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편 – 승객증가와 수익을 위한 지방 중소철도의 적극적인 ‘모에 마케팅’
어느 새 여행기가 100편이 되었네요, 시간이 남을 때마다 끄적인 글이 쌓여가고 있는 점 송구스럽습니다……
*100편 이동 경로
우에다→도쿄: 나가노신칸센 아사마514호(E2계 N9편성, 도쿄행)
우에다역 출발, 사쿠다이라역 정차/출발
우에다역에는 JR외에 두 철도회사가 더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시나노철도(しなの鉄道)입니다.
1997년 나가노신칸센이 개통하면서 경영분리 병행재래선을 이어받은 회사입니다.
[사진3041: 시나노철도가 적극 홍보하고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이제 나가노현에서도 ‘그 사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3042: 2014년 여름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 ‘로쿠몬’입니다.
우에다 지역의 느낌을 살린 열차로 차내에서 식사를 포함한 패키지로 승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3043,3044: 로쿠몬은 신형차량이 아니고, 국철115계를 타고 싶은 열차로 개조했습니다. ‘그 사람이 ^^]
http://jtinside.tistory.com/6290
시나노철도와 인접해 있는 철도회사로 이동해볼까요?
[사진3045: 여기는 우에다전철 우에다역입니다. 시나노철도는 중간역이지만, 우에다전철은 벳쇼선의 첫 출발역입니다]
[사진3046: 우에다전철의 포스터부터 볼 수 있는 ‘모에’ 디자인입니다. 벳쇼선을 타자!]
[사진3047: 벳쇼선은 우에다~벳쇼온천 구간이며, 종점까지 운임은 590엔입니다. 우에다전철 벳쇼선 설명은 연구회에 있습니다.
순수한 사철로 국철 혹은 제3섹터화 된 노선이 아닙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163]
우에다전철 관련한 내용이 이번화 제목입니다. 철도딸래미(鉄道むすめ)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알리는 ‘모에 마케팅’에 적극적입니다.
[사진3048,3049: 우에다전철 자판기에도 ‘모에’가 있습니다. 마법을 쓸 있는 설정인 호죠 마도카]
[사진3050: 벳쇼선을 운행하는 차량 중 랩핑열차에 대한 시각표를 따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철도딸래미 캐릭터인 야기사와 마이를 배치했는데, 캐릭터 유래는 실제 벳쇼온천역의 전통의상을 입은 역장이 모델입니다]
[사진3051: 호죠 마도카를 모델로 한 기념승차권도 판매합니다]
[사진3052: 우에다전철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절반은 ‘모에’와 관련 있습니다 ^^]
[사진3053,3054: 야기사와 마이로 디자인 한 자판기도 빠질 수 없죠]
시나노철도와 우에다전철 역을 본 후 다시 도쿄로 내려갑니다.
[사진3055: 저는 JR Pass를 가지고 있으므로 역무원이 있는 개찰구로 통과]
[사진3056: 오른쪽에 나가노방면 이라고 써 있지만, 3월14일부터는 가나자와 방면이라고 바뀌어 있겠죠?]
[사진3057: 호쿠리쿠신칸센에는 8량과 12량이 운행합니다. 8량은 E2계, 12량은 E7, W7계]
[사진3058: 우에다역은 상대식 2면2선이며, 가동식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3059: 도쿄 방면 신칸센에 휠체어 승객이 승차할 경우 역무원이 플랫폼과 열차를 연결하는 판을 준비합니다]
[사진3060,3061: 도쿄행 아사마가 도착했습니다. 무늬를 보면 E2계임을 알 수 있는데요, 먼저 역무원이 발판을 바닥에 설치하면]
[사진3062,3063: 휠체어 승객과 동행자가 승차합니다. 좌석은 앞에 보여드렸던 휠체어 거치 가능 좌석을 배정합니다]
[사진3064,3065: E2계가 1997년에 등장했으니, 벌써 20년이 다되어 갑니다. 안내LED를 봐도 신형차량과 비교가 됩니다]
[사진3066: 로컬 재래선인 코우미선(小海線)이 연계하는 사쿠다이라역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탔던 아사마505호와는 정차 패턴이 다른 514호]
[사진3067: 사쿠다이라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우에다~도쿄 소요시간 1시간20분의 아사마514호입니다]
[사진3068,3069: 오랜만에 도시락을 구입했습니다. 소고기덮밥인데, 양이 적은 게 살짝 아쉬운^^]
[사진3070: 선라이즈 야간열차에서 마시기 위해 구입했던 음료수들입니다. 신칸센에서 일부 호로로~]
다음 편부터는 경로가 단순합니다. 매년 연구회에 여행기를 올렸는데, 똑 같은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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