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편 – 같은 역 맞나? 밖으로~(한참) 나가버리고오~간이역 같은 후쿠호쿠 오리오역
오전에 ‘각정’ 일부를 찍은 노선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후쿠오카 근교를 한 바퀴 돌아 오리오역에 왔습니다.
*9편 이동 경로
오리오역 타카미출구 걸어서 이동
오리오→케이센: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계 V1104편성)
오리오역 출발, 노가타역 경유, 케이센역 도착
오리오역에서 안내에 잠깐 혼돈이 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계단을 따라 빡 ^^
[사진251: 오른쪽 후쿠호쿠유타카선의 타는 곳 안내를 잘 봐야 합니다. 선행은 7번 타카미출구에, 후행은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합니다.
오리오역의 후쿠호쿠유타카선 열차는 꼭 노가타 경유를 표시합니다.
그냥 하카타역이라고 하면 가고시마선 열차와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252: 경정, 경마 등은 즐기면 ‘놀이’지만, 엉뚱한 곳으로 빠지면 ‘인생패망’입니다]
[사진253: 오리오역 타는 곳 이동 시에는 바닥과 천정을 잘 봐야 합니다. 저는 7번 타카미출구로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254: 1번 홈은 와카마쓰선 비전철화 구간이 출발/도착합니다. 치쿠호선 중 전철화 구간은 ‘후쿠호쿠유타카선’ 애칭이 있죠.
**후쿠호쿠유타카선은 3개 노선, 4개 구간이 합쳐져서 애칭이 붙었습니다.
가고시마선 쿠로사키~오리오 / 치쿠호선 오리오~케이센 / 사사구리선 케이센~요시즈카 / 가고시마선 요시즈카~하카타
[사진255: 이번엔 오리오역 동쪽출구입니다. 7번 타카미출구로 가려면? 여기 동쪽출구 개찰을 ‘완전히 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하철9호선 등으로 인해 ‘소프트환승(해당 노선 개찰을 완전히 나간 후 다른 노선으로 환승)’이 생겨서
낯설진 않으나, 이렇게 한 회사의 역이 개찰구가 분리되어 환승을 해야 하는 곳은 드뭅니다.
***때문에 오리오역에서는 이용에 특례가 적용됩니다.
가고시마선에서 후쿠호쿠유타카선 타카미출입구로 갈 때에는 유인개찰에서 환승을 알리고 나갈 수 있는데,
특히 IC카드 승차권은 위와 같은 이용형태일 경우 동쪽출구에서 개찰기에 터치하면 안됩니다.
[사진256: 오리오역 동쪽출구에서 타카미출입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257: 그래서 위 건물 쪽으로 이동하면 안내를 붙여 놓았죠]
[사진258,259: 이 자리가 예전 오리오역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역 공사를 진행하고 있죠]
[사진260,261: 안내를 따라 도착한 오리오역 타카미출입구입니다. 아까 동쪽출구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사진262: 타카미출입구 개찰은 자동개찰이 아닌, 간이개찰 형태입니다.
동쪽출구로 나와 환승하는 승객 중 IC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여기에도 터치하면 ‘앙대여~’]
[사진263: 타카미출입구 플랫폼인 6,7번은 고쿠라, 노가타/하카타 방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진264: 플랫폼 구조를 알 수 있겠죠? 7번 홈으로 가려면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하는 상대식 2면2선입니다]
[사진265: 히가시미즈마키역이 노가타 방면 역입니다]
[시진266: 7번 홈으로 들어오고 있는 하카타행입니다. 이 열차는 오리오역부터 가고시마선 경유가 아닌, 후쿠호쿠유타카선을 운행]
이 열차는 쾌속등급인데, 케이센까지는 딱 1개역을 통과합니다. 그 역은 카츠노역(勝野駅)이죠.
[사진267: 오리오역 7번 홈은 승/하차에 주의가 필요]
[사진268: 전편의 제목에도 나왔지만, 8계열 전동차(811, 813, 815, 817계)는 각각 디자인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269: JR큐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출입문 앞 ‘빙글빙글 손잡이’]
[사진270: JR서일본의 신형 225계보다도 편안하다고 평가하는 817계 전환 크로스시트입니다]
[사진271: 보조좌석은 1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접히죠]
[사진272: 쭉 뻗은 선로의 교량을 지나고 있습니다. 열차에서만 이러한 구도를 잡을 수 있죠]
[사진273: one-man 대응이라 양쪽에 출입문 스위치가 있는데, 반드시 플랫폼을 확인!]
[사진274: 후쿠호쿠유타카선의 중심 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275: 노가타시의 중심, ‘직방’^^ 노가타역입니다. JR 외에 치쿠호전기철도(筑豊電気鉄道) 역으로
치쿠호노가타역이 있는데, 두 역 사이는 약 500미터 거리입니다]
[사진276: 하카타역에서 노가타를 잇는 후쿠호쿠유타카선 경유 813계입니다.
가고시마선 운행 813계와 구분을 위해 노란색으로 ‘나는 후쿠호쿠유타카선 운행이야’ 라고^^]
[사진277: 노가타역을 출발했습니다. 차량구인 노가타운수센터(直方運輸センター)가 있어서 디젤차량, 전동차를 같이 볼 수 있죠]
[사진278: 817계의 휠체어공간 옆에는 화장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근교형 차량의 ‘승객 편의요소’ 중 하나]
[사진279: 왼쪽 기둥에 ‘하루다 방면’이라고 써 있다면? 여기는 케이센역입니다. 오전에 왔는데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을 위해 다시 왔습니다. 하카타행 쾌속은 케이센 출발 후에는 ‘진짜 쾌속’으로 변신]
[사진280: 오전에는 나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시간 여유가 있어서 케이센역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매표소도 있는 유인역입니다.
이렇게 해서~후쿠호쿠유타카선을 오전, 오후에 걸쳐 마무리를 했습니다.
2일차 13시 전후로 하루다선과 후쿠호쿠유타카선 ‘줄 긋기 주문’을 완료.
다음 편에 또 다른 로컬선 ‘셀프 주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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