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50편(6/9, 6일) - 아키타 내륙을 가로질러(5): 드디어 완승

CASSIOPEIA_daum 2006. 4. 6. 11:31

150편(6/9, 6일) - 아키타 내륙을 가로질러(5): 드디어 완승

 

종점인 타카노스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차량 선두에서 사진을 찍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운전사가 굉장히 젊어 보였는데요(20대 후반?)

^^ 바로 운전사의 가방에 달려있는 것이 많아 보여서 Zoom~

 

이런 것을 보면 운전에 항상 집중을 하면서도 운전 후에는 별 다를 것 없는

젊은이로써 생활한다는 것을

 


[사진2951: 선두차 운전석 쪽에 올려져 있던 운전사의 가방 끝입니다.

울트라맨도 보이고… 특촬영화를 좋아하는 운전사? ㅎㅎ]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운전사와 승객의 거리가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운전사 중에서 가장 친숙한 모습이었습니다. ^^;

 

타카노스 도착까지 약 40여분 남았습니다.

종점이 가까워 오니까 잠이 확~ 달아나더군요.^^

 


[사진2952: 카츠라세 역입니다.

역명판이 없었다면 폐지노선으로 착각할 것 같은 분위기 였죠.]

 


[사진2953: 무인역이지만, 다른 곳에 비해 역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요나이자와 역입니다, 안에 대합실도 있습니다]

 


[사진2954: 역 안과 밖의 구분은 없습니다,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역들…]

 


[사진2955: 카미스기역입니다,

   글씨가 지워져서 카미9기 역으로 보이네요 ^^]

 


[사진2956: 이 곳에서는 어르신이 내리셨습니다]

 


[사진2957: 섬식 플랫폼인 아이카와 역입니다,

단선 구간에서 교행을 위하여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2958: 역 이름이 반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카와 역입니다]

 


[사진2959: 오노다이 역입니다, ‘오노’가 ‘다이’하는 역? ㅎㅎ]

 


[사진2960: 이 건물이 역사입니다, 당근 무인역이고요]

 


[사진2961: 오가타 역입니다. 타카노스 지역에는 명물이 하나 있죠,

그 명물 관광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2962: 오가타역 역명판, 다 지워지기 전의 모습이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사진2963: 빠른 속도로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최적의 여행조건 이었습니다]

 


[사진2964: 산속을 빠져 나온 노선은 저 멀리 도시로 진입하게 됩니다]

 


[사진2965: 종점 바로 앞 역인 니시타카노스 역입니다,

역 건물 정말 단촐~하네요]

 


[사진2966: 다음 역은 이 열차의 종점인 타카노스 역입니다]

 


[사진2967: 맑은 날에 깨끗한 모습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열차는 아키타나이리쿠선 종착역인 타카노스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968: AN타카노스 역입니다. 역 안내가 왼쪽에 역이 하나 더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여기가 끝 역입니다]

 

역 이름을 보시면 좀 이상하죠? ‘타카노스’에서 ‘노’가 빠져 있습니다.

타카스가 아닌, 타카노스로 읽습니다.

 


[사진2969: 로망을 잇는 아키타나이리쿠선, 또 이용해 주세요!]

 


[사진2970: 열차는 아니아이행으로 행선막을 바꾼 후 승객을 맞이합니다]

 

다음 편에서 타카노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