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편(6/11, 8일) - 요코하마 철도인프라 ‘둘러보기’(자세한 설명 포함)
요코하마선으로 진입한 특급 하마카이지는 종점인 요코하마역에 도착합니다.
[사진3741: 185계 특급 하마카이지 객차 패찰입니다.
1982년 가와사키중공업 생산, 이후 2000년 오후나공장에서 개조]
참고로 185계 전차는 국철시대인 1980년부터 1982년까지 총 227량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량은 후기형에 속하죠.
[사진3742: 185계200번대 차량입니다. 개조가 이루어진 차량임을 설명했죠?]
[사진3743: 옆을 보면 어떤 차량이 생각나죠? 특급 오도리코 Color 입니다.
이 Color도 예전 하마카이지와는 다른 신도색 입니다.]
[사진3744: 어느새 회송으로 바꾼 185계 특급 하마카이지,
LED로 ‘9’로 시작하는 것이 ‘임시’ 의미입니다]
[사진3745: 요코하마역입니다. 8일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요코하마역에서 어떤 열차로 시작했는지 아시는 분? ^^(진정한 독자십니다)]
요코하마역도 수도권 전철노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코하마역(?浜?)은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서구(神奈川??浜市西?)에 있는
JR동일본,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토큐),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케이큐)
, 사가미철도(相模?道, 소테츠), 요코하마시영지하철(?浜市?地下?),
요코하마고속철도(?浜高速?道, 미나토미라이선)의 역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 많습니다.
-JR동일본: 도카이도본선, 요코스카선, 쇼난신쥬쿠라인, 케이힌토호쿠선,
네기시선, 요코하마선
-케이힌큐코전철: 본선
-사가미철도: 본선
-도쿄큐코전철: 토큐선
-요코하마고속철도: 미나토미라이선
-요코하마시교통국: 블루라인(ブル?ライン)
재미있는 시간 산정을 해 보겠습니다.
다른 철도회사 노선으로 갈아탈 때 시간을 알아보면요
-JR동일본각선~케이힌큐코선: 약 3분(전용 환승통로)
-JR동일본각선~사가미철도: 약 5분(남쪽 통로 경유)
-JR동일본각선~요코하마시영지하철: 약 10분(남쪽 통로 경유)
-JR동일본각선~도쿄큐코전철,미나토미라이선: 약 10분
-케이힌큐코선~사가미철도: 약 5분(케이큐선 남쪽 개찰구 경유)
-케이힌큐코선~요코하마시영지하철: 약 15분(케이큐선 남쪽 개찰구 경유)
-케이힌큐코선~도쿄큐코전철,미나토미라이선: 약 10분
-사가미철도~요코하마시영지하철: 약 5분
-사가미철도~도쿄큐코전철,미나토미라이선: 약 10분
-요코하마시영지하철~도쿄큐코전철,미나토미라이선: 약 15분
-도쿄큐코전철~미나토미라이선: 0분^^ (상호 직통운행)
시간을 보시면 좀 먼 곳이 보이죠? 나중에 갈아탈 때 참고하세요.
요코하마역은 카나가와현에서 가장 큰 역이며 JR, 사철, 지하철을 포함하여
하루 승.하차인원이 205만 명을 넘고 전국에서도 신쥬쿠, 시부야, 오사카.우메다
다음으로 5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각 회사별로 승객 수를 보면
(JR동일본, 소테츠는 2005년도 자료이며, 나머지 회사는 2004년도)
-JR동일본: 384,594명(JR에서 전국 4위)
-소테츠선: 437,354명(소테츠 1위)
-토큐토요코선: 313,000명(시부야에 이어 2위)
-케이큐선: 304,000명(케이큐 1위)
-요코하마시영지하철: 약 12만명(요코하마시영지하철역 1위)
-요코하마고속철도 미나토미라이선: 약 116,000명(요코하마고속철도 1위)
※소테츠가 더 많죠? 소테츠가 요코하마에서 만큼은 ‘지존’입니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죠. 소테츠도 대형사철회사로 포함합니다.
요코하마역은 일본 철도역사와 함께 합니다.
-1872년5월7일: 요코하마정차장(?浜停車場, 초대 요코하마역) 개업
일본에서 최초로 개업한 철도 역중의 하나입니다.
