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62편(9/11, 금) - 같은 노면전차, 다른 이용편리성(치테츠와 TLR)

CASSIOPEIA_daum 2015. 12. 7. 21:41

62(9/11, ) - 같은 노면전차, 다른 이용편리성(치테츠와 TLR)

 

나가노에서 시작한 알펜루트 여행을 토야마역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토야마역에 오니까 산에서 겪은 날씨와 정반대였죠.

 

*62편 이동 경로:

토야마역 →토야마에키키타: 걸어서 이동(토야마라이트레일)

토야마역에서 신칸센 대기


 

호쿠리쿠 지역의 역 중에 가나자와역과 토야마역은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호쿠리쿠신칸센에 집중한 부분도 있어서 더 많이 오게 되었죠.


[사진1821: 이 버스도 토야마지방철도가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토야마공항을 가는 ‘Airport Liner’]


[사진1822: 토요코인으로 보이지만, 낚이면 안됩니다. 호텔은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1823: 순환선에서 운행하는 LRT(Light Rail Vehicle, 초저상노면전차) 센트램 9000형입니다. 이 차량은 치테츠가 운행하는 궤도선]


[사진1824: 치테츠7000형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도덴아라카와선 8000형을 모델로 했습니다]

 

이렇게 치테츠 궤도선(노면전차)은 덴테츠토야마역 앞에 정류장()이 있는데, 또 하나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1825: JR,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의 토야마역에 들어왔습니다. 안내에 있는 북쪽출구(北口)를 주목하세요]


[사진1826: 토야마역도 가나자와역과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평일인데도 매표소 밖까지 줄을 서는 건 일상입니다.

토야마역에서 JR Pass 등으로 지정석을 예약하는 건 생각하지 않는 게 시간계획을 제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진1827: 토야마역 신칸센 개찰입니다. 플랫폼은 11, 12번이 나가노/도쿄 방면, 13, 14번이 가나자와 방면입니다]


[사진1828: 사진 가운데의 노면전차와 왼쪽의 토야마라이트레일이 좀 떨어져 있습니다. 노면전차 이용의 극과 극을 잠시 후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1829,1830: JR재래선과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 개찰입니다. JR재래선은 다카야마, 기후, 나고야 방면의 다카야마선으로

특급 히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는 JR Pass로 이용할 수 없지만, 토야마~다카오카 사이는 중간하차 하지 않고 통과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야마역 기준으로 노면전차의 편리성을 평가한다면 치테츠는 별 다섯입니다.


[사진1831: 신칸센, 재래선 토야마역 개찰구에서 1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치테츠 토야마역입니다.

역을 리뉴얼 하면서 선로를 연장, 토야마역 안쪽까지 들어왔습니다]


[사진1832: 센트램 9000형과 7000형이 나란히]

 

또 하나의 노면전차인 토야마라이트레일: 역 리뉴얼과 함께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사진1833: 토야마역 북쪽출구는 토야마라이트레일(TLR) 타는 곳이 있는데요]


[사진1834: 신용산역에서 용산전자상가로 가는 유명한 굴다리수준의 통로를 걸어야 합니다]


[사진1835: 지하 통로를 지나서 올라오면]


[사진1836,1837: 앞에 노면전차 정류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TLR의 종점/기점인 토야마에키키타(富山駅北)입니]


[사진1838: 토야마에키키타는 22선 구조로 선로에 잔디를 심었습니다]


[사진1839: 토야마역 북쪽출구에도 개찰이 있습니다. JR다카야마선은 시간 당 한 두 편밖에 없으며,

나고야행 특급 히다가 네 편 있습니다]

**토야마역에서 이코카 등 IC카드는 JR다카야마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 이스루기~토야마~엣츄미야자키 사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IR이시카와철도 구간은 이용 불가.


[사진1840: 터치스크린 표 판매기는 JR과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 승차권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1841: 호쿠리쿠신칸센 개업 후 호쿠리쿠 지역 철도노선은 여러 철도회사로 나뉘어 복잡해졌습니다]

**토야마역 기준으로

가나자와까지는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 IR이시카와철도가,

우오즈, 이치부리까지가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가, 이치부리~이토이가와~나오에츠가 에치고토키메키철도가 이어받았으며,

다카오카역 위, 아래로 JR히미선과 죠하나선이, 츠바타역에서 나나오, 와쿠라온센까지가 JR나나오선입니다.


[사진1842: IC카드 충전기에서 1천엔을 충전했습니다. 스이카는 나리타공항역에서 판매했던 스이카&넥스 한정판]

 

다음 열차까지 시간 여유를 두고,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봐두었던 가게죠.


[사진1843: 토야마역 1층에 있는 다테야마소바입니다]

 

원래는 우동을 좋아하는데, 다테야마도 여행했으니 소바(국수)를 먹기로 했죠.


[사진1844: 식권을 구입 후 내면 조리를 시작합니다]


[사진1845: 다테야마가 써 있는 기본메뉴입니다. 국물이 구수해서 좋았습니다]


[사진1846: 다시 토야마역 구내에서 위를 보면~다테야마연봉을 이미지 한 토야마시를 표현]


[사진1847: 예약상황을 보면 오사카 방면 선더버드는 그린샤가 먼저 매진된 상태입니다]


[사진1848: 나가노, 도쿄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최종 목적지는 오사카입니다. 그런데 왜 도쿄로?]

 

나가노역 가기 전에 기억하신 분께는 미리 감사 드립니다. 현재 제 짐이 오미야역 코인락커에 있습니다.

오미야역의 짐을 찾기 위해 도쿄를 경유해서 오사카를 가는 일정입니다. JR Pass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계획을 짤 수 없었겠죠.


[사진1849: ? 11, 12번 홈은 나가노, 도쿄 방면인데, 11번 홈에 가나자와행이 있죠? 츠루기 중 일부 열차가 11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사진1850: 도착한 열차는 F2였습니다. JR동일본 소속……몇 번을 탔지만, 이번 여행에서 JR서일본 W편성은 딱 한 번 보고 마치네요]

 

이제 8일차도 곧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