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편(9/11, 금) – 알펜루트로 가자(7): 라이쵸의 보금자리 - 덜 하얀 세상
다이칸보에서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스로 알펜루트 중 교통기관으로 가장 높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라이쵸(雷鳥)가 아이콘인 무로도역입니다.
*57편 이동 경로: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스 무로도역 도착
다테야마 무로도고원 관광
무로도역(室堂駅)의 트롤리버스는 지하가 아닌 1층입니다. 2층이 레스토랑, 3층이 전망대 및 무로도고원 출입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1671: 무로도역 트롤리버스 정류장은 1층에 있습니다. 쿠로베댐역같이 지하로 보이나, 1층입니다]
[사진1672: 트롤리버스는 일반버스와는 달리 전기를 공급받아 ‘모터’로 움직입니다. 일반버스는 ‘엔진’으로 움직이죠]
[사진1673: 트롤리버스와 고원버스는 같은 1층에 있습니다. 전망대는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사진1674: 무로도역 2층은 레스토랑, 식당이 있는데 유명한 다테야마소바를 판매합니다]
[사진1675: 영업은 14시45분까지 하고요, 네 종류의 국수를 팝니다. 가격은 좀 세죠? ^^]
[사진1676: 오기자와행 마지막 버스는 16시30분입니다. 고속버스, 트롤리버스는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사진1677: 무로도관광안내소에는 다국어 팜플렛이 있습니다. 여행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사진1678: 고속버스 중 비죠다이라행 막차는 17시05분입니다. 무로도역 건물에서는 무료 무선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진1679: 중/대형 코인락커도 준비하고 있죠. 산 지역에서 쓰레기처리는 자연보호의 기본입니다]
[사진1680: 무로도터미널은 위에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사진1681: 무로도의 당시 기온은 7도였습니다. 시정거리(視程距離)는 불과 100미터…… 예상은 했습니다]
[사진1682: 오른쪽의 라이쵸와 함께 인증샷이 가능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무로도고원은 라이쵸의 보금자리입니다]
[사진1683: 3층 밖으로 나가면 무로도고원을 볼 수 있었……하얀 고원이었습니다 ㅜㅜ]
마치 구름 위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 때도 있는 거죠.
[사진1684,1685: 중부산악국립공원 다테야마, 무로도다이라, 해발 2,450미터]
[사진1686: 1984년10월9일에 만들었습니다]
[사진1687: 오른쪽으로는 산장, 왼쪽으로는 온천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제대로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사진1688: 다테야마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얼음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갑습니다]
[사진1689: 오른쪽에 희미하게 뭔가가 보이죠? 산장입니다. 귀곡산장 느낌이 ^^]
[사진1690: 안개가 잠시 걷힌 순간 찍은 다테야마호텔입니다. 해발 2,450미터에 있는 숙박시설]
[사진1691: 안개가 걷혔을 때 보인 산장 등 주변 모습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우산보다는 우비가 효과적입니다]
[사진1692: 산장 안내 표시 뒤로 보이는 무로도산장]
[사진1693: 무로도다이라 주변의 여름 평균기온은 15, 16도를 유지합니다. 1월 평균기온은 영하 10도 정도]
[사진1694: 무로도다이라의 평균 적설량은 6~8미터 정도입니다. 때문에 설벽도로가 생겨서 아래와 같이 관광명소가 되었죠]
저는 바람막이 점퍼만 입은 상태였습니다. 추위는 견딜 수 있었는데, 날씨가 계속 이러니 오래 있어도 소용없었죠.
일정을 조금 앞당겨서 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1695: 2층의 다테야마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레스토랑답습니다’]
[사진1696: 10월25일까지 비죠다이라행 막차는 17시05분입니다. 산속에서 버스 놓치면 플랜B 짜리 난감하니 반드시 확인]
[사진1697,1698: 고속버스 탑승구에는 비죠다이라까지 한번에 가는 승객과 중간에 내릴 승객 줄을 나눴습니다. 13시 정각에 출발]
[사진1699: 쿠로베케이블카에도 있었지만, 10kg 이상 짐이나 스키, 스노보드는 개 당 300엔이 필요한데요]
[사진1700: 실제로 무게를 잴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눈으로 짐의 크기를 감안하여 짐 비용을 청구합니다]
교통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알펜루트의 정상을 지나 이제부터는 다테야마 방면으로 내려가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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