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53편(6/9, 6일) - ‘태고의 달인’ 타카노스(3): 지금은 없는 녹색창구

CASSIOPEIA_daum 2006. 4. 10. 12:42

153편(6/9, 6일) - ‘태고의 달인’ 타카노스(3): 지금은 없는 녹색창구

 

몇 십분 후면 다음에 탈 열차가 도착하기 때문에 먼 곳은 못 가고요,

타카노스역 주변만 빙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사진3011: 타카노스역 광장에 있는 타카노스 관광 안내입니다.

타카노스는 큰북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죠]

 

151편에 살짝 보여드린 제설차량으로 가 보았습니다.

여기는 개찰구를 중심으로 보면 밖에 있는 구역입니다.

 


[사진3012: 타카노스역 구내에 있는 제설차량의 모습입니다,

이 차량은 AN 소속이었습니다. (151편을 자세히 보세요)]

 


[사진3013: 제설차량의 크기는 이정도 입니다, 진행하면서 눈을 옆으로

밀어내는 역할과 함께 선로 밖으로 치우는 기능도 가지고 있죠]

 

타카노스역을 중심으로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평일인데다가 퇴근 시간 전이라 사람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사진3014: 계약주차장 이라고 되어 있네요, 잠깐 주차는 못하는 곳입니다]

 


[사진3015: 사진으로 봐도 오래된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죠.

도심권에서 떨어진 곳이라서 인프라는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3016: 이것도 슈호쿠버스 입니다. 색이 좀 다르네요,

요나이자와 경유 댐 입구까지 갑니다]

 


[사진3017: 100엔마트가 여기에도 있네요, 음료수가 저렴해서 이곳에서

소겐비챠 등을 구입했습니다. 150엔 소겐비챠가 100엔! ㅎㅎ]

 

다시 타카노스역으로 돌아 왔습니다. 썰렁한 주변이라…^^

 


[사진3018: JR타카노스역 입구에는 이렇게 AN 안내가 있습니다.

플랫폼은 같이 쓰지만, 개찰구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안내하고 있죠]

 


[사진3019: 타카노스의 우체통에도 같이 하는 ‘큰북’]

 


[사진3020: 타카노스역의 역장실은 다른 사무실과 다를 바 없습니다]

 

152편에 설명드렸죠? 현재 타카노스역에는 미도리노마도구치가 없습니다.

그 자리를 ‘모시모시 Kaeru군’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진3021: 이 사진도 옛 모습이 되었네요, 타카노스의 미도리노마도구치,

인건비 절감을 위하여 유인 예매소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진3022: 타카노스역 개찰구 앞에 붙어 있는 특급열차 편성표 입니다.

타카노스에 정차하는 아케보노, 니혼카이, 카모시카, 이나호의 편성]

 

안내방송과 함께 제가 탈 열차의 개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3023: 타카노스역 열차 시간안내 입니다,

타카노스역은 오우본선만 지나갑니다. 상.하행으로 간편하게 구분]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키타방면은 전부 1번 플랫폼을,

아오모리 방면은 2번 혹은 3번 플랫폼을 사용함을 알 수 있죠.

 


[사진3024: 플랫폼에도 이렇게 타카노스의 상징인 큰 북을 홍보하고 있죠]

 

오우선에서 눈이 시리도록 볼 수 있는 보통전차는 바로 이겁니다.

 


[사진3025: 오우선에서는 이거 하나만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죠.

701계 전차입니다, 3량 편성. 이 차량은 100번대네요]

 


[사진3026: 701계100번대 차량입니다, 롱시트로만 되어 있습니다]

 


[사진3027: 플랫폼 안에 있는 관광 MAP에도 항상 큰북이 함께 합니다]

 


[사진3028: 세계 제일의 큰북 마을에~, 타카노스역 환영 메시지 입니다]

 


[사진3029: 세계에서 가장 큰 북 앞부분을 재현한 것입니다]

 


[사진3030: 타카노스역 개찰구, 현재 개찰 중이며, 역무원이 체크하고 있네요]

 

맑은 날에 어두워지기 전까지 또 다른 열차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