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편(9/10, 목) - 귀국을 위한 이동 시즌2: JR Pass가 있어 걱정은 끝~

37편(9/10, 목) – 귀국을 위한 이동 시즌2: JR Pass가 있어 걱정은 끝~

 

정상 일정이었으면 지금쯤 아오모리에 있어야 하는데, 가족 귀국편의 결항으로 ‘가족 구하기’ 플랜B를 가동,

나고야에서 추가로 1박했습니다.

아오모리 지역 숙박은 취소했지만, 위약금은 어쩔 수 없었죠. 그래도 가족에 아무일 없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37편 이동 경로:

나고야→ 신오사카: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01(N700A X52편성)

 

날짜가 바뀌어 9월10일, 여행7일차입니다. 가족도 계획에 없던 여행을 하루 더 했습니다.

다행히도 가족은 오늘 한국에 잡힌 약속은 없었습니다.

 

가족은 계속 자게 하고, 저는 아침에 나고야역으로 갑니다. 또 다른 패스의 지정석권을 예약하기 위해서죠.

**오늘 공항까지 이동을 위한 지정석권은 어제 나고야역에서 예약을 마쳤습니다. 

[사진1061: 호텔을 나와 나고야역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주유소 뒤로 JR타워가 보입니다]

[사진1062,1063: 나고야역의 비교적 뒤쪽입니다. 문화라고 이해하면 평범한 곳입니다. 모에모에 큥^^]

[사진1064: 흐린 날씨가 건물사진 찍기는 더 좋습니다. JR나고야역 타워]

[사진1065: 이름 아침에 단체관광객이 모였습니다]

[사진1066: 이 버스는 노선버스가 아닌, 단체관광버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두에 츠바메투어라고 안내]

[사진1067: 나선형 모양이 빌딩이름에 그대로 반영된 ‘스파이럴타워(Spiral Tower)’입니다]

[사진1068: JR나고야역을 기준으로 보면 긴테츠나고야역이 가장 멉니다.

나고야역 이름을 다르게 쓰는 곳이 메이테츠(메이테츠나고야역), 긴테츠(긴테츠나고야역)입니다.

나고야지하철과 아오나미선은 그대로 ‘나고야역’을 씁니다]

[사진1069: 긴테츠나고야역에서 미리 특급열차 지정을 합니다. 특급열차 지정은 추가금 없이 세 번 가능합니다]

[사진1070: 이제 긴테츠레일패스도 자동개찰 통과가 가능합니다. 한 번 통과 후 연속 5일간 사용할 수 있죠.

아직 패스를 쓰지 않은 상태라 날짜 기록이 없습니다]

[사진1071: 9월12일에 특급열차를 세 번 이용할 예정으로 지정석권에 구간을 지정했습니다. 일본어 쓸 필요 없습니다. 영어로 써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사진1072: 지정석 발권은 매표소에서 하면 됩니다]

[사진1073: 아직 출근 전이라 한산한 긴테츠나고야역을 뒤로 하고]

[사진1074: 재래선~신칸센 개찰 사이에 당일분(当日分) 표만 판매하는 곳에서 줄을 섰는데……여기가 더 붐벼서]

[사진1075: 결국 나고야역 매표소에서 지정석권을 예약했습니다. 여기서는 저 혼자 이동할 지정석을 예약했죠]

 

가족과 함께 호텔을 나왔습니다. 나고야는 가족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겁니다 ^^

[사진1076: 아침은 차내에서 해결을 위해 스키야에서 포장주문을 했습니다]

[사진1077: 여기 스키야 매장에서는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잔돈 꺼내고 뭐고가 없죠. 삐빅~]

[사진1078: 세상을 구경하고 있는 강아지들과도 작별 ^^;]

[사진1079: 가족과 함께 탈 열차는 두 번째입니다. 노조미 사이에 낑겨 있는 히카리]

[사진1080: 한자리 수 노조미는 도쿄~하카타 사이를 운행합니다. JR서일본의 ‘소심한A’인 K12편성]

[사진1081,1082: 반대편 도쿄 방면으로는 X54편성이 출발]

[사진1083: 17번 홈에 들어올 히카리501호는 도쿄역 출발 첫 히카리지만, 나고야역을 출발하는 ‘네 번째 히카리’입니다]

[사진1084: 히카리501호는 전좌석 금연입니다. 그렇다면?]

[사진1085: N700계 개조 ‘소심한A’인 X52편성이 들어왔습니다]

[사진1086,1087: 나고야~신오사카 사이는 히카리라고 쓰고 ‘고다마’로 읽습니다 ^^]

[사진1088: 스키야에서 포장주문을 했던 소고기 파/달걀덮밥입니다]

[사진1089: 어제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귀국 못하는 상황을 가족은 처음 겪었으니까요]

[사진1090: 도쿄역 JR도카이 매표소에서 발권했음을 알 수 있는 지정석권입니다. 여행기 30편에서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9월10일) 간사이 지역 날씨는 흐리지만, 간사이공항은 정상운항 안내를 계속 확인했습니다.

다음 편에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츄부국제공항은 JR이 없지만, 간사이공항이라면? JR이 한 구역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