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114편('14/6/13) - 승객이 없었던 '슬픈 철도'가 '만원 승객'에 승무원도 즐겁다: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CASSIOPEIA_daum 2015. 3. 24. 07:54

114승객이 없었던 슬픈 철도만원 승객에 승무원도 즐겁다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이와테현(岩手県) 산리쿠철도(三陸鉄道) 쿠지역(久慈駅)에서 키타리아스선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4편 이동 경로

쿠지→ 미야코: 산리쿠철도 키타리아스선(36-R[R1, R2], 미야코행)

쿠지역 출발, 노다타마가와역 정차, 출발

 

 

다음 출발 열차는 1215분이었는데요, 쿠지역에서 통근시간대 열차를 타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사진3451: 학생들에, 단체 승객까지 몰려 혼잡한 상태의 쿠지역이었습니다]

 

[사진3452: 철도딸래미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쿠지 아리스는 더 어려 보이는 ^^]

 

[사진3453: 산리쿠철도의 두 번째 딸래미는 카마이시 마나입니다. 역무원으로 설정.

카마이시역(釜石)과 리쿠츄해안국립공원(陸中海岸国立公園)에 피는 해당화(하마나스, ハマナス)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사진3454: 쿠지 아리스는 운전사 설정입니다]

 

[사진3455: 운행재개의 사진들은 철도회사의 소중한 역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뻐해 주었는데, 열차 이용이 절실합니다]

 

[사진3456: 달려라 산테츠(산리쿠철도의 약칭), 꿈과 희망을 싣고!]

 

[사진3457: NHK 드라마 아마짱에서는 키타산리쿠철도로 등장했었죠. 그 모습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3458: 이와테의 풍경을 주제로 한 사진콘테스트 입상작입니다]

 

[사진3459: 구름다리를 통해 산리쿠철도와 JR이 연계하는데, 현재 JR과의 연계통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진3460: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들입니다. 키타산리쿠철도 리아스선이 198471일 개업한 설정입니다]

**실제로는 198441일에 키타리아스선, 미나미리아스선이 개업했습니다.

 

 

[사진3461: 드라마 아마짱에서는 호리나이역이 소데가하마역으로 등장했고, 로고도 키타산리쿠철도 고유 마크로 바꿨습니다]

 

[사진3462: 198471, 키타산리쿠철도 리아스선 개업 장면입니다.

산리쿠철도와 지역에서 드라마 아마짱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으며, 그 결과가 지역 활성화로 이어졌습니다]

 

 

[사진3463: 이 열차는 JR하치노헤선 키하48입니다. 산리쿠종관철도의 태평양 쪽 노선들은 비전철화 구간이 많습니다]

 

[사진3464: 신비한 나라 키타리아스 지역은 4개 마을을 지납니다]

 

구름다리에서 출발할 열차를 봤는데……OMG!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진3465: 관광용도의 36-R형인데요, 플랫폼에 있는 학생들이 왜 있을까요?

헤드마크도 붙어 있었는데,한큐교통사는 산리쿠철도를 응원합니다!” 라고 써 있습니다]

 

 

[사진3466: 산리쿠철도는 NHK 드라마 아마짱의 촬영지였습니다]

 

[사진3467: 쿠지역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보면? 산리쿠철도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사진3468: 미야코행 2량 편성이었는데, 이미 뒤까지 학생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대도시의 아침 출근 분위기였죠]

 

[사진3469: 그 이유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2량 중에 1량이 대절차여서 단체승객 외에는 탈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3470: 일본 다카라쿠지협회가 기증한 36-R형인 다카라쿠지호입니다. 36-R1+36-R2 2량입니다]

 

[사진3471: 대절차량에는 단체 승객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차량에는 입석이 없었죠]

 

차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9호선의 혼잡 수준인 상태에서 출발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3472: 그나마 출입문 쪽을 지키면서역명판을 건지는데 주력했습니다. 예전 역명판도 있었고]

 

[사진3473: 리뉴얼한 역명판도 있었습니다. 리쿠츄우베역은 1975년 국철쿠지선역으로 개업했습니다]

 

[사진3474: 객차 사이 데크에는 한큐교통사 직원들이 안내를 담당했습니다. 추가 도시락과 음료도 준비하고 있었죠]

 

[사진3475: 산리쿠철도의 주력인 36-200형 차량과 교행하고 있습니다]

 

[사진3476: 이 열차에는 철도 어머니(?!)가 타고 있었습니다 ^^]

 

[사진3477: 대절차량에서 판매하는 카트도 만원승객과 힘들게 이동했습니다]

 

[사진3478: 리쿠츄노다역은 동일본대지진의 직접 피해를 입진 않았습니다. 지진발생 5일 후에 이 역과 쿠지 사이 운행을 재개했죠]

 

[사진3479: 쿠지역을 출발 후 키타리아스선의 내륙을 달리다가]

 

[사진3480: 노다타마가와역에 정차합니다. 동일본대지진 후 이 역부터 남쪽구간이 오랜 기간 운휴했습니다]

 

다음 편부터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피해를 입은 역들이 나옵니다멋진 풍경의 뒤에 악마의 해일이 쓸고 지나간 상처의 역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