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편 – 큐슈 중앙부 ‘대체 주문’: 3할 달성 후 ‘위로’, ‘위로’
원래 2일차 ‘큐슈 주문’의 마지막은 히타히코산선 싹쓸이였지만, 열차지연 등으로 인해 계획을 즉석 수정했습니다.
나중에 올 예정이었던 큐다이선 일부를 뛰기로(F1 용어로) 언더컷을 하여 ‘주문 수정’ 후 이동하고 있죠.
*13편 이동 경로
히타→유후인: 특급 유후75호(키하185계)
분고모리역 출발, 유후인 도착(종점)
유후인→오이타: 큐다이선 각역정차(키하200계 1005호)
유후인 출발, 오이타역 도착
일정변경을 위해 이 열차의 지정석을 히타역에서 발권 후 열차에 탔습니다.
[사진371: 키하185계로 운행하는 특급 유후 등에는 그린샤가 없습니다. 큐다이선 내에서 80km/h 전후로 달리는 중]
[사진372: 이 사진만으로도 친근하게 느끼는 회원 있을 겁니다. 열차의 종점인 유후인역인데요]
저는 다른 열차를 환승해야 했죠. 유후인역 모습은 이번 여행 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진373: 유후인역 구내 명물인 족탕시설입니다.
[사진374,375: 유후인역에서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키하220계 일반차량입니다. 이 열차는 제가 왔던 반대방향인 히타행]
[사진376: 그리고~제가 탈 열차는 색상은 같지만, 형식은 다른 키하200계입니다]
[사진377: 디젤차량이긴 하지만 근교형 전동차와 같은 크로스시트라 중, 장거리 이동에 편리했습니다]
[사진378: 산 속의 구름이 ‘이불’같은 느낌을 주네요]
[사진379: 키하200계는 1992년에 철도우협회(鉄道友の会)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그해 블루리본상은 오다큐전철 로망스카 20000계 ‘RSE’가 받았었죠(지금은 후지큐코로 양도)
또 하나의 로렐상은? JR동일본 나리타익스프레스로 ‘운행했던’ 253계였습니다]
[사진380: 1면1선의 텐진야마역입니다. 거울에 보이는 열차와 플랫폼 사이 간격이 넓다는 걸 알 수 있죠]
열차는 각역을 정차 후 오이타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사진381: 미나미오이타역에서 교행을 위해 대기 중입니다.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시간이죠]
[사진382: 들어오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역무원입니다. 항상 똑 같은 모습으로 승객들을 맞이하죠]
이렇게 해서~일정변경에 따른 큐다이선 일부구간을 각역정차 했습니다. 머리 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죠 ^^
[사진383: 오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 오이타역은 몇 번 더 와야 합니다]
[사진384: 오이타역 뒤로 공사용 장비가 보이죠? 이쪽 출구는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385: IC카드도 사용할 수 있는 락커입니다. 마스코트인 쿠로(KURO)의 귀여운 표정들 ^^]
[사진386: 이 장난감열차 디자인도 ‘그 사람’의 손을 거쳤습니다 ^^]
[사진387: 오이타역 천정에도 ‘그 사람’의 느낌이 있습니다]
역에서 다음 열차 지정권을 받은 후 이동을 계속합니다. 현재는 ‘플랜B’라 역에 도착할 때마다
기존 지정권을 반납하고, 다시 받는 수고를 해야 했지만, 오늘 숙소 들어가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이때 까지는)
[사진388: 오이타역 자동개찰구입니다. 하카타역 등과 마찬가지로 풀컬러를 사용, 열차의 등급에 따라 안내]
[사진389: 오른쪽 위에 보면 하카타행 옆에 ‘닛포본선 경유’라고 써 있습니다. 오이타역에서는 큐다이선 경유 하카타행도 있어서 이렇게 안내합니다]
[사진390: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등에서 볼 수 있는 815계입니다. 2량편성이 기본이나, 편성을 연결할 수 있죠]
[사진391: 885계 소닉이 오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SM4편성으로, 곧 되돌림운행으로 하카타로 갈 예정]
[사진392: 제가 탈 특급 소닉입니다. 이번에는 ‘로보토’가 당첨 ^^]
[사진393.394: 하얀소닉과 달리, 883계에서는 마치 장난감열차를 보는 느낌입니다]
[사진395: 883계 소닉 그린샤입니다. ‘소닉 귀’가 머리받침 역할을 하죠]
[사진396: 883계 AO-16편성입니다. 편성번호에서 ‘A’는 883계를 의미하며, ‘O’는 오이타차량센터 소속을 의미합니다]
[사진397: 오이타에서 하카타 방면 그린샤는 진행방향 맨 뒤입니다. 방향이 바뀌는 고쿠라역에서 하카타까지 잠시 선두가 되죠]
[사진398: 테이블은 다른 특급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사진399: 이렇게 ‘전쟁(電爭)’을 쉽게 할 수 있죠. 콘센트를 돌린 후 꽂는 식입니다]
[사진400: 오이타역에서 받은 고쿠라까지의 그린샤지정석입니다. 출발 후 이미 열차 최고속도인 130km/h은 넘었죠]
일정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숙소 도착은 같아야 합니다.
※다음 편에 숙소로 가는 일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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