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편 – 두 현의 노선을 잇는 중요포인트로
아침에 시마바라철도선을 왕복, 각역정차를 마쳤습니다. 편도만 1,500엔이 넘는 노선을
매월 2, 4주 일요일에만 판매하는 일일권(1,000엔) 덕분에 깔끔하게~
*48편 이동 경로
이사하야→ 히젠야마구치: 특급 카모메20호(885계 SM1편성)
이사햐야역 출발, 히젠야마구치역 도착, 하차
히젠야마구치→ 사세보: 나가사키선, 사세보선 각역정차(817계 V020편성)
히젠야마구치역 출발
시마바라철도선 왕복 후 이사하야역에 왔습니다. 해가 가장 긴 때라 각역정차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죠.
이사하야역에서 다시 각역정차를 시작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이동경로를 조합해서 이번에는 특급으로 이동합니다.
[사진1461: 이사햐야역 열차 안내입니다. 나가사키선 경유 및 오무라선 경유 열차가 운행합니다]
[사진1462: 키하200형, 사세보행인데요, 이미 이치누노(市布)를 경유했습니다]
[사진1463: 이사하야역 플랫폼에는 이 열차의 승차위치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1464: 날씨가 좋은 상태라 고속으로 역에 진입하는 열차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885계 중 SM1편성이 당첨]
[사진1465: 이번 그린샤에는 차내서비스를 다 갖추고 운행했습니다. 아침에는 객실승무원이 없었죠]
[사진1466: 이번에는 ‘차돌리기’가 아닌, 승차권과 차량이 일치했습니다. 특급 카모메20호 하카타행인데, 저는 히젠야마구치까지]
[사진1467: 카모메, 소닉, 니치린, 키리시마 차내에서 판매하는 공통메뉴입니다]
[사진1468: 저는 그 중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했습니다. 사탕, 물수건은 그린샤에 기본 제공인데, 사탕은 2개 이상 집어도 됩니다 ^^]
[사진1469: 오이타현 나카츠 닭튀김입니다. 이것도 어제 사가역 마트 ‘세이유(SEIYU)’에서 구입]
[사진1470: 유부초밥은 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 각역정차를 위해서는 이렇게 이동 중에 든든히 해야 합니다]
[사진1471: 나가사키선 구간을 120km/h로 달리고 있는 885계 카모메20호. 기울어짐은 짜릿합니다 ^^]
[사진1472: 히젠야마구치역에 내렸습니다. 역무원이 차장에 뭔가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1473: 하우스텐보스 색상의 783계입니다. 이 열차의 호수, 행선은 무엇일까요?]
히젠야마구치역은 사가현에 있는 철도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가사키선과 사세보선이 분기되는 역이죠.
사세보선은 히젠야마구치역이 출발/종점 역입니다. 모든 특급은 하카타~사세보. 하우스텐보스 사이를 운행합니다.
[사진1474: 나가사키선, 사세보선은 817계의 무대입니다. 승객이 많은 시간에는 편성을 더 붙여서 융통성을 높이죠(6량으로도 운행)]
[사진1475: 히젠야마구치역은 보통열차의 계통 구분역입니다. 이 역을 종점 혹은 첫 출발(시발)하죠]
**사세보선을 경유, 하카타를 지나 모지코역까지 한번에 가는 보통열차도 있습니다. 거리는 186.3km나 되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사진1476: 히젠야마구치역명판에는 ‘배꼽개구리’ 비키(Bikkie)가 있는데요, 역 근처에 있는 복지시설입니다]
[사진1477: 역의 구조를 알 수 있죠? 총 3면5선 플랫폼의 지상역입니다]
[사진1478: 히젠야마구치역에서는 IC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의 중심역 중 하나지만, 아직 IC카드 사용지역이 아니죠]
**전날 여행기에서 설명했지만, 하카타역 기준, 사가역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사가역 서쪽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더 서쪽으로 가서 나가사키 지역 일부에서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479: 히젠야마구치역은 매표소가 있는 유인역입니다. 자동개찰기는 없죠]
[사진1480: 역을 남북으로 잇는 다리가 있습니다]
[사진1481: 역의 남북을 잇는 다리 사이에 역 건물이 있는 교상역(Station over Bridge)입니다]
히젠야마구치역은 1895년 개업 때는 야마구치역이었는데요, 1913년에 국철 야마구치선 완성에 따라
이름 혼동을 피하기 위해 현재 역 이름이 되었으며, 역의 교상화는 2003년12월로 이제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역에 있던 그림의 주인공을 찾아봤습니다.
[사진1482: 사가의 배꼽(중심을 의미하겠죠), 교류센터가 역 근처에 있습니다]
[사진1483: 비키(Bikkie) 마크를 여기서 볼 수 있었죠. 사진은 없지만, 교류센터 안에는 체육관 시설도 있습니다]
[사진1484: 여기는 북쪽출구입니다. 택시승차장, 버스정류장이 있죠]
[사진1485: JR최장거리 편도승차권의 최종도착점이 히젠야마구치역이었다고 합니다]
[사진1486: NHK에서 방영했던 ‘열도종단 철도 12000km의 여행 42일간’ 종점이 히젠야마구치역이었고,
이를 알리기 위한 기념물을 만들었습니다]
**列島縦断 鉄道12000キロの旅 〜最長片道切符でゆく42日〜
기온은 29도였지만, 체감온도는 이미 30도를 넘은 상태였죠. 밖에 오래 있어봐야 안 좋습니다 ^^
다음 열차를 타기 위해 역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1487: 12시58분, 사세보행 각역정차가 출발 전입니다]
[사진1488: 817계 V020편성, 사세보행 각역정차입니다]
[사진1489: 여행 내내 817계만 탔다면 생각이 바뀌었겠지만, 크로스시트에 보통열차 치고는 편안한 좌석이라 질리진 않았죠]
[사진1490: 운임표에는 나가사키선의 옛 노선(나가요 경유)과 신선(이치누노 경유)을 구분하여 운임을 안내합니다]
오전에 여행하는 각역정차는 사세보선입니다. JR최서단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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