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주총, 6/29] 히사쓰오렌지철도: 영업손실 7,700만엔!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았던 철도 입니다.
큐슈신칸센 ‘츠바메’ 개업 이후 가장 최근에 제3섹터화 된
히사쓰오렌지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의 경영실적은 ‘예상대로’ 였습니다.
센다이(川内)~야츠시로(八代)간을 운행하는 제3섹터 히사쓰오렌지철도는
6월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실적 등 개업 첫해가 되는 2005년도3월기
결산을 승인했다.
운임 등의 영업수익은 경영기본계획을 약 16% 밑도는 8억3천만엔으로
7,700만엔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경영의 기준으로 하고 있는 감가상각 전의 손익도 경영기본계획 이었던
9,900만엔을 크게 밑돈 900만엔의 흑자에 머물렀다.
기본계획에서는 개업 9년째까지는 흑자라고 시산하고 있었지만,
시마즈 사장은 “내년, 올해에도 적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라는 어려운
전망을 밝혔다.
개업 전의 JR큐슈 운행 때와 비교하여 운임을 올린 것과 특급의 폐지 등이
연선 이용에 침체원인이 되었으며 태풍피해 복구비도 영향을 주었다.
당기순손실은 6,500만엔.
회사 설립때인 2002년부터의 누적손실과 합쳐서 1억8,700만엔을 이월한다.
가고시마, 쿠마모토현과 연선마을로부터 보조금 11억700만엔을 특별이익으로
계상하여 이즈미(出水)역의 시설정비 등으로 충당했다.
출처: 6월29일, 미나니니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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