개업 당시 요코하마역은 현재 사쿠라기쵸역(?木町?) 위치였습니다.
-1923년9월1일: 관동대지진으로 소실
-1928년5월18일: 도쿄요코하마전철(현재 토큐) 개통, 접속
-1928년10월15일: 현재 위치의 요코하마역 개업
-1930년2월5일: 케이힌전기철도(현 케이큐) 개통, 접속
-1933년12월27일: 진츄철도(현 소테츠) 개통, 접속
-1976년9월4일: 요코하마시영지하철 3호선 개통, 접속
-2004년1월31일: 토큐토요코선과 미나토미라이선 상호직통운행 개시
토큐토요코선 타는 곳을 지하화, 토큐 사쿠라기쵸역 폐지
요코하마역도 장난 아니게 복잡한 역 중의 하나입니다.
오사카.우메다 수준으로 복잡하죠 ^^
[사진3746: 요코하마역에 도착하고 있는 케이힌토호쿠선 열차입니다.
차장님께서 정차위치를 손으로 지적하기 직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장님이 정지위치 지적하는 모습은 많이 볼 수 있죠.
[사진3747: JR요코하마역 개찰구 입니다.
위에 큼지막하게 갈아탈 수 있는 철도회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3748: 개찰구 옆쪽에 있는 정산기 입니다.
초과구간을 승차했을 때 정산하면 됩니다. (신권도 가능하다는 안내)]
당시에는 한참 연결통로가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쯤 다 끝났겠죠? ㅎㅎ
[사진3749: 요코하마역 지하통로 입니다. 기둥에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3750: 요코하마지역의 ‘지존’ 소테츠 열차안내 입니다.
소테츠는 본선과 이즈미노선(いずみ野線)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소테츠에도 E231계와 형제인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10000계 입니다.
생긴 것은 다르지만, E231계와 부품이 공통화 되어 있습니다.
차량도감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www.sotetsu.co.jp/train/gallery/
가 보시면 우리나라 전철Feel이 나는 차량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사진3751: 소테츠 요코하마역 개찰구 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소테츠도 요코하마에서 만큼은 JR을 능가합니다]
역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저녁이 되어 약간은 시원해졌습니다.
[사진3752: 요코하마역 빌딩입니다. 저녁 시간이라 엄청난 인파로 와글와글]
이번 저녁식사는 밖에서 햄버거로 해결하기로 하고 주변을 찾은 결과~
[사진3753: 맥도날드가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많더군요]
매장 안에서 세트메뉴로 저녁을 해결 후에 ‘지름신의 고향’인 이곳을~
[사진3754: 요도바시미디어 요코하마역앞 매장입니다]
1층만 둘러보고 OTL 모드로 ㅎㅎ
[사진3755: DSLR 카메라용 렌즈입니다. 일명 ‘아빠, 엄마, 애기백통’이
한자리에서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더 이상 질렀다가는 굶을 수 있기 때문에 지름신과의 확실한 결별을 선언^^
다시 요코하마역을 들어가서 다음 열차를 탑니다.
그런데~ 방심을 한 결과가 다음다음 편에 나옵니다.
[사진3756: JR요코하마역 안내입니다. 아래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초상권을 감안하여 찍지 않았습니다]
[사진3757: 쇼난신쥬쿠라인 홍보입니다. 토큐토요코선을 겨냥하여
시부야 및 신쥬쿠까지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적으로 보면 JR이 토큐에 밀립니다.
요코하마~시부야 기준 토큐는 260엔, JR은 380엔 입니다.
토큐특급이 27분, JR이 빠른 것이 22분(통상 27분)이니까 이 구간만
가지고 비교한다면 토큐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JR은 ‘그린샤’로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죠.
[사진3758: JR열차 출발안내만 모아놓은 것입니다.
신쥬쿠만큼은 아니지만, 항상 북적이는 요코하마 역입니다]
[사진3759: 왼쪽으로 토큐, 미나토미라이선으로 가는 안내가 있네요.
CIAL점은 티눈(TINUN)에 있으며 티눈은 태국음식 전문상가 입니다]
[사진3760: 이 안내도가 있어도 헷갈립니다. ^^]
다음 편이 방심하기 전까지 찍은 사진이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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