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1편('14/6/4) - 운 좋았던 출/입국, 나고야로 순식간에

CASSIOPEIA_daum 2014. 8. 25. 08:52

[주문은 큐슈입니까?] 1(‘14/6/4) - 운 좋았던 출/입국, 나고야로 순식간에

 

티스토리에서 3년간 올렸던 ‘2년간의 여행 끝을 따라서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글은 모두 작성했으며, 사진 편집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벌써’ 2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여행계획을 짜다 보니 우연하게도 큐슈 지역의 철도노선을 이용하는 경로가 만들어져서,

제목을 주문은 큐슈입니까?’로 정했습니다(제목을 보고 웃음을 머금은 분은? 그걸 아는 ^^)

 

이야기 X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에 이어 이번에도 전쟁(電爭)’준비를 확실히 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후배 것을 빌려서 두 대로 준비했죠.

: SONY DSC-RX100(메인), DSC-HX30V(백업) – 이번에는 HX30V가 백업이었습니다.

 두 카메라 모두 USB단자를 통해 충전이 가능한 기종입니다.

-캠코더도 기존 HDR-TG1을 뒤로 하고, HDR-GWP88 기종을 가져갔습니다.

노트북은 여전히 hp 14인치였는데, 다음 여행 때는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

-사용 패스는 JR Pass 그린샤 14일권입니다.

 

이번 여행기는 많은 사진이 아닌, 주요 사진만으로 설명을 풀겠습니다.

이번에도 각역정차 노선이 많은데요, 역 사진은 출발과 종점, 그리고 중간역 중 보여드릴 필요가 있는 사진만 사용해서,

기존 여행기에 비해 빠른 진행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가 보겠습니다. 부담 없이 사진만 휙휙 넘어가도 됩니다 ^^

 

*1화 이동 경로

서울역→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 일반열차(2000)

인천국제공항→츄부국제공항: 감귤항공 7C1602(보잉 737-800)

츄부국제공항→메이테츠나고야: 메이테츠 특급(일부 지정차, 2200)

집에서 출발, 메이테츠나고야역 도착

 

 

위 이동경로를 보면 기존 여행기보다 진행 정도가 빠름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번에 이용했던 항공편은 2014101일부로 없어질 감귤항공 인천~나고야 노선입니다.

서울역에서 출발,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열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1: 이제 공항철도는 KTX와 직통, 지방에서도 환승 없이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편리함을 갖춰서 버스와의 경쟁을 본격화 했습니다]

 

[사진2: 스크린도어로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하는 공항철도 서울역 플랫폼]

 

[사진3,4: 이번에는 일반열차로 이동했습니다. 교통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죠. 롱시트의 일반 통근형 차량]

 

도착하자마자 좀 뛰어야 했습니다 ^^; 체크인 할 때 처음으로 늦어봤네요.

 

[사진5: 출발 1시간 전에 나고야행 탑승수속을 아직 못 끝낸 승객을 위해 따로 카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재빨리 체크인을 했지만, 탑승동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죠. 늦게 오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대가입니다]

 

[사진6: 제가 탈 비행기 출발이 50분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빠르게 들어갑니다]

 

[사진7: 출국심사,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 도착, 그리고 좌석에 앉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순식간에^^

사진이 1장밖에 없는 이유는 검프 모드로 뛰었기 때문입니다]

 

숨을 고르고, 벨트 메고, 이륙 하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감귤항공은 기내식도 없습니다.

 

[사진8: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사진9,10: 그리고 츄부국제공항에 도착, 탑승교 연결작업 중입니다]

 

[사진11,12: 츄부국제공항은 모든 교통을 하나로 묶은 억세스 플라자(Access Plaza)’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처음 온 사람들도 찾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죠]

 

[사진13: 츄부국제공항은 제 여행기에서 보여드렸지만, 메이테츠가 가장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입국심사 운이 좋아서 빠르게 통과, 짐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덕분에 원래 계획 대비 열차 하나를 앞당길 수 있었죠.

 

[사진14: 메이테츠의 단독역인데다가, 나리타공항, 간사이공항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일본 내에서

한 회사가 이렇게 운행이 많은 편입니다. 한적한 시간대인 09~16시대에도 시간 당 6편이 운행하죠]

 

[사진15: 전좌석 지정석인 -스카이는 전용승강장이 있습니다(1번 홈). 우리나라 인천공항 직통열차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16: 츄부국제공항역 아래 안내는 앞은 일본어, 뒤는 영어로 해놓았습니다]

 

[사진17: 일본에서 첫 승차는 메이테츠 특급 중 2200계입니다. 이 차량은 지정석과 자유석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오사카 난카이전철의 특급 사잔(Southern)을 생각하면 됩니다]

 

[사진18: 츄뷰국제공항을 오가는 일부지정 특급열차의 일반차는 나고야 방면 앞쪽 4량입니다. 공항방면 2량은 지정석으로 뮤티켓이 필요]

 

[사진19: 일부지정 특급의 일반차는 통근형 롱시트인데, 중간에 크로스시트가 있습니다제가 앉아 있는 곳이 크로스시트라 이런 각도가 나오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20: 소비세가 올라서 메이테츠도 가격이 올랐지만, 저는 할인된 가격으로 승차권을 우리나라에서 미리 구입, 교환했습니다.

교환은 메이테츠 역 창구에서 하면 되는 나고야 억세스승차권인데요, 박사를 딴 여행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츄부공항 편도 800엔으로 현재보다 70엔이나 쌉니다]

http://www.tourbaksa.com/pass/Good_detail.asp?SEQ=81

 

[사진21: 신칸센이 보인다면? 나고야역에 거의 다 왔다는 의미입니다. 점점 보기 힘들어질 700계 중 C48편성]

 

[사진22: 메이테츠나고야역은 지하로 들어갑니다. 경사도 꽤 됩니다]

 

[사진23: 메이테츠나고야역은 카나야마역과 함께 메이테츠의 핵심입니다]

 

[사진24: 중앙개찰구 쪽에 출구전용 개찰기가 있습니다. 메이테츠는 승차권을 기념으로 못 가져가므로 그냥 투입]

 

[사진25: JR나고야역으로 이동, 패스를 교환합니다. 10~19시 사이에는 이곳 안내소에서 교환을 하는데,

JR Pass 교환소 중에서 가장 서툰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 최초로 JR Pass 그린샤 14일권을 사용했습니다. 그 동안 7일권만 사용했었죠.

이번 여행에는 이 14일권도 다 사용 못합니다. ㅜㅜ 패스 교환 및 일부 열차 예약 후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

 

[사진26: 개들이 위층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컨셉입니다 ^^]

 

[사진27: 제게는 딱 맞는 덮밥 집 SUKIYA 입니다]

 

[사진28,29: 새로운 메뉴인 장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추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사진30: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로 붐볐던 가게]

 

점심을 먹은 후 곧바로 숙소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여행기간 내내 JR Pass를 쓰는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