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19편('14/6/6) - 2일차에 이어 산을 넘는 노선의 절반을 채우고

CASSIOPEIA_daum 2014. 9. 22. 08:01

19– 2일차에 이어 산을 넘는 노선의 절반을 채우고

 

큐슈 지역 여행을 위해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고쿠라에 도착했습니다. 3일차 여행의 실질 시작은 고쿠라역부터입니다.

 

*19편 이동 경로

고쿠라→히타: 히타히코산선 각역정차(키하147)

고쿠라역 출발, 히타히코산선 경유, 테루오카역 정차, 출발

 

 

2일차에서 제대로 마치지 못한 노선을 다시 주문하기 위해 고쿠라역을 출발로 했습니다.

간선이던 로컬선이던 각역정차 시 이동은 조건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사항: 사람 많을 때를 피하라 입니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각역정차 일정이 걸리면성공할 가능성은 낮으므로 이 부분은 꼭 감안해서 일정을 짜야 합니다.

 

[사진561: 고쿠라역에서 타는 첫 각역정차는 히타행 열차입니다. 히타까지 간다는 의미는? 비전철화 구간 디젤차입니다]

 

[사진562: 사진에 보이는 두 대의 차량은 색상으로 보면 같은 종류인 거 같지만, 왼쪽의 411계는 전동차입니다]

 

[사진563: 겉모습만 봐도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각역정차가 디젤차량인 키하147계입니다]

 

[사진564: 세월의 흐름은 측면 행선판을 바꾸는 걸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등으로 측면 행선이 바뀌는 가운데,

이 차량은 아직도 진짜 행선판을 갈아 끼우는 방식입니다]

 

 

[사진565: 행선판을 갈아 끼운 후 히타행이 된 키하147계입니다. 히타히코산선을 경유, 큐다이선까지 운행]

 

[사진566: 일본 철도역에서 짧은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점은 여행에 즐거움입니다]

 

열차는 고쿠라역을 정시에 출발, 히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제(2일차)에는 타가와고토지~히타 구간만 각정을 했었습니다.

 

 

[사진567: 813계 개조차량으로 일명 마빡이편성인데요, 오른쪽 아래 번호를 확대해보니, R1109편성입니다]

 

[사진568: 이 열차를 본 역은 죠노역으로 닛포선과 히타히코산선이 분기됩니다]

 

[사진569: 플랫폼에도 히타히코산선 열차 승차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죠노역 이후 히타히코산선은 비전철화 구간입니다(히타히코산선 열차는 닛포선 고쿠라역까지 직통운행을 하죠)

 

 

[사진570: 우리가 후쿠오카현을 말할 때면 하카타역, 고쿠라역 등 대도시를 연상하겠지만,

히타히코산선 일부구간도 후쿠오카현입니다. 도시와 정반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571: 이시하라마치역에서 교행을 하는 열차입니다. 업무위탁역이라 역무원이 있습니다]

 

[사진572: 일본어 대화로 표현하면 불렀어?’ 의미의 요부노 역입니다 ^^

JR특정도시구간 제도인 키타큐슈시내(北九州市)역인데, 히타히코산선에서는 가장 남쪽입니다]

 

 

[사진573,574: 키하147계도 차창을 열 수 있었습니다. 조금 흐리긴 했지만, ‘막되먹은 카메라로도 좋은 품질을 얻었죠]

 

[사진575: 그러다~공장지대가 잠시 나타납니다]

 

[사진576: 11선 무인역인 잇폰마츠입니다. 이 역 이름으로 화제가 된 곳이 동일본대지진에도 끝까지 남았던

이와테현 오후나토선(大船渡線)키세키노잇폰마츠역(奇跡一本松, BRT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577: 2량 편성 히타행 열차는 엔진소리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노선이었죠]

 

[사진578: ? 노란색 열차가 옆을 지나갑니다. 앞의 마스코트 캐릭터 등으로 봐서는 JR열차로 보이진 않죠]

 

[사진579: 여행2일차에 보여드렸던 타가와고토지역입니다. 이 역은 JR과 헤이세이치쿠호철도(이하 헤이치쿠)가 연계합니다]

 

[사진580: 여기가 헤이치쿠의 타가와고토지역인데요, ‘미스터맥스(MrMax)’ 가 앞에 써 있죠?

역 명명권(命名權)권리를 가진 할인점 미스터맥스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이 역에서 4분을 정차 후 히타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사진581: 70km/h 속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국철시대 차량은 대부분 운전실 모습이 비슷합니다]

 

[사진582: 비젠카와사키역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업무위탁역으로 일정 시간 역무원이 근무합니다]

 

[사진583: 니시소에다역은 무인역으로 오른쪽에 승차권 회수함이 있습니다]

 

[사진584: 역시 산속의 날씨는 예측불가능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폭우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사진585: 히코산역에서 열차와 교행을 합니다. 사진을 통해 비가 제법 많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사진586: 2일차에도 보여드렸는데요, 역 건물과 역명판을 함께 찍은 치쿠젠이와야역입니다]

 

[사진587: 11선의 이마야마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있어서 평소보다 속도를 미리 줄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588: 요아케역 대기시간 동안 교행하는 큐다이선 운행 키하125노란열차입니다]

 

열차는 큐다이선을 달립니다. 요아케~히타 사이가 큐다이선이죠.

 

 

[사진589: 테루오카역 건물입니다. 흐린 날씨가 사진 품질은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사진590: 비가 그친 큐다이선 주변입니다. 곧 열차의 종점에 도착합니다]

 

종점에서 다음 열차를 위해 주변을 도는 동안 대박 아이템을 건지게 되는 내용이 다음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