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85편('14/6/11) - 호히선 각역정차: 운행구간은 '좌절', 날씨는 '희망'

CASSIOPEIA_daum 2015. 2. 13. 07:47

85호히선 각역정차: 운행구간은 좌절’, 날씨는 희망

 

오이타역을 출발, 구마모토역까지 호히선 각역정차가 8일차 큐슈 주문입니다.

비교적 열차운행이 많은 끝 구간인 분고타케타역까지 와 있습니다.

 

*85편 이동 경로

분고타케타역 하차, 주변 빙글빙글

분고타케타→ 미야지: 호히선 각역정차(키하220211, 미야지행)

분고타케타역 출발, 타마라이역 정차/출발

 

 

분고타케타역은 호히선 운행계통이 분리되는 역 중 하나입니다.

오이타 방면으로는 열차 편수가 많지만, 미야지, 구마모토 방면으로는 좌절의 운행을 보이죠.

분고타케타역에서 다음 열차까지는 좌절의 운행간격덕분에(?!) ‘강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2581: 분고타케타역 플랫폼 대합실은 깔끔하게 리뉴얼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도 나나츠보시 in 큐슈덕분이죠]

 

[사진2582: 분고타케타역은 선로와 플랫폼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개찰은 계단을 통해 아래로 연결되어 있죠]

 

[사진2583: 역은 JR큐슈의 직영역으로 매표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열차가 출발/도착합니다]

 

[사진2584: 개찰 위에 있는 왼쪽 시각표가 설명했던 좌절의 운행입니다. 보통열차 5, 특급열차 4편입니다]

 

[사진2585: 오이타를 경유, 후쿠오카 시내로 갈 때 할인승차권인 니마이킵푸등을 이용하세요]

 

[사진2586: 분고타케다역 건물과 광장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이거 가지고 ‘19이라고 하실 분은 ^^]

 

[사진2587: 역 앞에는 버스와 택시정류장이 나란히 있습니다. 대중교통 연계는 괜찮은 편입니다]

 

[사진2588: 84편에서 큐슈올레 오쿠분고코스가 시작하는 아지미역을 보여드렸는데요, 코스의 종점이 분고타케타역입니다]

 

[사진2589: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좌절의 운행간격이었지만, 날씨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니 희망이 보였습니다]

 

분고타케타역 플랫폼에서 주변을 보니 절과 신사가 있어서 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2590: 분고타케타역에서 약 300미터 거리 선로에 건널목이 있었습니다]

 

[사진2591: 이 건널목을 통해 10시 방향에 뭔가가 보이죠?]

 

[사진2592: 역 근처에 있는 이와시타신사(岩下神社)인데요]

 

이 신사 계단으로 올라가면

 

[사진2593: 분고타케타역 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역 구내에 빨간색 열차 달랑 하나]

 

[사진2594: 건널목 가운데에서 본 호히선입니다. 터널 앞에서 단선으로 합쳐집니다]

 

[사진2595,2596: 다시 내려와서 강 쪽으로 가다 보면 절이 하나 있습니다. 서광사(西光寺, 사이코지 발음)]

[사진2597: 큐슈올레 오쿠분고코스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호히선 선로와는 떨어진 산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사진2598: 파출소(KOBAN) 명판과 1층의 경찰차만 빼면 가정집으로 착각 ^^]

 

[사진2599: 다시 분고타케타역에 도착한 시간은 1024분입니다. 어떤 열차를 타게 될지 알 수 있겠죠?]

 

[사진2600: 플랫폼에는 그 열차가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 열차는 분고타케타역 첫 출발(시발)이 아닙니다]

 

[사진2601: 개찰구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작은 터널사이에 액자를 달아 전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사진2602: 제가 타고 왔던 키하200 4호차는 유치선에서 오이타행으로 준비]

 

[사진2603: ‘마빡이키하220계 미야지행이 출발 전입니다. 이 열차의 출발은 오이타역으로

오이타역 출발 호히선 일반열차 중 가장 멀리까지 운행합니다.

운행시간은 2시간 남짓이지만, 호히선에서 딱 1편 있습니다. 미야지→오이타로 한번에 오는 보통열차는 ...’]

 

[사진2604: 왼쪽에 명찰이 크게 써 있죠. 키하220-211, ‘オイ는 오이타차량센터 소속을 의미합니다]

 

[사진2605: 버스 측면을 보는 느낌입니다. 주요 역을 안내하고 있죠. 분고타케타, 미야지]

 

[사진2606: 차내 LCD는 닛포선 여행 때 이미 보여드렸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http://cafe.daum.net/jtrain/N29X/66]

 

[사진2607: 키하220계는 롱시트와 크로스시트 혼합입니다. 단거리 승객과 중/장거리 승객을 다 만족시킬 수 있죠]

 

열차를 탄 후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열차는 정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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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08: 파란색 바탕의 국철 역명판이 그대로 있는 타마라이 역입니다. 이 구간부터 2012년의 아픔으로 인해 운휴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2609: 플랫폼 쪽에서 역의 생김새는 평범해 보이는데요, 밖에서 보면 일본 10대 이나리(稲荷)

오이타현 다케다시의 오기무라이나리진자(扇森稲荷神社)를 본 딴 디자인입니다]

 

[사진2610: 때문에 타마라이역 명판 아이콘은 신사(神社)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는 ‘2012년의 아픔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