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14/6/5) – 전철화, 비전철화 로컬선을 이어주는 또 하나의 로컬선(고토지선)
후쿠호쿠유타카선 ‘주문 완료’를 위해 오리오역을 출발, 케이센까지 주욱~훑었습니다.
*10편 이동 경로
케이센→신이즈카: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계 V2005편성[재회 ^^])
신이즈카→타가와고토지: 고토지선 각정(키하31형 2호차)
케이센역 출발, 신이즈카 환승, 타가와고토지역 도착
케이센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사이 잠시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사진281: 후쿠오카에 있는 이 역은 ‘케이센’으로 발음합니다. 한자는 같지만, 카츠라가와로 발음하는 역이
교토의 도카이도선(JR교토선)과 홋카이도 하코다테선에 있으므로, 경로검색 때 주의하세요.
후쿠오카 내를 이동하는데, 신칸센에 비행기 타라는 안내가 나오기도 합니다 ^^]
[사진282: 역 앞의 가게가 더 오래되어 보이네요. 요즘 시대에 벽돌로 된 건물은 드물죠]
[사진283,284: 케이센역 앞 광장은 택시, 승용차 정류장과 버스정류장이 옆으로 넓게 되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옆에는 제2자전거주차장이 있고요(그러면 1자전거주차장이 있다는 얘기인데^^)]
[사진285: 역명판보다 천정에 걸려있는 경정 스케줄이 더 커 보이네요 ^^]
다음 노선을 이동하기 위해 왔던 후쿠호쿠유타카선을 노가타 방면으로 되돌아갑니다.
[사진286: 817계는 813계와 비교해 보면 옆이 ‘깔끔’ 합니다]
[사진287: 국철시대 역명판이 잘 보존되어 있는 텐토역입니다.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죠]
[사진288: 열차의 패턴을 잘 보여주는 ‘마빡이 수준’의 안내LED입니다.
One-man 쾌속, 쿠로사키행인데, 쾌속으로 운행구간은 하카타~노가타 사이입니다]
[사진289: ^^ 차량 편성 기억하시나요? 하카타역에서 케이센까지 이동했던 817계 V2005편성입니다]
[사진290: 신이즈카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플랫폼에는 이번 여행기에서 낯익은 차량이 보이네요]
[사진291: 일본의 IC카드 전국호환은 아직 완전하진 않습니다만, 주요 지역에서는 통일했습니다]
[사진292: JR큐슈의 기획승차권 ‘액티브65’입니다. 65세 이상이면 승차권 영역에 따라 큐슈 내 신칸센, 특급, 쾌속/보통열차의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석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단, 미즈호 지정석은 제외)]
**고령화 사회가 갈수록 소비연령 추세가 점점 올라가고 있음을 우리나라도 빨리 인식해야 합니다.
[사진293: 신이즈카역 2번 선은 후쿠호쿠유타카선, 3번은 고토지선입니다. 고토지선은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사진294: 노선 상으로 케이센~오리오~와카마쓰 사이도 로컬선이지만, 고토지선의 운행패턴은 더 썰렁하죠.
10~16시 사이는 시간 잘 맞춰 타야 합니다. 아니면 1시간을 역에서 ‘멍 때려야’ 합니다]
[사진295: 고토지선을 반복 운행하는 ‘단칸방’ 키하31입니다. 하루다선에서도 같은 형식 차량이 운행했었죠]
[사진296: 신이즈카 3번선은 고토지선이 운행하는데, 가선은 있습니다. 만약 가선이 없는 선로에 전동차가 들어가면? 끝이죠^^]
[사진297: 하루다선 이용 때와 같은 형태의 좌석인 키하31형입니다]
[사진298: 지금은 one-man운행이라 맨 뒤 승무원이 있는 곳은 비어 있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장치들]
[사진299: 고토지선은 후쿠오카현 중부를 잇는 노선인데요, 풍경은 ‘전원일기’입니다]
[사진300: 1면1선의 가미미오역을 출발했습니다. 내린 승객은 2명]
[사진301: 전원일기 풍경이 나오다가~]
[사진302,303: 공장지대를 지나는 고토지선 후나오역에 정차합니다. 같은 한자, 발음으로 오사카 한카이전기궤도에 역이 있죠]
[사진304: 종점인 타가와고토지역에 도착했습니다. 고토지선 열차는 타가와고토지 방면에서 2편,
신이즈카 방면 1편의 열차가 히타히코산선과 직통운행을 빼면 모두 고토지선 구간만 운행합니다]
[사진305: 환승 안내에는 JR과 타사 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타사노선 안내는 아니었는데,
노선이 제3섹터로 넘어가는 바람에 타사환승 안내가 되었죠. 바로 헤이세이치쿠호철도 카나다역(金田駅)입니다]
[사진306: 키하31형은 주로 고토지선을 운행하는데, 히타히코산선 일부 구간도 맡고 있습니다]
[사진307,308: 고토지선의 끝 표시입니다. 또 다른 키하31형이 플랫폼에서 대기 중]
[사진309: 타가와고토지역은 헤이세이치쿠호철도와 공동사용 역인데, 역의 소속은 히타히코산선이며, 역무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역은 1896년 개설 당시 고토지역이었으나, 1982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10: 플랫폼 안쪽에는 노란색 디젤차 키하125계(DC125)가 있었죠]
고토지선도 각역 ‘주문’을 마쳤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남아있죠. 일정대로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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