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편 - 오사카 시내에서 신오사카 이동하는 조금 다른 방법
(글이 재조정 되어) 15, 16편을 통해 신칸센이 24시 이후 운행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우선, 이번 편에서 2일차 이용 열차를 정리하겠습니다.
16) 신이마미야→오사카: 오사카칸죠선(201계 LB9편성)
17) 오사카→신오사카: JR교토선 쾌속(223계 V30편성)
18) 신오사카→하카타: 신칸센 사쿠라541호(N700계 S17편성)
19) 하카타→케이센: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계 V2005편성)
20) 케이센→하루다: 하루다선(치쿠호선) 각정(키하31형 3호차)
21) 하루다→하카타: 가고시마선 각역정차(813계 R001편성)
22) 하카타→오리오: 특급 소닉21호(885계 SM8편성)
23) 오리오→케이센: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계 V1104편성)
24) 케이센→신이즈카: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계 V2005편성[재회 ^^])
25) 신이즈카→타가와고토지: 고토지선 각정(키하31형 2호차)
26) 타가와고토지→히타: 히타히코산선, 큐다이선 각정(키하31형 2호차)
27) 히타→유후인: 특급 유후75호(키하185계)
28) 유후인→오이타: 큐다이선 각역정차(키하200계 1005호)
29) 오이타→고쿠라: 특급 소닉54호(883계 AO-16편성)
30) 고쿠라→신오사카: 산요신칸센 사쿠라 570호(N700계 S9편성)
31) 신오사카→오사카: JR교토선(도카이도선) 신쾌속(니시아카시행 정규운행 막차, 223계W6편성)
32) 오사카→신이마미야: 오사카칸죠선(사고에 따른 임시열차, 201계 LB2편성)
31번 열차는 정규운행 마지막이었고, 32번 열차는 임시 마지막 열차였습니다.
사실 위 이동으로 인해 3일차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제는 ‘철인 체력’도 아니라서, 숙소에 도착 후 이것저것 하니 잘 시간도 얼마 없었죠.
이렇게 여행했다가는 쓰러질 거 같아서, 어제 신칸센 차내에서 로밍 시작하자마자 3일차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오늘 실행했습니다. 이제 3일차를 시작합니다 ^^
*17편 이동 경로
신이마미야→텐노지: 관공/키슈지쾌속(223계 HE432편성)
텐노지→신오사카: 특급 쿠로시오4호(287계 HC602편성)
신이마미야 출발, 텐노지 환승, 신오사카역 도착
2일차에 ‘철분 과다섭취’인 상태(24시 넘어서 신칸센까지 탔으니 ^^)에서 3일차를 ‘강행’합니다.
[사진501: 사진 오른쪽 파란색 건물이 근처 호텔 중 시설이 좀 나은 ‘Chuo SELENE’입니다.
신이마미야역 주변 호텔 대부분이 화장실 등을 ‘공용’하는데 비해,
위 호텔은 일반 비즈니스호텔같이 각 방마다 있죠. 때문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아직 체크아웃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여행 중 먹을 거리를 사러 이동했죠.
[사진502: 난카이전철 신이마미야역은 꽤 멀리 걸어야 합니다. JR과 난카이는 연계 개찰은 없습니다]
[사진503: 자전거와 반려동물과 같이 여행 때 올바른 휴대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중에서도 뱀 등은 가지고 탈 수 없죠]
[사진504: 이쪽이 JR신이마미야역입니다. 개찰구는 난카이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요,
(보이진 않지만) 사진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지정권을 예약했습니다]
[사진505: 라면과 밥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집에 남아있던 사발면을 ‘해외 셀프배송’을 했죠]
[사진506: 체크아웃을 위해 모든 짐을 챙겼습니다. 이제부터 큐슈 지역 여행을 위해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짐은 호텔에 재숙박 때까지 맡겼습니다. (호텔 스태프에 감사인사를……)]
[사진507: 오른쪽이 남관인데요, 06시 전에 체크아웃 하는 투숙객은 열쇠만 프론트에 놓고 가면 됩니다]
[사진508: 아무리 봐도 서울 남영역 같은 이미지인 신이마미야역입니다]
[사진509: 숙소에서 07시 이후에 열차를 타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원래 계획은 05시쯤 나올 계획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했다간 아마 쓰러졌을 겁니다]
[사진510: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한 열차는 히네노역에서 분리/병결 운행하는 관공/키슈지쾌속입니다]
[사진511: 차량번호로 223계 중 HE432편성임을 알 수 있죠]
텐노지역에서 신오사카로 가는 열차를 기다립니다.
오사카칸죠선 역에서 신오사카로 가는 일반열차는 06시대에 이미 출발한 상태죠. 여행기에서 많이 보여드렸습니다(B쾌속)
[사진512: 오사카에서만큼은 이 사진은 2014년 현재의 모습입니다. 야마토지선에서 아직도 현역이죠]
[사진513: 18번 홈은 특별한 안내입니다. 신오사카, 교토 방면으로 가는 특급 하루카와 쿠로시오 안내]
[사진514: 텐노지역에서 JR난바행 201계 승무원이 교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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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5~517: 출입문을 닫으면서 승무원이 안전을 확인하는 연.속.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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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8: 201계도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
[사진519: 약 3분 후에 18번 홈에 열차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종점은 신오사카]
[사진520: 텐노지역에 도착한 특급은 287계 쿠로시오입니다. 쿠로시오 운행 열차 중 신형입니다]
[사진521: 287계의 그린샤는 1x2 배열입니다. 혼자 여행할 경우 옆 사람과 방해 없이 다닐 수 있죠]
[사진522: 신오사카 방면에서 그린샤는 맨 뒤입니다. 현재 텐노지역 정차 안내]
[사진523: 287계를 비롯, 신형차량들에는 이렇게 ‘전쟁(電爭)’을 위한 장치가 있습니다]
[사진524: 거리는 짧지만, 운행구간이 서행하는 형태라 시간이 오래 결립니다. 특히 쿠로시오4호의 경우 다른 특급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사진525: 287계 차내안내 LED는 683계 등과 같이 한 줄 방식으로 흐릅니다]
[사진526: 이 지도를 통해 우메다화물선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오사카칸죠선 경유로 신오사카를 가는 열차는 모두 우메다화물선을 경유하게 됩니다]
[사진527: 우메다화물선을 거치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공중정원’도 가까이 보입니다]
[사진528: 신오사카역에 도착한 쿠로시오4호입니다. 회송 수준을 넘어서 ‘아무것도 없네요’ ^^]
[사진529: 차량의 무게를 배분하기 위해 선두 차량에도 모터차(모)를 달았습니다.
때문에 쿠모로하(운전대가 있고, 모터 달려 있고, 그린샤 있는 객차)라는 형식번호가 붙었습니다]
[사진530: 쿠로시오4호는 신오사카 종점입니다. 사진의 선로는 상/하행을 같이 사용하는데요,
간사이공항행 하루카9호와 교토행 하루카4호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이제 신칸센 플랫폼으로 이동, 어제 ‘주문을 마치지 못한’ 노선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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