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편 – 어제는 모노레일, 오늘은 걸어서: 고행의 시작 역으로 ^^
5박째 숙박을 단가역(旦過駅) 근처 호텔로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6월9일, 여행 6일째입니다. 큐슈의 주문 ‘절정’은 6일차부터 시작입니다.
*56편 이동 경로
단가역→고쿠라역: 걸어서 이동
고쿠라역 닛포선 플랫폼 이동
6일차가 밝았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라 해가 일찍 떠서 이른 아침부터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이와 반대로, 겨울철은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여름철과 일정이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1701: 호텔 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런 구도는 도쿄 하마마쓰쵸 주변의 호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도쿄모노레일)
오른쪽 가운데 있는 건물이 키타큐슈모노레일 헤이와도오리역입니다]
[사진1702: 아래에 단가역 끝이 보입니다. 단가역부터 헤이와도오리역 거쳐 저~앞의 고쿠라역까지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는데요, 비용절감 등을 위해 프론트를 특이하게 운영합니다.
[사진1703: 각종 팜플렛을 비치, 투숙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1704: 프론트 근무시간은 07~24시입니다. 만약 이 시간 외에 체크아웃 할 투숙객은 열쇠를 앞에다 넣고 나가면 됩니다]
[사진1705: 호텔 입구는 편의점 옆에 있습니다. 편의점 부속호텔? ^^]
[사진1706: 보는 시점에 따라 편의점 건물에 호텔이 세 들어 사는 느낌을 ^^]
[사진1706: 보는 시점에 따라 편의점 건물에 호텔이 세 들어 사는 느낌을 ^^]
[사진1708: 모노레일 역은 모두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역 인프라가 도로 위를 차지하고 있죠]
[사진1709: 모노레일 역과 버스와의 연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버스는? 니시테츠가 ‘한 구역’ 하죠]
[사진1710: 단가역에서 걸어가다 보면 다음 모노레일 역이 보이는데요]
[사진1711,1712: 헤이와도오리역입니다. 단가~헤이와도오리~고쿠라 구간은 100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짐 등이 없다면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사진1713: 헤이와도오리역앞 버스정류장의 운행정보입니다. 같은 번호인데도 행선이 다른 버스가 있으니 주의]
[사진1714: 헤이와도오리역을 지났습니다. 앞에 있는 높은 건물이 종점이죠. 단가~헤이와도오리~고쿠라 구간은 각 역 사이 이동 소요시간이 1분입니다]
[사진1715: 니시테츠 키타큐슈지역 1번 버스는 쿠로사키, 오리오역을 정차합니다]
[사진1716: 노상흡연, 쓰레기투기, 낙서 등은 1천엔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이런 행동을 안 하면 됩니다]
[사진1717: 고쿠라역 빌딩입니다. 가운데에서 모노레일이 ‘발사’됩니다 ^^]
[사진1718: 이 동상을 잘 기억하세요~ 또 볼 수 있습니다]
단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걸어왔습니다. 100엔을 아낀 ‘효과’입니다.
[사진1719: 계단도 광고로 이용하는 건 일반적입니다]
[사진1720: 키타큐슈모노레일 운임표를 다시 한 번~100엔 구간에서 갑자기 확 뛰는 느낌입니다]
[사진1721,1722: 고쿠라역 구내에는 광장이 있는데, 여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한쪽은 재래선 개찰구가 있습니다]
[사진1723: 재래선 개찰구는 JR큐슈가 담당합니다. 신칸센(산요신칸센)은 JR서일본이 담당하죠]
오늘부터 단일노선으로 하루에 각역정차가 안 되는 노선 중 하나를 시작합니다.
[사진1724: 첫 열차부터 빡세게 ‘각역정차’로 뜁니다. 주인공은? 06시11분 출발 열차입니다]
[사진1725: 이른 아침이지만, 도시락 가게는 열었습니다. 그러나 도시락코너는 준비 중이고, 오른쪽 샌드위치 종류를 우선 팝니다]
[사진1726: 3번 홈에서 나카쓰행 각역정차가 출발하는데요, 타가와고토지, 히타 방면은 유턴해서 앞으로 가서 승차를 안내합니다]
[사진1727: 나카쓰행 열차는 811계입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811계네요. 큐슈철도기념관의 시뮬레이터가 811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티스토리 여행기를 기억해 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를^^) http://jtinside.tistory.com/6808]
[사진1728: 요즘은 보기 드문 ‘아날로그 감성’의 행선막과 종별입니다]
[사진1729: 811계에는 ‘빙글빙글 입석손잡이’는 없지만, 출입문 근처에 입석손잡이는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아쉬운 부분)]
[사진1730: 811계는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고, 우선석은 머리 받침부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6일차 이른 아침부터 ‘근성의 닛포선 각역정차’를 시작합니다. 2일간 가고시마츄오까지의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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