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21편(9/7, 월) - 안타까운 '그 장소'를 출발......'작은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으로 마무리

CASSIOPEIA_daum 2015. 10. 12. 07:07

21(9/7, ) - 안타까운 '그 장소'를 출발......'작은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으로 마무리

 

가나자와 관광을 마친 후 호쿠리쿠신칸센으로 도쿄에 왔습니다.

20153월 이전에 갔다면 가나자와 →에치고유자와 : 특급 하쿠타카와 죠에쓰신칸센을 이용했겠지만,

지금은 호쿠리쿠신칸센으로 한번에 올 수 있으니 승객 입장에서는 편리해졌죠. 비용도 크게 오르지 않고 무환승으로 도착.

 

*21편 이동 경로:

신코이와→코이와→신코이와: 츄오. 소부 각역정차

숙소 4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도쿄 신코이와역과 가까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또 하나의 약속이 남았죠.


[사진601: 사이프레스 인 도쿄의 객실 출입문은 버튼식 암호를 사용합니다]


[사진602,603: 2인실을 예약했는데, 씻고 자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이곳을 1인당 4천엔에 예약했죠]

 

가족은 먼저 짐 등을 정리하고, 저는 다시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604,605: 신코이와역은 아키하바라, 신주쿠 방면의 츄오. 소부 각역정차와

지하 도쿄역을 경유, 요코하마, 쿠리하마 방면의 소부쾌속선 열차가 출발/도착합니다]


[사진606: 신코이와역 사고 관련 뉴스를 계속 접해서 그런지 찍은 후에도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장소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안전한 플랫폼 한가운데에서 날벼락을 맞은 사고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3240]

**티스토리에서 신코이와역 발생 사고를 다 올리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분위기를 바꿔서, 지금은 즐겁게 사람을 만날 시간입니다.


[사진607: 코이와역은 츄오. 소부 각역정차만 운행합니다. 소부쾌속선은 통과하죠. 오른쪽 끝에 표시가 있죠?

도쿄도구내 끝 역입니다. JR도구내일일권은 여기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왼쪽 이치카와역은 치바현입니다]

http://www.jreast.co.jp/kr/pass/tokunai_pass.html


[사진608: 츄오. 소부선에서 E231계에 비해 적은 209500번대, C501편성이었습니다]


[사진609: 코이와역 고가 플랫폼에서 본 역 앞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610: 밤시간에도 츄오. 소부 각역정차는 4~5분 간격 운행을 유지]


[사진611: 역 구내에는 스모 천하장사(요코즈나[横綱])였던 토치니시키(栃錦) 동상이 있는데, 지역 출신 스모선수입니다]


[사진612: 코이와역 광장 주변으로 노선버스가 다니는데, 공항행 리무진버스도 있습니다]

 

역에서 JWRHIE님을 만났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으며 일본철도 관련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JWRHIE님은 올해 6월에도 식사를 같이 했는데, 오늘밖에 만날 기회가 없어서 저녁 늦은 시간을 잡았습니다.

 

제목의 지역이 바로 코이와역 주변인데요, 신오쿠보 수준은 아니지만, 많은 한국식당이 있습니다.


[사진613: 그 중에 선택한 곳은 여기입니다 ^^; 요즘 케이블방송 및 공중파에서 인기가 많은 ㅂ설명가게입니다.

회사원에게는 친숙한 곳이죠. 7분김치찌개 등]


[사진614: 식당 분위기 등이 우리나라에 있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

3개월만에 만나서 하는 이야기? 온통 일에 대한 거죠. ‘회사원끼리 만나면 매번 하는 이야기입니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뷁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고 또 이야기를 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사진615: 그리고서 코이와역 플랫폼에 올라오니 23시가 되었죠. 2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616: 신코이와역에 왔습니다. 숙소는 북쪽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사진617: 이럴 때 JR Pass 등 자동개찰을 쓸 수 없는 승차권이 불편하죠. 급할 때에는 오른쪽으로 패스 펼쳐주며 나가면 됩니다]


[사진618,619: 밤 늦은 시간에도 사고로 인한 지연은 이어졌습니다. 케이세이선과 케이큐선은 인명사고로 인해 지연 발생]


[사진620: 신코이와역 앞에는 식당이 많습니다.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4일차는 비가 방해를 했지만, 원래 여행계획은 잘 소화했으며, 오랜만에 친척과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34,35) 신이마미야오사카신오사카: 오사카칸죠선, JR교토선

36) 신오사카가나자와: 특급 선더버드3(683 W33편성)

37) 가나자와역 버스터미널겐로쿠엔시타: 겐로쿠엔셔틀(일일권으로 승차 가능)

38) 겐로쿠엔시타오미쵸시장: 겐로쿠엔셔틀

39) 오미쵸시장→ 가나자와역: 호쿠테츠버스

40) 가나자와 →토야마: 츠루기712(E7 F10편성)

41) 토야마 도쿄: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528(E7 F9편성)

42) 도쿄→ 오기쿠보: 츄오선 쾌속(E233)

43,44) 오기쿠보→오차노미즈→신코이와: 츄오선 쾌속, 츄오소부 각역정차

45,46) 신코이와→코이와→신코이와: 츄오. 소부 각역정차

 

이렇게 4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가족은 56일 일정이었는데, 이때부터 여행이 벌써끝나가는 걸 아쉬워하기 시작했죠^^

가족의 여행은 내일(5일차)이 마지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