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01편(6/7, 4일) - ‘짠바람’에서 산으로 '높은마을' 복귀~ 시코쿠 미션 Success~

CASSIOPEIA_daum 2005. 12. 6. 08:00

101편(6/7, 4일) - ‘짠바람’에서 산으로 높은마을 복귀~ 시코쿠 미션 Success~

 

특급 시오카제 리뉴얼 8000계로 우타즈까지 이동 중입니다.

지난 여행기에 이어서 리뉴얼한 모습을 계속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닥도 리뉴얼 대상입니다. 천정, 바닥 가리지 않았습니다.

 


[사진1971: 리뉴얼 8000계 출입문쪽 바닥에 있는 운행지도 입니다.

마츠야마, 다카마츠가 보이네요: 시오카제, 이시즈치가 운행하는 구간]

 


[사진1972: 다카마츠 및 오카야마 지도 부분입니다,

오카야마로 가는 열차가 이 시오카제 입니다]

 

리뉴얼 8000계에 ‘본능’인 틸팅까지~ 휴~~~

빠른 속도로 우타즈를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시오카제 오카야마 방면 선두차는 그린샤(S-Seat) 입니다.

밤에도 운전석쪽만 가리개를 내릴 뿐, 오른쪽에서는 야간 고속주행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1973: 리뉴얼 8000계 시오카제 그린샤의 푸짐~한 2열 좌석 모습]

 


[사진1974: 리뉴얼 차량 안에서 변하지 않은 것 중에서 보시는

LED는 리뉴얼 하지 않은 기존 상태 입니다.]

 


[사진1975: 리뉴얼 8000계 시오카제 차량번호 입니다.

우리나라 8004호는 두 대가 있겠죠? ㅎㅎ]

 

열차는 우타즈역 도착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서둘러 일반실을 거쳐 내릴 준비를 했습니다.  왜냐고요? ㅎㅎ

다음 열차인 이시즈치가 뒤에 병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오카제 맨 뒤

위치까지 간 후에 출입문이 열리면 타야 하기 때문이죠.

 


[사진1976: 리뉴얼 8000계 시오카제 일반좌석 입니다.

그린샤보다 확실히 작습니다, 리클라이닝 각도도 그럭저럭…]

 

우타즈역 도착 후 이시즈치로 갈아타는 센스~

같은 플랫폼에서 다른 열차를 탈 때 병결열차를 타는 것도 JR Pass를

가지고 있는 승객만이 할 수 있는 내공이죠. ^^;

 

우타즈 역에서 분리를 위한 작업 후 시오카제가 먼저 출발합니다.

그 다음에 몇분 후 이시즈치는 다카마츠로 출발~

 


[사진1977: 특급 이시즈치30호 보통차 지정석 입니다.

특이하게 ‘B실’ 이라는 표시가 붙었네요]

 

방금 탔던 시오카제가 리뉴얼 8000계였던 반면에 이제 승차하고 있는

이시즈치는 ‘안 리뉴얼’ 8000계 였습니다. ㅎㅎ

 


[사진1978: 제가 탄 5A 선반쪽에 있는 좌석 번호 입니다,

A가 창측, B가 통로측 입니다]

 


[사진1979: 8000계 이시즈치 보통차 좌석 기울기 입니다.

잔뜩 기대하시는 분은 실망감이 많이 들 겁니다]

 

특급 이시즈치에는 여성승객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따로 칸을

만들지 않고 같은 객차 내에 색깔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사진1980: 8000계 이시즈치 다카마츠행 표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1979와 좌석 색깔의 차이를 아시겠죠?]

 


[사진1981: 8000계 이시즈치의 여성전용석인 ‘Ladies Seat’ 입니다.

분홍색으로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다른 좌석과 차이는 없습니다]

 

다카마츠를 향해 지연 없이 달리고 있는 특급 이시즈치 30호.

시코쿠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타고 있는 JR시코쿠 소속 차량입니다.

 


[사진1982: 같은 8000계 인데도 앞에서 보여드렸던 리뉴얼 8000계와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사진1983: 이 사진도 전편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특급 이시즈치 안에도 음료 자판기가 있습니다.

 


[사진1984: 특급 이시즈치 안에 있는 음료 자판기 입니다.

ㅎㅎ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소겐비챠 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사진1985: 8000계 이시즈치 보통차의 모습 입니다.

승객들이 꽤 있었습니다. 여기는 자유석 입니다]

 

실제 많은 열차를 타 보았지만, 자유석과 지정석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같이 JR Pass류를 가지고 있는 승객은 지정석을 이용하겠지만,

일본 현지 사람들은 특급요금이 저렴한 자유석을 선호합니다.

 


[사진1986: 8000계 특급 이시즈치 차량번호와 차내 안내 입니다,

전에 탔던 시오카제와 같이 끝 번호가 ‘4’로 끝납니다.

JR시코쿠는 우리나라 전철, 지하철 편성과 비슷하게 합니다.]

 

열차는 종점인 다카마츠 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했던 시코쿠 반바퀴 일주 Mission: Success~

 


[사진1987: 다카마츠 도착 후 모든 승객이 내립니다.]

 


[사진1988: 다카마츠 역에 도착한 8000계 이시즈치와 113계 보통열차]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113계는 3호차 입니다.

 

앞이 밋밋하죠? 전에 특급 시오카제와 병결했던 부분 입니다.

 


[사진1989: 8000계 특급 이시즈치의 다카마츠 도착 후 모습입니다,

이곳은 병결 부분이고요]

 


[사진1990: 이곳은 마쓰야마 방면 선두입니다. 유선형의 날렵함]

 

이제 다카마츠 역에서 짐을 찾은 후 시코쿠에서 마지막 열차를 타기 위하여

준비를 합니다.

다음 편에서 다카마츠역의 야경과 마지막 열차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