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편 – 가장 접근하기 쉬운 JR의 끝단 역으로
아침부터 각역정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가사키선 나가사키~우라카미~이사하야 구간의 옛 노선과 신선을 돌고
시마바라철도 왕복 후 특급으로 순간이동, 히젠야마구치역에 와 있습니다.
이 역부터 각역정차를 다시 시작합니다.
*49편 이동 경로
히젠야마구치→ 사세보: 나가사키선, 사세보선 각역정차(817계 V020편성)
히젠야마구치역 출발, 하이키역 스위치백, 종점 사세보역 도착
나가사키선과 사세보선이 분기하는 히젠야마구치역에서 먼저 사세보선을 이용합니다.
[사진1491: 大町 한자 역 이름은 이곳을 포함, 총 네 군데입니다
치바현 호쿠소철도 오마치역, 히로시마현 JR가베선, 아스트럼라인 오마치역,
카가와현 다카마츠고토히라전기철도(고토덴) 시도선 오마치역, 그리고 이곳은 사가현 사세보선 오마치역입니다]
[사진1492: 지역에서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있는 성태고(聖太鼓)인데요, 1990년에 결성했습니다]
[사진1493: 다카하시역에서 같은 817계와 교행합니다. V025편성]
[사진1494: 큐슈신칸센 니시큐슈루트에서 많이 언급되는 역인 다케오온센역입니다.
이 역부터 나가사키역까지는 기존 재래선 규격으로 달리도록 FGT(Free Gauge Train)을 시험하고 있죠]
[사진1495: 817계 등 JR큐슈의 일반전동차 차창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서 맑은 날에도 차창에 대고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사진1496: 나가오(ながお) 발음을 가졌지만, 한자가 다른 역이 두 군데 있죠.
사세보선의 역은 永尾駅이나, 고토덴과 JR서일본 가타마치선은 ‘長尾駅’입니다.
[사진1497: 나가오역에서는 783계 특급과 교행합니다. 퀴즈> 교행하는 특급의 하카타역 도착은 언제일까요?]
[사진1498: 마츠우라철도와 연계하는 아리타역입니다. 아리타 지역에 유명한 ‘도자기’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사진1499: 아리타역에서 볼 수 있는 마츠우라철도 차량입니다. 마츠우라철도에 본토 최서단 역이 있죠]
[사진1500: 단선의 사세보선을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커브 주행을 위해 선로가 조금 기울어져 있죠]
[사진1501: 그리고, 선로가 분기되는 지점을 지나]
[사진1502: 응? 터미널 선로에 도착합니다. 더 이상 갈 수 없죠. 여기가 종점?]
[사진1503: ‘하이킥’ 역이 아니고요^^ 하이키 역입니다. 이 역은 아오모리, 하코다테역 같이 평면 스위치백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1504: 스위치백을 해서 한쪽은 하우스텐보스 방면 오무라선이 있고, 또 하나는 사세보선입니다]
[사진1505: 한참 공사중이었던 하이키역입니다. 하이키역에서 특급 미도리와 하우스텐보스의 병결, 분할이 이루어집니다]
[사진1506: 특급 미도리가 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열차의 호수를 맞춰보세요]
[사진1507: 맨 위에 하이키 출발, 사세보행 시각표가 있고, 아래에는 1시간 후 사세보를 출발, 히젠야마구치행 시각표가 있습니다]
사세보행 각역정차는 5분을 정차 후 사세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하이키~사세보 구간은 사세보선이지만, 나가사키 방면의 오무라선도 사세보까지 직통운행 합니다.
오무라선 경유 쾌속 시사이드라이너 등이 나가사키와 사세보를 잇습니다(이 구간에 특급은 현재 없습니다)
[사진1508: 이 구도의 사진으로만 보면 노면전차 역 같은 느낌의 다이토 역입니다]
[사진1509: 하이키 도착 전까지의 분위기와는 다른 시내 구간입니다]
[사진1510: 한자로도 두 글자, 히라가나로도 두 글자인 ‘히우역’입니다. 섬식 플랫폼이며, 사세보 시내지만, 하루 평균 승차는 3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사진1511: 히우역 이후 사세보선은 고가로 되어 있습니다. 단선 고가화]
[사진1512: 단선이 분기되어 섬식 2개의 플랫폼이 나타나고]
[사진1513: 한쪽이 막힌 터미널 선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에는 승무원 등이 인사]
[사진1514: 운임표시에는 사세보 도착을 알리고 있으며, 승차한 역 별로 번호와 운임이 써 있습니다.
사세보역은 차내 정산이 아닌, 자동개찰 혹은 유인개찰에서 운임을 지불하면 됩니다.
제목에 썼지만, JR의 최 동서남북 역 중에서 가장 편하게 올 수 있는 역은 사세보입니다.
일본 최북단인 왓카나이도 특급이 있지만, 특급, 보통열차 합쳐 하루에 8편밖에 없고(특급은 3편)
일본 최동단인 히가시네무로역에는 쾌속만 다니며
본토 최남단인 니시오야마역에는 각역정차만 운행하나,
본토 최서단인 사세보역은 특급 미도리도 자주 있고, 쾌속 보통열차가 다 정차하는 역입니다.
[사진1515: 여기가 ‘JR 최서단’ 사세보역입니다. 일본철도에서 최서단과 최남단은 오키나와도시모노레일이 차지하고 있죠]
본토에서 최서단은 나가사키현(長崎県)에 마츠우라철도 ‘타비라히라도구치역(たびら平戸口駅)’입니다.
[사진1516: 제가 탔던 열차는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으로 토스(鳥栖)행이 되었습니다]
[사진1517: 건너 플랫폼에는 817계 V031편성이 보이네요]
[사진1518: 사세보역 주변은 전철화 되어 있지만, 오무라선을 경유하는 열차는 기동차(디젤)로 운행합니다]
[사진1519: 사세보역은 자동개찰기가 있지만, IC카드 승차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주변에서 전자화폐로는 사용할 수 있죠]
[사진1520: 마츠우라철도와 JR은 개찰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플랫폼 번호는 공유하는데요, 마츠우라철도가 1,2번을 씁니다]
JR최서단 역을 가볍게 찍고, 큐슈 주문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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