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편(6/11, 8일) - ‘요코하마 지름길’ 하마카이지(2): ‘지름 당하다’
지난 편에 이어서 185계 특급 하마카이지의 내부 모습을 추가
[사진3721: 185계 휴지통입니다, 다른 열차와 큰 차이 없습니다.
참고로 JR동일본은 특급 중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만 테러를 대비하여
휴지통을 막았습니다.
[사진3722: 타마치차량센터 소속 소화기 입니다.
객차 사이에 이렇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소화기에는 차량번호가 써 있죠]
[사진3723: 비상 시 손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코크 입니다.
안내판 형태를 어디에서 많이 보셨죠?]
[사진3724: 그린샤와 일반차량 간 출입문을 출.퇴근시에는 막아 놓습니다.
그린샤를 이용할 승객은 열차 출입문을 이용하라는 안내입니다]
↑그린샤 이용할 승객은 일반실을 통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승차할 때
그린샤 출입문으로 승차하라는 의미입니다.
[사진3725: 185계 그린샤 선두의 테이블과 ‘빨래판’ 받침대 입니다.
요즘 차량에도 선두에는 고정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진3726: 카츠누마부도쿄 역입니다. 역 이름이 꽤 기네요.
예전 국철방식의 폴사인 입니다]
[사진3727: 역 주변의 명소와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차내 판매가 잠시 쉬는 사이에…^^
[사진3728: 차내 판매가 데크에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맨 아래에 350ml 캔맥주 박스가 보이네요]
[사진3729: 도쿄만 살짝 벗어나도 이렇게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사진3730: 우리나라 중앙선 분위기 나죠? 여기도 중앙선 입니다]
[사진3731: 숲 사이로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이 있네요,
그 아래로는 혹시 ‘이니셜 D?’ ^^]
여기서 저도 순간 당황해서 발생한 해프닝을 소개합니다.
188편 지정석권을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하치오지역까지 지정했었죠.
그런데 하마카이지가 직접 요코하마를 가므로 요코하마까지 가기로 하고
??은 차장님에게 ‘요코하마까지 갑니다’ 라고 얘기 했습니다.
하치오지에 거의 다 왔을 때 차장님께서 구간변경 특급권을 주면서 추가로
요금을 달라고 하더군요 ^^;
당시에 저도 착각을 해서 그대로 이 특급권을 ‘지름 당하고’ 말았습니다.
※JR Pass인 경우는 해당 지정구간을 넘어서 탈 경우는 그냥 자유석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저도 순간 착각하고 말았던 거죠.
그래서 당시 ‘지름 당한’ 구간변경특급권 입니다.ㅎㅎ
[사진3732: 차내에서 발권받은 구간변경특급권 입니다. ^^;
그런데 구간은 신요코하마로 받았네요 ^^;]
JR Pass를 ‘국 끓여 먹었으니’ 그냥 기념인 셈 했습니다.
[사진3733: 하치오지역 도착, 여기서부터 하마카이지는 요코하마선을 탑니다]
[사진3734: 하치오지역에 정차 중인 요코하마선 205계,
색깔만 살짝 바꾸면 야마노테선 되겠습니다]
하치오지역부터 자유석으로 이동 ㅎㅎ
[사진3735: 185계 하마카이지 자유석 입니다. 그린샤와 달리 모터가 달려있죠]
[사진3736: 그린샤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팍~ 납니다]
[사진3737: 마치다역 도착, 오다큐전철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고토부키란) ‘마치다블랙’은 오다큐를 이용합니다]
요코하마로 가는 동안에 차창 밖으로 멋있는 모습이 순간 지나갔습니다.
[사진3738: 합성 아닙니다 ^^;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무지개의 모습입니다.
무지개를 보니 이번 여행의 내용은 ‘7색 무지개’와 같았습니다.]
무지개는 열차가 빨리 지나가는 사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사진3739: 요코하마에 거의 다 도착할 즈음 나란히 달리고 있는
도카이도선 113계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이 모습을 볼 수 없죠]
[사진3740: 다른 곳에서 열심히 운행중인 113계, 교체되는 그 날까지…]
이 여행기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도착 후 주변 모습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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