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편('14/6/9) – 고행의 닛포선 각역정차(1): 무난한 후쿠오카현→오이타현 이동
6일차가 ‘큐슈주문’의 절정입니다. 많은 JR간선들이 있지만, 운행편수 한계 등으로 인해 각역정차 하기
가장 까다로운 노선 중 하나가 닛포본선(日豊本線)입니다. 그 닛포본선에 도전합니다.
*57편 이동 경로
고쿠라→나카쓰: 닛포선 각역정차(811계 P13편성)
고쿠라역 출발, 나카쓰역 도착, 하차
고쿠라역에서 첫 출발(시발)하는 닛포선 각역정차를 탑니다. 이 열차보다 전에 운행하는 편도 있는데,
출발시간이 해가 뜨기 전이라 각역정차 촬영에 맞진 않았죠.
[사진1731: 56편에 역을 상징하는 ‘동상’을 보여드렸습니다]
[사진1732,1733: 811계 P13편성은 1990년에 고쿠라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811계는 긴키샤료, 히타지제작소에서도 만들었습니다]
[사진1734: 각역정차 때 애로사항 중 하나가 ‘짐 관리’인데요, 이렇게 승객에 방해를 주지 않는 위치에 놓으면 깔끔하죠]
***최근에는 선반에 올려놓았을 경우 아래에 승객이 없으면, 승무원(차장)이 차내를 돌 때 ‘수상한 물건’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여행기에 나오진 않지만, 제가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으니, 선반에 짐을 올려놓았을 때에는 주변에 있어야 합니다 ^^
[사진1735: 고쿠라역 재래선 플랫폼에도 우동가게가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린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1736: 813계 하카타행이 도착했습니다. 최근 개조편성 중에는 일명 ‘마빡이’라 불리는 대형LED 설치차량도 있죠]
[사진1737: 813계는 다른 차종인 811계와 병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1738: 특정 시간에 분할하는 열차에 대한 안내가 플랫폼에 붙어 있습니다. 2532M과 2531M으로 분할]
나카쓰행 열차는 정시에 고쿠라역을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닛포선 각역정차를 하면서 역명판은 모두 담았습니다 ^^
[사진1739: 고쿠라역은 서쪽과(니시코쿠라) 남쪽(미나미코쿠라) 역이 각각 있습니다]
[사진1740: 쿠사미역은 티스토리의 여행기에서 자세히 보여드렸습니다.
키타큐슈공항을 갈 때 역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했었죠. http://jtinside.tistory.com/6811]
[사진1741: 발음이 같은 역이 수도권에 유명하죠. 가끔 경로검색에서 수도권에서 갑자기 큐슈로
비행기를 이용해 날아가라는 안내는 이 역 때문입니다 ^^]
**위의 여행기를 보면 칸다역과 쿠사미역의 ‘공항 현관’을 두고 갈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1742: 오바세니시코다이마에역은 세 번의 이름 변경이 있었습니다.
1944년 오바세신호장→1948년 오바세역→ 1992년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1743: 큐슈에 있는 이 역은 ‘신타하라’가 아닌, 신덴바루로 읽습니다]
[사진1744: 츠이키역은 업무위탁역입니다. IC카드 간이리더가 있어서 스고카(SUGOCA), 스이카(Suica) 사용이 가능합니다]
닛포선은 큐슈의 오른쪽을 따라가는 노선인데요, 세토내해(瀬戸内海, 세토나이카이 발음) 연안을 달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사진1745: 아직 해가 뜨지 않은데다가 흐린 날씨라 사진빨은 안 나오네요 ^^]
[사진1746: 섬식 1면2선의 미케카도역은 무인역이 된 지 45년이 되어갑니다]
[사진1747: 요시토미역이 후쿠오카현의 닛포선 끝 역입니다. 발음과 한자까지 똑 같은 JR역이 교토 산인선(사가노선)에 있습니다.
오늘 첫 번째 각역정차 종점에 도착합니다.
[사진1748: 나카쓰역부터 오이타현입니다. 북큐슈도시권인 나카쓰시의 대표 역이죠.
같은 발음, 한자가 간사이 사철에 있습니다. 한큐전철, 오사카지하철 나카쓰역이죠]
[사진1749: 나카쓰역에는 특급 소닉, 니치린, 니치린시가이아 등 모든 등급의 열차가 정차, 출발합니다]
[사진1750: 타고 왔던 811계는 곧바로 모지코행으로 바뀌어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합니다]
[사진1751: 811계는 오랫동안 일본의 전형인 ‘투핸들(Two-Handle)’ 방식입니다.
요즘은 많은 철도회사들이 ‘원핸들’로 전환하고 있으나, JR서일본은 신형차량에도 ‘투핸들’을 유지하고 있죠]
[사진1752: 나카쓰시의 관광 명소를 플랫폼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카쓰성, 혼야바케이, 야마쿠니]
[사진1753: 특급 니치린으로 운행하는 787계입니다. 787계는 가고시마선 주변에서만 운행하다가
큐슈신칸센 완전개통 후 큐슈 전지역에서 볼 수 있죠. 그래서 로고에도 ‘ALL AROUND KYUSHU’라고 표시합니다]
[사진1754: 제가 탔던 열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4량 편성이었죠. 7시28분에 쾌속이, 4분 후에 특급이 출발합니다. 중간에 특급이 쾌속을 추월하겠죠]
[사진1755: 나카쓰시는 구로다칸베이(黒田官兵衛)를 관광홍보의 중심으로 합니다. NHK 대하드라마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죠]
[사진1756: 나카쓰역은 IC카드승차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이타현 지역은 IC카드 승차권 사용 가능지역이 꽤 넓죠]
[사진1757: 위에 설명한 대로 나카쓰시의 관광홍보는 구로다칸베이를 중심으로 합니다]
[사진1758,1759: 나카쓰역은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역 앞 광장이 넓은 편이며, 따뜻한 기후라 야자수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760: 역에서 가까운 수퍼호텔(SUPER HOTEL)이 보입니다. 숙박비용은 싼 편입니다]
나카쓰역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다음 각역정차를 위해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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