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편(9/11, 금) - 숙소 있는 역까지 환승 없이 편하게 가는 밤시간의 '완소 열차'
아침에 나가노역에서 시작한 알펜루트 여행을 마치고 오사카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기념품 등을 사느라 짐이 좀 있는 상태였죠.
*64편 이동 경로:
도쿄 →신오사카: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31호(N700a X11편성)
신오사카 →신이마미야: 한와선, 키세이선 직통쾌속(223계)
호텔 라이잔 체크인, 8일차 마침
도쿄역에서 신오사카행 막차 전 열차인 히카리531호를 타고 이동 중입니다.
[사진1881: 흡연룸 주변에 있는 전자담배 광고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전자담배도 흡연룸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진1882: 종점 신오사카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883: 22시26분 정시에 신오사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 상행은 22시30분 출발 나고야행이 막차입니다]
[사진1884: 재래선 환승개찰을 통과했습니다. 저는 여유를 가지고 열차를 기다립니다. 맨 왼쪽에 행선이 복잡해 보이죠?]
[사진1885: 산요신칸센 개통 40주년을 기념한 전시패널입니다. 0, 100, 300, 500, 700, 700-7000, N700, N700-7000 순서로 운행.
산요신칸센 구간에는 0, 100, 300만 볼 수 없습니다]
[사진1886: 어제 가족의 귀국을 도우면서 신오사카역에 맡겼던 짐을 코인락커에서 찾았습니다. 이제 모든 짐을 찾았죠]
[사진1887: 22시30분이 넘었습니다. 도카이도신칸센 상행은 운행을 마쳤으며, 산요신칸센에는 히메지, 오카야마행만 남았습니다]
[사진1888: 출발 8분 전이지만 이미 많은 승객이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 늦게 와카야마 방면으로 가는 승객에는 신오사카역에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완전 소중’ 열차죠]
[사진1889: 와카야마 방면, 고보(御坊)까지 가는 쾌속입니다. 이 열차가 와카야마 및 고보행 막차입니다]
신이마미야까지 편하게 이동 후 개찰을 나왔습니다. JR Pass 7일권은 여기까지입니다.
호텔로 이동,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갑니다.
[사진1890: 캐리어는 호텔에 맡겨놨던 걸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사진1891: 라이잔 3층은 북관입니다. 고층부는 남관(南館)이 사용하죠]
[사진1892: 잠만 자는데 최적인 라이잔입니다. 공통시설을 사용하는 데 불편하다면 다른 호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1893: 호텔 이용안내는 제가 설명할 필요가 없죠? ^^]
짐을 던져놓고, 내일 먹을 걸 미리 준비합니다. 내일이 실질적으로 여행 마지막 날이죠(모레는 곧장 공항을 가야 합니다)
[사진1894: 신이마미야역 앞에 새로 생긴 할인점 ‘돈키호테’입니다. 폐업한 페스티벌게이트 자리에 오픈]
[사진1895: 저는 에비스쵸역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일본’입니다]
[사진1896: 큐슈 돈코츠라멘을 즐기고 싶다면 여기도 괜찮습니다. 검색을 해도 이 가게는 잘 안나오네요.
예전 여행기를 참고하세요. http://jtinside.tistory.com/4176]
에비스쵸역 근처에 있는 노란색 할인매장 ‘수퍼-타마데’에서 쇼핑을 한 후 이번엔 지하철을 탔습니다(쇼핑한 게 좀 많은^^)
[사진1897: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입니다. 도부츠엔마에역이 신이마미야역과 나란히 있죠]
[사진1898: 막차는 이 시간에 운행합니다. 아와지역을 경유, 한큐교토선 쇼자쿠역까지 직통열차가 막차입니다]
[사진1899: 평일 덴가차야 방면 막차는 24시19분입니다]
[사진1900: 제가 탈 덴가차야행 막차가 닛폰바시역 도착 후 출발 예정]
[사진1901: 도부츠엔마에역 도착 후 다시 호텔에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8일차입니다]
도쿄 아카바네역에서 출발, 나가노, 알펜루트, 토야마를 거쳐 도쿄 경유 오사카로 온 긴~여정이었습니다.
등산을 했더니 그냥 곯아떨어졌습니다 ^^
81) 아카바네 →오미야: 우츠노미야선 각역정차(2층 그린샤, E231계 U535편성)
82) 오미야→ 나가노: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501호(E7계 F16편성)
**다테야마. 쿠로베 옵션권 사용
83) 나가노버스터미널→ 오기마치: 알피코교통버스
84) 오기마치→쿠로베댐: 칸덴터널 트롤리버스(関電トンネルトロリーバス)
85) 쿠로베코→쿠로베다이라: 쿠로베 케이블카
86) 쿠로베다이라→다이칸보: 다테야마 로프웨이
87) 다이칸보 →무로도: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스
88) 무로도 →비죠다이라: 다테야마 고원버스
89) 비죠다이라 →다테야마: 다테야마 케이블카
90) 다테야마→ 덴테츠토야마: 토야마지방철도(치테츠) 다테야마선(10030형, 예전 케이한전철 3000형)
91) 토야마 →오미야: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510호(E7계 F2편성)
92) 오미야 →도쿄: 도호쿠신칸센 야마비코 152호(E5계 U12편성)
93) 도쿄 →신오사카: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31호(N700a X11편성)
94) 신오사카 →신이마미야: 한와선, 키세이선 직통쾌속(223계)
8일차는 알펜루트 올인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살짝 아쉬웠지만, 자연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JR Pass 7일권을 이용한 여행도 깔끔하게 마쳤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패스’를 가지고 여행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JR Pass 외에 가장 선호하는 패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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