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86편(6/11, 8일) - 고부치자와로 ‘하산’하는 철도 ^^

CASSIOPEIA_daum 2006. 6. 12. 09:06

186편(6/11, 8일) ? 고부치자와로 ‘하산’하는 철도 ^^

 

한동안 여행기가 ‘쉬었습니다’.

6월3일부터 11일까지 ‘2시간 작성 날림계획’으로 일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 여행에 대해서는 기회가 될 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올라왔으니 이제 코우미선 시작점으로 ‘하산’ 합니다.

등산모드 였을 때에는 객차 좌석을 안 보여드렸죠.

그래서~ 이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3661: 키하110의 객차내부 입니다. 롱~~~~~시트와

1x2 크로스시트가 있습니다. 통로도 여유있죠]

 


[사진3662: 키요사토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옆에 국도와 나란히]

 


[사진3663: 키요사토역 플랫폼과 차량 간격입니다.

아래 배수구의 모습이 보일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차량 맨 뒤에서 찍어보았습니다.

One-man 운행에다가 두 번째 칸에는 승객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사진3664: 키요사토를 출발하고 있는 열차입니다.

반대쪽에 ‘등산’을 준비하는 키하110]

 

One-man운행의 필수 사항인 ‘돈통’의 구성을 자세히 보여드리면~

 


[사진3665: ‘돈통’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1천엔권 교환이 가능하며

바로 위에 500엔, 100엔, 50엔 교환도 가능합니다]

 

JR Pass가 없을 때 이러한 one-man 차량을 승차했을 때에는 미리

여기서 잔돈을 맞춰서 교환 후에 내릴 때 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버스기사 분들의 Multi-tasking이 떠올립니다.

안내방송, 출입문, 거스름돈 계산 등등…

One-man 열차와 같은 개념인데도 더 바쁘죠.^^;

 


[사진3666: 코우미선 ‘하산’ 중입니다. 지금은 뒤에서 찍은 거라

내려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사진3667: 오른쪽으로 커브를 틀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맨 앞에 고정시키고 설정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3668: 코우미선 터널을 통과 중입니다.

허접한 카메라지만 의외의 효과가 나왔네요 ^^]

 


[사진3669: 산 지역이라 광량이 부족한 것은 극복이 어렵습니다만,

나름대로 잘 나온 사진입니다]

 


[사진3670: 왼쪽에 오르막 구배 표시가 보이죠?

지금은 내리막 구배라는 계산이 금방 됩니다]

 

키하110 내부를 좀 더 볼까요?

 


[사진3671: 1x2 크로스시트에서 1열 좌석입니다. 리클라이닝은 안되지만

푹신푹신합니다. 앞에 승객이 없으면 편하게 갈 수 있죠]

 


[사진3672: ‘차장모드 설정샷’ 되겠습니다. ^^]

 


[사진3673: 키하110 출입문과 노선도, 출입문 수동 개폐장치 입니다

한쪽으로 여닫는 형태입니다]

 


[사진3674: 코우미선 하행 시각표가 꼼꼼하게 적혀 있습니다.

로컬선 중에서도 이렇게 시각표와 노선도가 있는 열차는 드물죠]

 


[사진3675: 1열쪽 좌석과 짧은 롱시트의 모습입니다.

크로스시트는 마주보고 앉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의 빨간 부분은 ‘우선석’ 입니다.

 


[사진3676: 있을 건 다 있습니다. ^^ 개인 냉방조절장치 입니다.]

 


[사진3677: 현재 객차 내 온도는 25.6도. 약간 덥다 싶을 정도]

 


[사진3678: 산악 지역을 내려오다 보면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사진3679: 운전사께서 정차역에 조심스럽게 정차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른쪽 수첩에 운행 중에도 뭔가를 메모하시더군요]

 


[사진3680: 코모로역에서 탄 승객은 카이오이즈미에서 얼마를 낼까요? ^^]

 

다음 편에서 종점인 고부치자와 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