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주총, 6/29] 아와카이간철도, 14년 연속 적.자…

[철도주총, 6/29] 아와카이간철도, 14년 연속 적.자…

 

이번 여행 때 탔던 시코쿠 동남쪽의 가장 끝 철도 입니다.

제가 탔을 때도 승객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이곳은 정말 오지중의 오지 입니다.

대안으로 버스대체 운송 말고는 방법이 없는 지역입니다.

 

아사토우선(阿佐東線): 카이후((海部)~칸노우라(甲浦) 8.5Km)을 운행하는

제3섹터철도 아와카이간철도(阿佐海岸鉄道)는 6월28일, 2004년도 결산을 발표.

 

경상손실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5,611만엔으로 개업 이후 1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T.T;

 

수송실적은 연이은 태풍으로 운행중단이 많았고, 고등학교 통합,재편에 의한

통학객 감소로 일반 승객, 정기승객 모두 감소, 전년대비 11.4% 감소한

82,157명이 이용했다. (1년 동안 도쿄시내 웬만한 역 하루 이용객도 안됩니다)

 

이로 인해 본업수입을 나타내는 영업수익도 전년대비 14.5% 감소한

1,630만엔.  한편 영업비용은 다리와 풍속, 강수계 수리비용이 들어서

1.7% 증가한 7,414만엔을 기록했다.

 

경상손실 중 40%는 도쿠시마, 코치현과 카이후 마을이 보전하고, 나머지는

시시쿠이쵸 철도경영안정기금에서 공제하게 된다.

당초 5억엔이었던 기금은 약 2억1,800만엔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출처: 6월29일, 도쿠시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