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JR타다미선, 시운전시 안전확인, 7월1일부터 모든 노선 운행재개

[7/1] JR타다미선, 시운전시 안전확인, 7월1일부터 모든 노선 운행재개

 

일본철도뉴스 885번 글에 올린 내용과 연결된 기사 입니다.

타다미선 위로 지나는 다리의 철골구조물 낙하사고 이후 부분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타다미선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안전, 안전,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가이꺼 철골 하나 떨어졌다고 이러냐?” 라고 하시겠지만,

 일본의 안전의식은 노선이 중단되는 한이 있더라도 진행합니다)

 

JR동일본은 6월30일, 철골낙하사고로 현장을 포함한 JR타다미선의

아이즈미야시타(会津宮下)~아이즈카와구치(会津川口) 간의 열차 시험운행을

시행하고, 최종적으로 안전을 확인했다.

이에 맞춰서 사고발생 이후 부분 운행중단이 계속되었던 JR타다미선을

7월1일부터 22일만에 열차운행을 전노선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시운전에서는 2량 편성의 디젤열차가 2왕복 했다.

보통 때 속도보다 줄여서 운행하여 노선 등의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를 체크.

사고현장에서는 많은 관계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엄중한 안전대책이

설치된 다리 아래를 열차가 통과했다.

 

후쿠시마현의 “아이즈 Destination Campaign”의 Opening Event로 운행하는

SL아이즈타다미호(SL会津只見号)도 예정대로 7월1일부터 3일간 타다미선의

아이즈와카마츠(会津若松)~타다미(只見) 간을 하루 1왕복한다.

연선의 각 역에서 특산품 선물 등 환영 Event가 개최된다.

 

JR동일본 후쿠시마지점(福島支店)에 의하면, SL열차 티켓은 6월30일 16:00

현재 상,하행 남은 좌석이 7월1일 60%, 7월2일 30%, 7월3일 50% 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

JR동일본 후쿠시마지점은 “7월1일부터 복구할 것으로 전망되어 티켓판매도

1일분이 부진한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출처: 6월29일, 후쿠시마민보

 

사진은 사고구간 아래를 지나고 있는 타다미선 열차입니다.

http://www.fukushima-minpo.co.jp/news/kennai/20050701/kennai-2005070109293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