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편 – 각역정차 ‘마감’, 빗속을 뚫고 업(Up) 업(Up)
닛포선 각역정차 2일차 마무리에서 비가 방해를 했습니다. 깔끔하게 일정을 포기하고 여행일정을 조정해서라도 다시 오기로 했죠.
빗속을 뚫고 가고시마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79편 이동 경로
니시미야코노죠→ 가고시먀츄오: 닛포선 각역정차(817계 V102편성, 가고시마츄오 경유, 센다이행)
류가미즈역 출발, 가고시마츄오행 도착/하차
가고시마츄오→고쿠라: 사쿠라570호(N700계 S6편성, 신오사카행)
가고시마츄오역 출발, 고쿠라역 도착/하차
미야코노죠역에서 마음 편~하게 닛포선 각역정차 일부는 여행일정을 바꿔서라도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
류가미즈역 교행을 마치고 열차는 출발했습니다.
[사진2401: 사쿠라지마 이미지를 역 상징으로 사용하는 가고시마 역입니다. 이곳이 시의 중심일 것 같지만,
실제 중심은 가고시마츄오 역입니다. 신칸센이 개통하기 전 니시카코시마역 시절에도 그랬습니다]
역 주변은 가고시마현청이 이전한 이후 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가고시마시내에도 고령화율이 높아졌습니다.
[사진2402: 가고시마현의 중심 역인 가고시마츄오입니다. 역명판 그림에는 사이고 타카모리(西郷隆盛)와 사쿠라지마가 있습니다]
**사이고 타카모리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2403: 재래선 개찰 안에서 본 두 개의 개찰입니다. 왼쪽이 신칸센 환승, 오른쪽이 출구로 나가는 개찰입니다]
[사진2404: 가고시마츄오역 도착 후에도 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진2405: 당시(2014년6월) 가고시마츄오역은 공사 중이었습니다. 비까지 오고 있어서 사진 찍을 각도도 나오지 않았죠]
[사진2406: 가고시마츄오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만 빼고 전부 공사. 공사]
[사진2407: 매표소와 여행사가 하나의 공간에 있습니다. 가고시마츄오역은 JR Pass를 교환할 수 있는 최남단 역입니다]
[사진2408: 6월10일 이른 아침에 차량고장으로 불편을 끼친 부분을 사과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즈미~가고시마츄오 사이 할인승차권인 ‘큐슈신칸센 2장승차권(어린이용)’을
10엔 비싸게 발매한 내용을 사과하고 있습니다. ‘겨우 10엔’이 아닙니다]
[사진2409: 이 개찰은 곧바로 큐슈신칸센을 타는 곳입니다. 신칸센에서 재래선으로 갈아타지 않는 승객은 여기가 ‘출구’입니다]
[사진2410: 이 시간대에는 사쿠라가 연속해서 운행합니다. 18시대에 3대의 신칸센이 있는데,
미즈호 하나(18:03 출발), 나머지 둘은 사쿠라입니다. 모두 신오사카까지 갑니다]
[사진2411: 신칸센 플랫폼 오르기 전 마지막 ‘지름유혹’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
[사진2412: 대합실 의자가 신칸센 800계 좌석을 생각나게 하는 ‘그 사람’의 느낌……아니까~]
[사진2413: 800계와 사쿠라지마를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이것도 ‘그 사람’]
***큐슈 지역에서는 ‘그 사람’을 빼면 얘기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진2414: 가고시마츄오역 신칸센은 총 4선이 있습니다. 어떤 플랫폼이던 하카타, 신오사카 방면입니다]
[사진2415: 가고시마츄오 다음은 미야기현 센다이(仙台)가 아니고, 가고시마현 센다이(川内)입니다]
[사진2416: 제가 탈 열차는 사쿠라570호 신오사카행입니다. 끝 번호가 7506이면? JR서일본 소속의 S6편성입니다]
[사진2417: 사쿠라의 그린샤는 6호차 반실입니다. N700계에 ‘그 사람’의 디자인을 살려 고품격을 더했습니다]
[사진2418,2419: 승차 인증은 2장의 사진으로도 충분하죠. 사쿠라570호]
예전 사쿠라가 신야츠시로~가고시마츄오 사이만 운행했을 때에는 큐슈. 산요신칸센 직통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직통열차가 생기면서 큐슈에서 본토(혼슈)로 가기 편리해졌습니다.
사쿠라570호는 구마모토까지는 각역정차 ‘츠바메’ 역할을 합니다.
마치 도카이도신칸센에서 도쿄~신오사카 히카리가 나고야~신오사카 사이는 ‘고다마’ 역할을 하는 것과 같죠.
(도쿄~오카야마 히카리는 신오사카~오카야마 사이에서 ‘고다마’ 역할을 합니다)
[사진2420: 큐슈신칸센의 이즈미 한자는 ‘出水’이며, 후쿠시마현 죠반선, 후쿠시마교통 이즈미 한자는 ‘泉’로 씁니다]
[사진2421: 가고시마츄오와 고쿠라를 2시간 이내로 이어주는 사쿠라입니다. 그린샤에는 물수건과 츠바메 사탕]
[사진2422: 1단계 큐슈신칸센 개통 때 첫 출발역(시발역)이었던 신야츠시로. 이제는 조용한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2423: 6호차는 그린샤와 일반실이 각각 반입니다. 그린샤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일반실을 통해서 갑니다]
[사진2424: 구마모토역에서 많은 승객이 탑니다. 많은 승객들은 관광을 목적으로 옵니다]
[사진2425: 구마모토를 출발, 지금 신타마나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큐슈신칸센의 최고속도는 260km/h]
[사진2426: 구마모토 위로 올라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위 아래로 날씨차이가 심했습니다]
[사진2427: 건너편에 있는 열차와 승무원의 인사로 하카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JR큐슈 승무원이 사쿠라 승객에 인사]
이제부터 산요신칸센으로 JR서일본이 담당합니다. 저는 다음 역에 내립니다.
[사진2428: 이번 여행에 많이 타고 내리는 고쿠라역에 다시 왔습니다. 아직 오늘 이동일정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진2429,2430: JR서일본 소속 N700계 S6편성입니다. 정시에 신오사카를 향해 출발]
다음 편에 오늘의 마지막 열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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