입니다.

4장이 나오는데요, 실제 사용은 1장입니다. 자동개찰기 통과라는 장점이 있죠]

 

[사진9,10: 2003 HHP 팜플렛입니다. 지금과는 규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당시에는 급행 하마나스의 자유석을 특례로 이용할 수 있었죠.

(급행 지정석은 죽었다 깨도 불가)]

 

[사진11,12: E217계를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 중입니다. 화장실, 운전대가 있는 선두차량]

 

[사진13: 이런 모습이 예전의 추억이죠. 왜 노선도를 덧붙였을까요?]

 

바로~200310월에 도카이도신칸센 시나가와역이 개업했기 때문입니다.

 

[사진14: 차내 모습입니다. 청춘18로 여행하는 분으로 추정합니다. 시각표를 계속 보고 있네요]

 

[사진15: 저는 일단 도쿄역에 내렸습니다. 짐을 코인락커에 넣기 위해서였죠]

 

짐을 넣은 후 요코스카선을 이용, 가마쿠라로 향했습니다.

 

[사진16: 하네다공항에서는 도쿄모노레일을 부드러운 환승으로 이용하세요~]

 

[사진17: ‘실물광고입니다. 이런 형태의 광고가 지금은 일반화 되어 있죠]

 

[사진18: 요코스카선 E217계 크로스시트입니다. 승객이 거의 없는 모습]

 

[사진19: 당시에는 저런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죠. 지금도 운전실에다 진짜 시각표 올려놓는 모습은 보기 어렵습니다]

 

[사진20: 가마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쿠리하마로 출발하는 E217]

 

리얼 간단하게 쓰니까 금방 1편을 마칠 수 있네요;;;

 

다음 편에는 에노덴의 명물차량을 탄 후에 다시 도쿄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