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큐슈입니까?] 2편(‘14/6/4) – 숙소에 짐 ‘던져놓고’ 첫날부터 ‘각정 근성’ 한와선
티스토리의 여행기에 이어 2014년6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일기 형식으로 짧고, 빠르게 올립니다.
쓸 수 있는 시간에 빨리빨리 올려야 ^^
*2화 이동 경로
나고야→신오사카: 히카리467호(700계 C37편성)
신오사카→오사카→신이마미야: JR교토선, 오사카칸죠선(225계 Y3편성, 201계 LB11편성)
숙소 체크인 후
신이마미야→텐노지: 야마토지선
텐노지→오토리: 한와선 각역정차(103계 K603편성)
나고야 출발, 숙소 도착/체크인, 한와선 각정, 오토리역 도착
**각역정차 구간의 내용은 1편에서 알려드린 대로, 역 사진은 출발과 종점, 그리고 중간역 일부 사진만 사용합니다.
나고야에서 점심식사 후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도 오사카 신이마미야역 근처에 있었죠.
[사진31: JR나고야역 신칸센 플랫폼에 왔습니다. 이제는 도쿄, 나고야, 신오사카, 오카야마 등 거점 역이 친숙합니다]
[사진32: 12시11분에 출발하는 오카야마행 히카리467호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진33: 700계의 편성번호 식별방법은? 끝 번호 두자리에 +1을 하면 됩니다. 이 차량은? C37편성이죠.
JR서일본의 700계는 3000번대라 그냥 끝 두 자리번호가 편성번호가 됩니다. 예를 들어 끝번호가 3014라면? B14편성]
[사진34: 도카이도신칸센에는 짐 보관공간이 따로 없습니다. 살짝 아쉽죠. 그린샤같이 이용자가 적다면 이렇게 옆에]
[사진35: 도카이도신칸센은 자유석, 지정석 모두 차내개찰(검표) 후 도장을 찍어 줍니다. 속도는 270km/h 근처를 계속 찍어줍니다]
[사진36: 신오사카역 도착 후 재래선으로 이동합니다. 당시 신오사카역 구내 공사 중이라 열차안내가 아래로 내려온 상태]
[사진37: 신오사카역도 배리어프리를 갖추고 공사를 진행합니다. 15, 16번 홈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사진38: 차량번호만 가지고도 편성을 알아보는 방법: 연구회 검색창에 ‘225계 29’라고 치면
관련 게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445]
[사진39: 계속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는 오사카칸죠선 환승은 언젠가 개선되겠죠]
[사진40: 이 차량도 마찬가지로 검색창에 ‘201계 121’이라고 쳐 보면 ‘뙇’ 나옵니다 ^^ http://cafe.daum.net/jtrain/K5bC/421]
[사진41: 신이마미야역은 친한 친구 동네 온 느낌]
[사진42: 숙소가 보이는데요, 오른쪽에 유명한 만두가게인 ‘교자의 왕장(餃子の王将, 교자노오쇼 발음)’이 생겼죠.
[사진43: 오사카의 명물, 긴테츠(近鉄)의 새로운 ‘밥줄’이 된 아베노하루카스입니다. 철도 운수사업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루카스 효과’로 회사의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죠. http://jtinside.tistory.com/6784]
[사진44: 제 ‘공식숙소’가 된 호텔라이잔인데, 당시 리뉴얼 공사로 북관과 남관 경계가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곧바로 숙소로 올라갑니다. 택배는 나중에 받기로 했죠.
[사진45: ‘잠만 자는 용도’가 필요한 제게는 최적의 숙소입니다]
이제 짐을 던져놓고 첫날 각역정차 노선을 향해 출바알~
[사진46: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플랫폼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승객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죠.
열차가 진입할 때에는 한번쯤 쳐다봐 주세요. 본인의 생명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47: 우선 텐노지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아무 차량이나 골라서 승차. 야마토지선 쾌속]
[사진48: 제 눈에 들어오는 건? 아래 쾌속이 아닌, 각역정차 오토리(鳳)행입니다]
한와선은 간사이공항으로 들어오는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특급 하루카, 관공쾌속 등으로 이용하는 구간인데,
실제 여기를 각역정차 하는 경우는 없죠. 연구회 특화 여행 패턴입니다 ^^
오늘 첫 각역정차는 이 한와선(阪和線)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436
한와선 중에서 텐노지~히네노 구간을 갑니다. 히네노~와카야마 사이는 예전에 각역정차를 했었죠.
‘기묘한 우연’인데, 한와선 각역정차 할 때마다 비가 왔다는 점입니다. 이번에도 비가 오긴 했는데, 이전보다는 덜 했습니다.
[사진49: 마치 거울을 보는 느낌의 역명판 안내 배치^^; 텐노지역 한와선 플랫폼에 와 있습니다]
[사진50: 수도권에서는 이 차량을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죠. 103계는 아직 JR서일본에서 ‘현역’입니다.
열차 출발 전 교대한 승무원과 운전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나 보네요 ^^]
[사진51: 옆의 번호를 통해 K603편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103계 533’을 치면?
이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386]
[사진52: 텐노지역을 출발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JR오사카철도병원인데요, 일반 외래진료도 받습니다]
각역정차는 ‘느긋함’이죠. 중간중간에서 정차할 때 플랫폼에 잠시 나오는 여유도 가능합니다.
[사진53: 츠루가오카역 정차 중 반대쪽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특급 쿠로시오]
[사진54: 스기모토쵸역에서 히네노행 구간쾌속을 통과시킵니다]
[사진55,56: 205계의 원형은 오사카 지역에 건재합니다. 205계 중 ‘HI604편성’임을 알 수 있는 건
우리 연구회의 막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423]
[사진57: 우에노시바역 주변 아래쪽이 센보쿠뉴타운 지역입니다. 안내판에 난독한자 중 하나인 모즈역(百舌鳥駅)…...]
[사진58: 오사카칸죠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트열차인 ‘OSAKA POWER LOOP’이 운행 중입니다]
[사진59: 각역정차의 종점인 오토리역에 도착했습니다. 한와선 지선인 히가시하고로모선(羽衣線)을 갈아탈 수 있죠.
http://cafe.daum.net/jtrain/oP7/6]
[사진60: 오토리역에서 회송상태입니다. 103계도 앞부분만 찍어서는 편성구분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옆구리’를^^]
오토리역에서 다음 각역정차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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