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편(9/8, 화) – 출근시간 대 통근 그린샤 착석은? ‘꿈(夢)’, 하마 ‘고별승차’
4일차는 도쿄 신코이와에서 편하게 보냈습니다. 가족도 너무 만족한 하루였다고 해서 예약한 보람이 있었죠.
5일차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어제 오던 비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22편 이동 경로:
신코이와→ 도쿄: 소부쾌속선, 그린샤에서 서서 가다
도쿄→다카사키: Max타니가와309호(E4계 P82편성)
이때부터 한꺼번에 2개의 태풍이 일본 아래부터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2개의 태풍이 한번에 올라오는 건 저도 처음 경험했죠.
아직 태풍권은 아니었으니~계획한 일정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바로 앞 편의점에서 먹을 걸 구입하는 김에 역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어제는 밤에 보느라……
[사진621: 숙소에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싱크대가 있으며]
[사진622: 비즈니스호텔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냉장고와 각 방에 전자레인지까지 있었습니다]
[사진623: 유니온 먼슬리(Union Monthly) 사이프레스 인 도쿄 간판은 바닥에 ^^]
[사진624: 간판을 찾지 말고 이탈리아 레스토랑 혹은 편의점 LAWSON을 찾으면 됩니다]
[사진625~628: 신코이와역 앞에는 편의점, 식당, 패스트푸드 등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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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29: 아직 출근시간 전 신코이와역입니다. 이쪽 출구의 표 판매기는 4대]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오늘 계획했던 곳 한 군데를 과감히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내로 귀국 때 이용할 공항(츄부국제공항)을 가야 하므로 무리하지 않는 게 최선이죠.
그렇게 생각하니~아침은 시간 여유를 갖고 나오기로 했습니다.
[사진630: 아침식사는 역 앞 후지소바(富士そば)를 선택했습니다]
[사진631: 우동, 소바(국수)는 일본의 패스트푸드라 할 수 있죠]
[사진632: 신코이와역에서 신칸센이 출발하는 역까지 이동합니다. 소부쾌속선을 타야죠]
[사진633: 아침 출근시간이라는 걸 잠시 잊은 상태였습니다. 그린샤에 여유 있게 타야지~ 라는 생각은 무참히 깨졌죠]
[사진634: 차 안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그린샤 통로에서 서서 이동.
**차내에 붙어 있는 안내에는 ‘그린샤에 서 있어도 그린권이 필요하다’라는 말: 출근시간대에는 의미 없습니다.
그린샤 승무원도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로 콩나물시루가 되어 운행하니까요.
소부쾌속 지하 도쿄역에서 긴~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 도쿄역에 올라왔습니다.
[사진635: 도쿄역에는 코인락커 안내지도 팜플렛을 따로 배포할 정도로 그린샤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부족합니다]
[사진636: 수도권 주요 역 코인락커 ‘기본 크기’ 가격이 400엔으로 올랐습니다. 사악한 ^^]
코인락커에 짐을 다 넣고 가벼운 상태에서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사진637: JR동일본 신칸센 개찰 앞입니다. 호쿠리쿠신칸센 안내에는 ‘나가노 경유(via Nagano)’라고 표시]
[사진638: 당일 출발분만 발매하는 매표소입니다. 호쿠리쿠신칸센 쪽 좌석상황에 ‘X’표시가 많습니다]
[사진639: 주로 야마비코, 나스노로 운행하는 E2계입니다. E2계의 막내인 J75편성의 차내시설은 E5계에 준합니다]
[사진640: 야마가타신칸센 츠바사 운행 E3계의 ‘대담한 색상’ 변경은 처음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만]
[사진641: 지금은 화사한 색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L66편성 측면의 예쁜 그림]
[사진642: 미니신칸센 규격이라 아래에 발판(스텝)이 펼쳐져 있습니다. 후쿠시마역 출발 이후 구간에서는 발판이 나오지 않죠]
[사진643: 신칸센 출발 10분 전인데요, 플랫폼에는 이미 차량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호쿠리쿠신칸센 개업 이후 죠에쓰신칸센은 ‘지선화’ 된 상태이며, 운행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타니가와 중 300번대 호수는 Max토키와 연결, 에치고유자와역에서 분리/병결을 하며,
단독 운행 타니가와도 일부 다카사키행을 제외하면 에치고유자와까지만 갑니다]
[사진644: 하마, 구두 등의 별명인 2층 차량 E4계도 2016년 이후 볼 수 없습니다.
승차할 P82편성은 P81편성과 함께 E4계 중에서 특별한 차량인데요, 전원주파수 전환장치(50Hz, 60Hz 변환)를
탑재하고 있어서, 호쿠리쿠신칸센 나가노역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사진645: 2011년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붙은 ‘일본을 하나로 잇자’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사진646: 차내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서적이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죠.
[사진647: 차내 청소가 끝난 후 인사라고 조용히 떠나는 담당입니다. 신칸센에서 ‘Max’ 표시 차량도 추억이 될 겁니다]
[사진648~650: Max타니가와309호, 에치고유자와행입니다. 병결 운행하는 Max토키309호는 니이가타까지 갑니다]
최근 세계유산이 된 곳을 향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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