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68편('14/6/9) - 닛포선 각역정차 첫 날 마무리: ALL AROUND KYUSHU 열차는 '조금 지겹네' ^^

CASSIOPEIA_daum 2015. 1. 12. 13:30

68닛포선 각역정차 첫 날 마무리: ALL AROUND KYUSHU 열차는 조금 지겹네^^’

 

고쿠라에서 출발, JR Pass였기에 가능했던 각역정차 첫 날을 마무리 합니다.

 

*68편 이동 경로

노베오카→ 미야자키: 닛포선 특급 니치린23(787 BO104편성)

노베오카역 출발, 미야자키역 도착/미야자키 로얄호텔 6

 

 

노베오카역에서 숙박을 할까 생각했지만, 내일 이동시간을 감안해보니, 미야자키역 숙박이 낫다 판단, 이동했습니다.

 

[사진2061: 노베오카역에 들어온 특급열차. 큐슈 지역은 오른쪽으로는 오이타 남쪽, 동쪽으로는 신토스역 아래로는 대부분 787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2062: 그린샤는 보통차와 반실구조로 되어있으며, 상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반투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063: 노베오카역에서 탄 특급 니치린23, 그린샤 좌석입니다.

니치린23호 이후 노베오카에서 미야자키로 가는 열차는 두 편이 더 있습니다. 하나는 노베오카역을 첫 출발(시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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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저녁인데도 더운 날씨라 시원한 간식도 포함했죠.

 

 

[사진2064: 노베오카역 우동가게에서 구입한 닭튀김입니다. 차내에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사진2065: 편의점 상표로 나오는 바닐라아이스크림입니다. 일반 상표보다 용량 대비 가격도 쌉니다]

 

[사진2066: 이 열차의 태생도 아리아케 출신으로 ALL AROUND KYUSHU 타이틀에 딱 맞는 열차입니다.

큐슈 서쪽에서 운행하던 차량이 이제는 동쪽, 남쪽에서 운행 중이죠]

 

특급 니치린23호는 미나미노베오카, 휴가시, 다카나베역에 정차합니다. 이미 각역정차로 다 찍었던 역들이죠.

 

 

[사진2067: 사도와라역에 정차했습니다. 이 역에서도 디젤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 있는데요,

사도와라역 출발/도착하는 디젤차량은 1번 홈을 사용하는데, 1번 홈에서는 노베오카역 쪽으로 갈 수 없습니다]

 

※사도와라역 1번 홈은 없어진 노선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도와라역에는 국철시대에 츠마선(妻線)이 있었습니다. 사도와라~스기야스(杉安) 19.3km 구간이었으며,

전구간 비전철화, 단선구조로, 1980년에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 1984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사진2068: 열차는 약간 지연한 상태로 운행 중이었습니다. 110km/h대로 달리고 있는 니치린23]

 

[사진2069: 미야자키역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라 프로야구 전지훈련지로도 유명하죠]

 

[사진2070: 니치린23호는 미나미미야자키역으로 출발합니다. 참고로 미나미미야자키역에서 미야자키공항역으로 가는 열차는 20:20이 막차입니다]

 

 

[사진2071: 미야자키역은 24선의 고가화 역입니다. 고가화는 1993년에 완성했으며,

화물기능은 사도와라역으로 이관했는데, 사도와라역 화물은 1998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사진2072: 미야자키역에서 노베오카, 오이타 방면은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는데요,

2350분 출발 특급 휴가12호의 노베오카역 도착은 다음날 0053분입니다]

 

 

[사진2073: 미야자키역에도 초호화침대특급을 홍보합니다]

 

[사진2074: 20146월 시각표 대문은 JR시코쿠의 신형차량 8600계입니다. 일명 하치로쿠특급으로 부르죠]

 

[사진2075: 미야자키역 개찰은 양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런 역 구조는 홋카이도의 동쪽에서도 볼 수 있죠]

 

[사진2076,2077: 이렇게 개찰이 나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같은 구조 역과 비교하면, 이곳은 자동개찰기가 아니죠]

 

[사진2078: 21시가 넘은 상태라 구내 상점들은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2079,2080: 미야자키역 표시 아래에는 시계가 동작했던 거 같은데, 꺼져 있었습니다]

 

[사진2081: 꽃으로 장식한 맨홀 뚜껑입니다. 미야자키의 꽃은 문주란(Crinum asiaticum)입니다]

 

이번 호텔도 역에서 거리가 좀 있었는데, 큰 길을 따라 주욱~ 걸어가서 찾는데 어렵진 않았습니다.

 

 

[사진2082: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인데요, 청과물도 취급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2083: 비즈니스호텔인 미야자키 로얄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084: 제 호텔 선택 조건은 간단합니다. 역에서 멀지 않고, 잠만 제대로 잘 수 있으면 OK]

 

[사진2085: 이 호텔에서도 여권을 복사했습니다. 00시 이후에는 방 열쇠를 직접 가지고 나가라는 안내입니다.

, 00시 이후는 프론트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2087: 복사 서비스는 유료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나가는 투숙객이 있나 보네요 ^^]

 

[사진2088,2089: 4층의 방을 받았습니다. 이 수준이면 저한테는 별 5개입니다 ^^]

 

[사진2090: 욕실, 화장실은 비즈니스호텔의 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짐을 푼 후 밤에 먹을 것을 찾으러 나갔습니다.

 

 

[사진2091: 가게에 손님들이 자전거를 타고 왔나 보네요 ^^]

 

[사진2092: 편의점 LAWSON에는 애니메이션과 제휴이벤트를 하는데요, 캐릭터를 보면 어떤 애니메이션인지 알 수 있겠죠?]

 

[사진2093: 제로칼로리라는데 ^^; ‘막입이라 구분을 하진 못하지만, 안주와 함께 마시니 기분이 좋은 건 같았습니다]

 

[사진2094: 우유와 빵을 마지막으로 6일차를 마무리, 샤워를 한 후 잠을 청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69 6일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각역정차 사이사이 특급으로 쉬는 시간을 가져서 다른 때보다 덜 힘들었습니다.

 

 
 6일차 이용한 열차를 정리했습니다.

69) 고쿠라나카쓰: 닛포선 각역정차(811 P13편성)

70) 나카쓰오이타: 닛포선 각역정차(411)

71) 오이타우스키: 닛포선 각역정차(815 N016편성)

72) 우스키사이키: 특급 니치린시가이아7(783 CM34편성)

73) 사이키우스키: 닛포선 각역정차(415)

74) 우스키다카나베: 특급 니치린11(787 BO104편성)

75) 다카나베미나미노베오카: 닛포선 각역정차(817 V003편성)

76) 미나미노베오카사이키: 닛포선 각역정차(키하220)

77) 사이키노베오카: 닛포선 특급 니치린21(787 BO108편성)

78) 노베오카미야자키: 닛포선 특급 니치린23(787 BO104편성)

 

모두 JR큐슈 노선이며, 밑줄이 특급열차입니다. 우스키부터 미야자키 구간을 합치면 각정과 특급을 모두 이용했죠.

 

7일차는 닛포선 각역정차 2일차와 함께 중간에 로컬선 둘을 같이 여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