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편(6/11,12, 8~9일) - 방심의 결과: 사진 없이 12시간…
도카이도선 보통열차를 타고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약 7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배터리가 다 떨어졌다 아~
신칸센 탈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은 안되고…
결국은 ‘죽은 카메라’를 배낭에 넣은 채로 신칸센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차피 호텔 예약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지정석권이 ‘1박’을 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신칸센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어흑…그나마 이 때 탄 신칸센 지정석권은 또 어디 갔다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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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차가 될 지정석권도 구간을 잘못 지정했었죠.
다른 날 다른 역에서 각각 한 장씩 예약 후에 합쳐보니까 구간이 Over
되어 있었습니다. 즉, 지금 타고 내려가는 신칸센은 히메지까지 지정했는데
마지막 날 타고 올라올 침대특급은 오카야마에서 승차하는 것으로 지정이
되어있던 것이었죠. ^^;
이렇게 되고 보니~ 6월11일 사진은 191편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6월11일 마지막 일정은 도쿄→히메지: 히카리 이용,
히메지→도쿄: 선라이즈이즈모 이용입니다.
[사진3781: 그나마 이 지정석권은 있네요 (이것하고 같이 넣은 히메지행
신칸센 그린샤 지정석권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
선라이즈이즈모 오카야마~도쿄 구간을 지정했으나, 실제는 히메지 승차.]
마지막 날짜를 넘기고서 도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장님께 샤워권을 구입 후 마지막으로 샤워를 마치고 푹~ 잠들었습니다.
사진은 없는 대신에 이번 편에서는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티켓 등을
공개하겠습니다. 여행을 갔다 오고 나서 모든 자료를 스캔 해서 보관하는 것이
이럴 때 활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
지금까지 여행에서 수집한 것들입니다.
[사진3782: 6월7일에 이용했던 토사쿠로시오철도 one-man 열차의
정리권 입니다.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이 정리권을 반드시
뽑아야 합니다. 없다면 열차운행 전 구간 운임을 내야 합니다]
[사진3783: JR과 긴테츠가 제휴한 J-Thru카드 입니다.
마스코트만 봐도 아시겠죠? 작년 대박을 터뜨린 아이치만국박람회 입니다]
[사진3784: J-Thru카드 중에서 모지코역의 야경 모습입니다.
다음에 모지코 역은 밤에 꼭 가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사진3785: 제 별명이네요 ^^; 이제는 구하지도 못하는 JR동일본의
정액권 ‘이오카드(IOCARD)’ 중에서 CASSIOPEIA 입니다]
[사진3786: 작년에 삘받아서 질러버린 489계 급행 ‘노토’ 오렌지카드]
[사진3787: 도쿄큐코전철(토큐)에서 발행하는 Passnet 입니다.
이제 Passnet도 2007년 상반기까지만 발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3788: 190편에서 설명한 적이 있죠? 소테츠의 10000계 입니다.
E231계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죠. 철도의 날 기념 Passnet이라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사진3789: 소테츠 발행 Passnet 중에서 8000계의 설명입니다.
Passnet에 이렇게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있습니다]
[사진3790: 아직 남은 Passnet 입니다. 유라쿠쵸선 개통 30주년을
기념하여 도쿄메트로가 발행한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 귀국하는 날 일정이 이어집니다.
다음 편은 사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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