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편(6/9, 6일) - 같지만, 다른 도쿄의 E231계
야마노테선 E231계로 닛포리까지 가고 있습니다.
닛포리에서 죠반선으로 갈아탄 후 미나미센쥬로 갑니다.
(어디 갈 지 벌써 추측이 가능하다고요? ㅎㅎ)
이제 도쿄 근교는 E231계의 세상입니다.
죠반선쪽 E531계도 실제로는 E231계의 직.교류 버전으로 봐도 될 정도죠.
[사진3151: 야마노테선 아키하바라역입니다. 최근에는 ‘모에’족의 아지트에서
다시 전자제품 메카로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죠 ^^]
다른 E231계와는 달리 야마노테선의 E231계 내부에는 LCD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차내에서 요미우리자이언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준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죠.
[사진3152: 아키하바라역 기준으로 앞으로 갈 역의 소요시간을 안내합니다.
이정도만 알려줘도 충분한 정보가 됩니다]
[사진3153: 아키하바라역 갈아타는 노선 안내입니다.
현재 차량번호가 있고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5계에서 E231계로 바뀌면서 가장 달라진 것이 ‘자동안내방송’ 입니다.
일본어와 영어로 방송을 하며, 차내 LCD에서도 일본어/영어안내를 합니다.
[사진3154: 비상시 출입문을 열 수 있는 코크는 출입문 위에 붙어 있습니다]
[사진3155: 우에노역 도착, 사진에서 보는 쪽 출입문이 열립니다]
우리나라도 서울메트로 2호선 신형차량에다 중앙에 출입문 열리는 위치를
화살표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승객의 편의를 위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동 중 광고방송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입니다)
[사진3156: 2개 LCD 중 왼쪽에는 다양한 광고, 뉴스를 보여줍니다]
2개의 LCD는 철저히 역할이 분담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노선 및 역 정보에 대해서만 안내하며, 왼쪽이 광고 및 뉴스가 나오죠.
[사진3157: 손잡이에도 핸드폰 매너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우선석(보호석) 주변에서는 핸드폰을 꺼 달라는 안내입니다]
[사진3158: 앞에 작게 ‘5호차1번 출입문’ 이라고 써 있으며,
점자안내가 아래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사진3159: 작년에 했던 프로야구 인터리그 결과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코하마가 니혼햄을 7:3으로 이겼군요 ^^]
[사진3160: 우그이스다니역 정차, 다음 역이 닛포리 역입니다]
[사진3161: 앞으로 갈 3개역까지의 소요시간을 이렇게 알려줍니다.
닛포리역에서는 죠반선, 케이세이선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사진3162: 야마노테선 11량 편성에서 각 차량별로 출구 및 갈아타는
출구 안내를 자세하게 하고 있습니다. 직관적 Interface]
[사진3163: JR동일본의 경계강화 안내입니다, 지금도 시행 중입니다]
닛포리역에서 죠반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건너갑니다.
[사진3164: 육교 위에서 본 야마노테선의 모습, 궤간이 확실히
좁은 것이 보이시죠?]
[사진3165: 닛포리역 3,4번 플랫폼은 죠반, 나리타선으로 갈아탑니다]
[사진3166: 닛포리역 죠반선 쾌속 열차시간표 입니다. 죠반선은 이바라키쪽
베드타운으로 가는 열차라서 출퇴근 시 지옥 그 자체입니다.]
[사진3167: 닛포리역 3,4번 플랫폼, 나리타선은 닛포리에서 직통운행합니다]
[사진3168: 00:03에 토리데 가는 열차는 10량, 00:14는 15량 편성입니다]
밤 늦은 시간도 10량, 15량 가릴 것 없이 승객 장난이 아니죠.
[사진3169: 죠반선 E231계 입니다. 이것은 우에노로 가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텅텅 비어있죠]
닛포리 역에서 6월10일을 맞이했네요, 이제 7일째 입니다. ㅎㅎ
잠시 후 안내방송과 함께 00:03 출발 토리데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것도 당근~E231계 입니다.
[사진3170: 죠반선 E231계 출입문에 붙어있는 노선도와 LED 입니다.
다음 정차역은 미카와시마]
죠반선도 E231계로 바뀌면서 ‘자동안내방송’으로 바뀌었습니다.
415계의 경우는 아직 차장이 안내방송을 합니다.
다음 편에서 죠반선으로 목적지인 미나미센쥬로…
그리고 ‘진짜1박’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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