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6편('14/6/5) - 주문은 큐슈02: ‘복이 넘치는’ 노선 끝 ‘의외의 단칸방’ 사악한 ‘하루다선’

CASSIOPEIA_daum 2014. 8. 29. 06:41

6주문은 큐슈02: ‘복이 넘치는노선 끝 의외의 단칸방사악한 하루다선

 

기존 여행기에 비해 압축해서 쓰고 있습니다. 한 여행기에 많으면 세 번, 네 번까지 환승이 있죠.

총 여행 12일 중에서 출발, 도착 하루를 빼면 10일이 나오는데, 대부분 일정을 큐슈에서 보냈습니다.

 

*6화 이동 경로

하카타→케이센: 후쿠호쿠유타카선 각정(817 V2005편성)

케이센→하루다: 하루다선(치쿠호선) 각정(키하31 3호차)

하카타역 출발, 케이센역 환승, 하루다역 도착

 

 

오사카에서 신칸센을 이용, 하카타까지 쏜살같이 왔습니다. 큐슈 지역 철도노선을 셀프 주문받아서 본격 공략을 시작합니다.

 

[사진161: 첫 번째 주문노선은 후쿠호쿠유타카선(사사구리선)입니다. JR큐슈의 표준 전동차 중 하나인 817계로 운행]

 

[사진162~164: 아이보리와 노란색 안내로 깔끔한 외관입니다. LED마빡이수준의 시원시원한 글씨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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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5: JR큐슈의 차량도 JR동일본과 같이 원핸들(One-handle)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One-man 운행도 대응하기 때문에 , 표시가 있죠]

 

 

[사진166: 817 2000번대는 롱시트로 구성하고 있는데, 미토오카 에이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통근차량 좌석을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롱시트에 머리받침 없다고 누가 그러디? ^^]

 

 

 

 

[사진167: 차내 안내LED는 한줄로 흐르는 방식입니다. 다음 정차역은 젊음(Youth)이 아닌 유스역(柚須駅)]

 

[사진168: 요즘 신형차량의 대세인 출입문 여닫음알림 램프입니다. 여닫을 때 차임도 들을 수 있죠]

 

[사진169: 객차 끝부분 4인 좌석도 아기자기합니다. 휴지통 위에는 미니테이블(?)까지]

 

[사진170: 817계의 자외선차단(UltraViolet Coating), UV 96 숫자가 코팅의 정도를 표현한 것 같은데, 어느 수준인지는 전문가께서 ^^]

 

이 자외선차단에 따라 사진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171: 출입문을 연 상태에서 찍은 사사구리역 플랫폼 사진과]

 

[사진172: 출입문이 닫힌 상태에서 찍은 사사구리역 사진은 차이가 확실하죠.

이 때문에 저녁시간대 큐슈지역에서 출입문이 닫힌 상태에서 사진 품질은 많이 떨어집니다]

 

 

[사진173: 817계에는 이런 시설도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을 보호하는 사람을 위해서 작은 보조의자를 쓸 수 있습니다]

 

[사진174: JR큐슈 차량에서 롱시트는? 승객에 어떡하면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 연구의 결과입니다]

 

[사진175: 역에 도착하고 있는데요, 맞은편에는 지역에 맞지 않게디젤 단칸방이 있었습니다]

 

[사진176: 내린 역 이름이 처음 본 일본인이라면 가츠라가와로 읽을 가능성이 많죠. 그러나, 여기는 케이센입니다]

 

[사진177: 케이센역 플랫폼에는 콜라보레이션 클럽이름의 가게가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카페, 특산품 판매 등 모든 게 다 있는 듯한 느낌의 가게 ^^]

 

 

[사진178: 왼쪽에는 V2006편성이 연결되어 있었죠. 운전대가 있는 차량 사이는 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진179: 케이센역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로컬선인 하루다선 환승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편에서는 치쿠호선(筑豊線) 구간 중에서 독립 형태로 떨어져나간 하루다선(原田線) 여행을 합니다.

별로 운행이 없는 하루다선이지만, 우리 연구회의 그물을 벗어나진 못하죠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여행기를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jtrain/7S1/173

 

하루다선 구간에는 예전에 키하220형도 운행했지만, 이 차량들이 오이타로 떠나버리고’, 대신 전입을 온 키하31형이 운행 중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운행이 드문 키하31형을 후쿠오카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180: 승객이 극히 적은 구간이라, 하루다선 시작(케이센), 종점(하루다)을 제외한 역에서는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루다선 3개 역에 하차할 승객은 케이센, 하루다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진181,182: 국철시대 디젤차량 중 하나인 키하31. 대량생산 했던 키하40계 등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사진183: 사진만 봐서는 열차인지, 버스인지 구분이 어렵죠]

 

[사진184: 좌석은 전환가능 크로스시트(리클라이닝은 되지 않음)에 1x2 배열입니다]

 

[사진185: 창문을 열 수 있죠. 일본에서도 신형차량으로 대체됨에 따라 좌석에서 창문을 열 수 있는 차량은 줄고 있습니다]

 

 

[사진186: ‘통나무집치쿠젠우치노역입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이 역에는 IC카드 승차권 단말이 없습니다]

 

[사진187: 언제적 버스였을까요? 완전히 폐차상태인 옛 니시테츠버스가 노선주변에]

 

[사진188: 종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옆으로 전철화된 선로가 나타나는 이 역은]

 

[사진189: 하루다역입니다. 이곳에 처음 오는 일본인이라면 하라다로 읽었겠죠. 큐슈의 역 발음은 타 지역에서 보기에는 난독역이 많습니다]

 

 

[사진190: 열차는 되돌림운행으로 케이센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케이센으로는 5분 후에 출발하지만,

이후 케이센역에서 이 열차를 보려면 4시간 후에나 볼 수 있습니다]

 

큐슈 노선의 주문은 두 노선을 뛰었는데, 하루다선은 완승했습니다. 후쿠호쿠유타카선은 아직입니다 ^^

다음 편에 다른 노선의 각정 주문을 위해 또 이동합니다(1일차와 분위기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