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편 – 일본에서 ‘두 번째로 싼’ 기본운임 철도회사로
아침부터 큐슈 지역 각역정차를 돈 후 이제 숙소에 돌아가는 일정만 남았습니다.
해도 완전히 진 상태라 빠른 이동을 선택합니다.
*54편 이동 경로
※하카타역 유실물센터에서 휴대전화 찾음
하카타→고쿠라: 산요신칸센 사쿠라570호(N700계 S3편성)
하카타역 출발, 고쿠라역 도착
고쿠라모노레일 플랫폼 이동
하카타역 유실물센터를 나와 신칸센 타는 곳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사진1641: 지금 시간에 도쿄로 가는 신칸센은 없습니다. 가장 멀리 가는 건 나고야행 노조미98호죠]
[사진1642: 사쿠라570호 신오사카행입니다. 다음 정차역은 고쿠라]
[사진1643: 사쿠라의 자유석은 1~3호차입니다. 1호차는 진행방향 맨 뒤죠]
==
[사진1644~1646: 사쿠라570호, 신오사카행입니다. 예전 700계 이전 차량에서는 영어자막 안내 시
호수를 표시하진 않았는데 N700계에서는 영어 안내에서도 호수까지 모두 표시합니다]
1호차 자유석에 잠깐 앉아있었는데, 자동안내방송과 승무원(차장) 안내방송이 끝나고 3분 후에 다시 고쿠라역 도착 안내가 나옵니다.
[사진1647: 신칸센 운전실은 한쪽 창만 보입니다. 운전석은 보이지 않죠]
[사진1648: 신오사카로 향하는 사쿠라570호입니다. N700계 중 S편성은 JR서일본의 8량 편성입니다]
[사진1649: 키타큐슈의 중심, 고쿠라역입니다. 오늘 숙소는 이 근처로 잡았습니다. 내일부터 ‘랠리와 같은 각역정차’를 시작할 예정이죠]
[사진1650,1651: 하카타행 노조미43호입니다. ‘소심한A’인 N700A 2000번대 중에 X80편성입니다]
[사진1652: N700계 Z, X편성(Z편성 개조)은 80번이 마지막입니다. 이후 태생이 N700A인 ‘라지A’를 제작, 운행 중이죠]
[사진1653: 고쿠라역 기준으로 가장 동쪽으로 가는 노조미98호가 곧 도착합니다. 나고야역 도착은 23시20분]
[사진1654,1655: 16량으로 세계 최고속도를 자랑했던 500계는 이제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만 8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1656: 이쪽 개찰은 재래선을 환승 할 수 없는 출구입니다. 왼쪽에 재래선 환승개찰이 있죠]
숙소가 있는 곳에는 JR이 없습니다. 걸어가도 되긴 하는데, 숙소 옆에까지 가는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사진1657: 바로 키타큐슈모노레일입니다. 고쿠라역 건물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 노선이 그 주인공입니다]
[사진1658: 20시25분에 키쿠가오카행이 출발 예정입니다. 평일과 휴일의 운행시간이 조금 다르죠]
[사진1659: 고쿠라~키쿠가오카 편도 300엔인데요, 오른쪽에 ‘100엔 구간’이 보입니다]
[사진1660: 고쿠라역을 기준, 두 역이 100엔입니다 ^^]
키타큐슈모노레일은 원래 기본운임이 150엔입니다. 홈페이지에도 그렇게 나와 있는데요,
150엔, 170엔 구간은 표 판매기에서 기획승차권 ‘100엔 모노레일’을 발매, 100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661: 위에 설명한대로, 표 판매기에서 100엔 모노레일 승차권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1662: 2014년6월8일 하루 유효한 100엔 구간 승차권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승차권 중에서 가장 쌌습니다]
**기본운임이 가장 싼 철도회사는 ‘키타오사카큐코전철(北大阪急行電鉄, 키타큐)’로 90엔입니다.
[사진1663: 두 열차 모두 2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고쿠라역은 섬식이라 플랫폼 혼동은 없습니다]
[사진1664: 키타큐슈모노레일은 총 13개 역이 있습니다]
[사진1665: 가동식홈도어는 없습니다. 항상 선로추락에 주의]
[사진1666: 키타큐슈모노레일 고쿠라역 플랫폼은 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역 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죠]
종점 고쿠라역에 도착 후 되돌림운행을 하는 차량은 특별했습니다.
[사진1667: 출입문 근처에 낯익은 캐릭터가 보이네요. 예전 애니메이션을 봤던 남성들이라면 ‘동경의 대상’이었던 ^^]
[사진1668: 키타큐슈시에 있는 만화박물관 홍보 랩핑차량이었습니다.
만화박물관은 고쿠라역에서 2분 거리에 있으며 입장료는 400엔입니다. http://www.ktqmm.jp/]
[사진1669: 선두부분은 메텔로 디자인한 키타큐슈모노레일 차량입니다]
[사진1670: 키타큐슈모노레일은 1000형 차량이며, 1량 당 무게는 26.9톤입니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 이동, 마무리가 다음 편입니다.
'['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6편('14/6/9) - 어제는 모노레일, 오늘은 걸어서: '고행의 시작' 역으로 ^^ (0) | 2014.12.26 |
|---|---|
| 55편('14/6/8) - 키타큐슈 작은 밤거리를 즐기며 라멘과 함께 '마무리' (0) | 2014.12.23 |
| 53편('14/6/8) - 연기에 취했나? ^^; 전화기 '추적작전' (0) | 2014.12.18 |
| 52편('14/6/8) - 나는 연기에 '켁켁', 운전사는 건널목에 '헥헥' (0) | 2014.12.17 |
| 51편('14/6/8) - 확실한 속도차이를 느낄 수 있는 비전철과 전철구간 (0) | 201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