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편 – 신칸센은 ‘호쿠리쿠의 작은 교토’를 달리고 싶어한다.
밤새 선라이즈이즈모를 이용, 도쿄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일정은 전시회 참관이 전부라
아침에 처음 타보는 신칸센 차량을 선택했습니다. 바로~호쿠리쿠신칸센용 E7계죠.
*87편 이동 경로
도쿄→우에다: 호쿠리쿠신칸센 아사마505호(E7계 F4편성)
도쿄역 출발
신규노선 개업 전에 차량이 먼저 나오는 경우는 좀처럼 없는데, E7계가 이에 해당합니다.
같은 사양의 W7계(JR서일본)는 2015년3월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사진2981: E7계 F4편성은 2014년 가와사키중공업이 제작한 (당시) 따끈따끈한 차량이었습니다]
[사진2982: 그란클래스 입구에는 ‘일본의 전통’을 표현해 놓았습니다]
[사진2983: 그란클래스 객실 입구인데요, 그란클래스 이용자가 아니면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이미 E5계 그란클래스를 승차한 적이 있으며, 여행기로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http://jtinside.tistory.com/4525
[사진2984,2985: 여기가 그란클래스입니다. 정원은 18명]
[사진2986: 2인용 좌석도 옆 승객과 구분할 수 있도록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987: 1인용 좌석은 예전 여행기에 보여드렸던 내용과 같습니다]
[사진2988: 좌석을 다 펼쳐놓으면 항공기 비즈니스클래스 수준입니다. 전담승무원 호출버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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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89~2994: 휠체어도 이용 가능한 화장실은 예전 E5계와 같은 사양입니다. 비데도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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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95: 9호차는 보통차입니다. 신칸센 카가야키(かがやき)로 운행할 경우 전좌석 지정석입니다]
[사진2996,2997: 보통차는 3x2 배열로, 창측 좌석 아래에 콘센트 비치는 최근 신칸센 차량과 동일합니다]
[사진2998: 세면대는 3단 콤보~]
[사진2999: 제가 앉을 그린샤는 11호차입니다]
[사진3000,3001: 그린샤는 2열x2열 구성이며, 기존 E5계보다도 높은 좌석품질이라고 평가합니다]
[사진3002: 그린샤의 군청색 등 E7, W7계의 디자인에 영향을 끼친 건물이 있음을 티스토리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482]
[사진3003,3004: 좌석 옆 컵 홀더는 히카리레일스타의 기능과 같습니다]
[사진3005: E5계 등과 차별되는 것이 그린샤 개인 콘트롤인데요, 리클라이닝과 종아리 받침, 조명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왼쪽 위 버튼이 리클라이닝, 종아리받침을 원위치로 한번에 복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3006: 테이블은 5kg까지 올릴 수 있으며, 전원은 100V, 60Hz, 2A를 지원합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는 사이 출발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3007: 맞은편에는 코마치3호 아키타행이 출발을 준비합니다. E6계도 E3계에 비해 많이 달라졌죠]
[사진3008: 차창 가리개는 다른 차량과 비교해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사진3009: 바닥 색상도 객실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배색입니다]
[사진3010: 기간한정으로 차내에서 다양한 블렌딩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과테말라의 대표 커피인 ‘안티구아’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7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오미야역이 아닌, 우에다까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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