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40편(9/10, 목) - 공항 올 때 이용한 그 열차를 또 타다(신오사카역 에피소드)

CASSIOPEIA_daum 2015. 11. 11. 07:24

40(9/10, ) - 공항 올 때 이용한 그 열차를 또 타다(신오사카역 에피소드)

 

가족을 간사이공항에서 집으로 보냈습니다흐린 날씨였지만, 운항에는 이상이 없어서 이제는 진짜 안심했습니다

 

*40편 이동 경로:

간사이공항→신오사카: 특급 하루카18(281 HA607편성)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실제로 제가 여행할 수 있는 날짜는 2.5일입니다(오늘도 벌써 반이 지났죠)

일요일은 아침 비행기라 공항으로 직행해야 하니까요.

원래 계획이었다면 지금쯤 아오모리 넘어 홋카이도 지역 여행을 했겠지만, 아직 간사이 지역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홋카이도 지역 여행은 일정상 무리였으므로 일정을 재조정 했습니다.

 

시작을 간사이공항역부터 합니다. 마치 간사이공항으로 입국, 34일 여행을 하는 셈이 되었죠^^ 


 

[사진1151,1152: 간사이공항역 JR매표소 2층은 외국인 관광객 이용 패스의 교환, 구입을 위해 따로 분리했습니다]


 

[사진1153: 간사이공항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친숙할 JR과 난카이전철 개찰]


 

[사진1154: 특급 하루카는 4번 홈에서, 관공쾌속은 3, 4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하루카는 교토까지 환승 없이 75분에 연결을 강조]


 

[사진1155: 태풍18호로 인해 여행을 중단, 캔슬한 승객은 승차권 수수료가 필요 없음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열차가 지연되었을 경우 환불 규정은 티스토리에 정리했으니 읽어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7507]


 

[사진1156,1157: 오사카 시내로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난카이전철입니다.

오사카지하철과 연계한 티켓 및 오사카주유패스 등 주변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획승차권으로 JR과 경쟁하고 있죠]


 

[사진1158: 12시대 간사이공항역 열차는 특급 2, 쾌속 4편이 운행합니다]

JR Pass를 보여주고 유인개찰구로 들어가서 열차를 이용합니다.

**개찰구를 들어갈 때 가족이 곧 비행기 뜬다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안심했습니다.


 

[사진1159: 에스컬레이터에서 큰 짐을 이동할 때에는 자신의 뒤에 위치시켜야 추락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1160: 에스컬레이터에서 짐을 놓는 위치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나중에 사고가 난 후 후회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사진1161: 간사이공항역 JR플랫폼에는 특급 하루카와 관공쾌속이 출발하는데, 아침과 밤 늦게 히네노행 각역정차도 있습니다] 

특급 하루카는 일부를 제외하고 6량 편성으로 운행하는데요, 지정석, 자유석 운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1162: 하루카 좌석이 꽉 차 있습니다. 왼쪽에 보면 이미 입석이 생겼습니다]


 

[사진1163: 특급 하루카의 4호차는 방향에 따라 좌석종류가 달라집니다.

교토 방면으로는 자유석이 되고, 간사이공항행은 지정석이 됩니다. , 간사이공항행은 6량 기준 2량이 자유석입니다]


 

[사진1164: 이쪽 객차는 좌석 여유가 있죠. 지정석입니다. 하루카 자유석에 입석 발생 요인은

JR서일본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발매하는 기획승차권으로 특급 하루카의 자유석을 탈 수 있는데,

대부분 자유석 이용자는 이 기획승차권을 구입/교환한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사진1165: 그린샤 지정석은 더더욱 승객이 없습니다]


 

[사진1166: 열차 측면의 로고가 가장 일본적인 하루카는 281계로 운행합니다]


 

[사진1167: 맞은편 플랫폼에는 하루카 출발 후 운행할 쾌속이 대기중입니다. 행선에 오사카칸죠선이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한와선 경유 후 신이마미야 오사카칸죠선 시계방향 운행을 합니다]

 

제목대로 신오사카로 방면으로 갈 특급 하루카는 저와 가족이 간사이공항행으로 탔던 하루카와 같은 차량이었습니다.


 

[사진1168: 난카이전철의 간판 특급 라피트(Rapit) 50000계입니다. 1121일부터는 스타워즈 개봉을 기념한 랩핑 예정입니다]

 

저는 지정석이라 여유 있게 밖의 사진을 찍은 후 자리에 앉으니 스르르 간사이공항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1169: 1호차는 신오사카 방면 맨 뒤쪽이며, 특급 하루카 차내는 JR서일본 무선랜을 사전에 등록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170: 그린샤 좌석은 크긴 한데 아주 편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반석이 몸에 더 맞는 느낌]


 

[사진1171: 이 지정권은 매표소에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발권을 했는데, 이 열차를 요청했더니 자꾸 반대쪽(신오사카 →간사이공항)인지를 확인했습니다 ^^]

**간사이공항역에서 지정권 발권은 가능한 시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워낙 패스 교환 승객들로 북적이니……

 

 


[사진1172: 특급 하루카의 LED 안내에는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합니다]


 

[사진1173: 한와선에서도 철도인프라 개선을 위한 고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가화 하는 구간의 건널목은 모두 없어집니다]


 

[사진1174: 편의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로 풀린 긴장을 회복합니다]


 

[사진1175: 텐노지 다음 정차역은 신오사카입니다. 예전에는 일부가 니시쿠죠역 정차를 했지만, 지금은 통과합니다.

니시쿠죠역 통과는 20103월 시각표개정 이후입니다]


 

[사진1176: 야구시즌 중에도 대형 콘서트 등으로 활용하는 교세라돔(오사카돔)입니다.

우리나라도 고척스카이돔이 야구 두 경기를 했는데, 내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까지 다양한 활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1177: 앞에 오사카역이 보입니다. 특급 하루카, 쿠로시오 및 일부 쾌속이 우메다화물선을 지나기 때문에

이렇게 오사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우메다화물선을 경유하면 오사카역 정차가 불가능합니다]


 

[사진1178: 우메다화물선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도가와를 건너기 전 도카이도선과 합류]


 

[사진1179: 신오사카역 도착 후 새로 계획한 일정에 따라 지정석을 예약했습니다]


 

[사진1180: 신오사카역도 수도권 역같이 유인 전용개찰을 분리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가족과 함께 탔던 새로운 노선을 다시 한 번 이용하기 위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