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편] 귀국을 위한 이동(1): 배리어프리 시설을 거쳐 ‘또 더하기’네
어느 새 여행이 9일차를 맞았습니다. 여행 초반 비로 인해 ‘수라장’이었지만, 이런 여행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98편 이동 경로
호텔 체크아웃, 난카이전철 신이마미야역 이동
신이마미야 →난바: 난카이전철 본선 각정(난카이7000계)
(난카이)난바역 하차 후 오사카난바역 이동
이제 출국일이 되었네요. 이번 여행은 입국과 출국지를 다르게 예약했으며, 출국은 나고야의 츄부국제공항입니다.
[사진2891: 짐은 3개로 정리했습니다. 맨 왼쪽의 캐리어는 비행기로 부치는 위탁수하물인데, 규정인 20kg를 맞춰놓았습니다]
[사진2892: 다음에 오사카 지역으로 온다면 이 숙소는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사진2893: 신이마미야역 사거리에는 노면전차가 지납니다. 건널목이 있어서 복잡해 보이죠]
첫 열차는 난카이전철을 이용합니다. 어제 이동경로와 같은데요, 짐이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이동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엇? 배리어프리(Barrier-free)입니다.
[사진2894: 난카이전철 신이마미야역은 1층 출입구부터 플랫폼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Barrier-free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2895: 난카이전철에서 난바역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은 신이마미야역입니다]
[사진2896: 반대쪽에 난카이9000계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진2897: 저도 간사이공항 쪽으로 많이 입/출국을 해 봤지만, 아직 9000계가 공항선으로 운행 때 타 본적은 없습니다.
전부 스테인리스로 된 20미터급, 4문형(4-Doors) 차량으로 초기 제작분은 30년째가 됩니다(1985년 첫 제작)]
[사진2898: 제가 탈 열차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7000계입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간사이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한쪽 여닫이입니다]
[사진2899: 저보다 ‘선배’인 제국차량 제작의 7000계입니다]
난카이본선은 신이마미야 다음이 종점인 난바죠. 고야선은 중간에 이마미야에비스가 있습니다.
[사진2900: 난카이전철의 중심이면서 터미널 역인 난바입니다.
각 플랫폼은 하차와 승차로 분리를 하는 관계로 사진과 같이 양쪽 출입문을 다 열 때가 있습니다]
[사진2901: 제가 탔던 차량은 구간급행으로 되돌림운행을 합니다. ‘구급차’죠 ^^]
[사진2902: 공항특급 라피트는 기념사진 대상으로 좋은 소재가 되죠. 안내 직원도 흔쾌히 도우미가 됩니다]
[사진2903: 난카이전철 난바역에 도착하면 이 호텔의 로비로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특급호텔인 스위스호텔 난카이오사카입니다]
이제 8일차와 같은 경로로 오사카난바역까지 이동합니다. 난바워크를 가로지르는 경로라 좀 멉니다.
중간에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개찰구가 있죠.
[사진2904: 오사카에서 코인락커 개수로 따지면 난바, 우메다, JR오사카, 신오사카역이 지존입니다]
[사진2905,2906: 오사카난바역 개찰구 입구를 등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으로 지하철과 연계하는 개찰구가 있죠]
짐을 끌고 긴테츠레일패스를 보여주면서 가볍게 통과합니다.
[사진2907: 긴테츠 개찰 안에도 상업시설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고소한 향을 풍기며 승객을 유혹합니다]
[사진2908: 오사카난바역 열차안내입니다. 왼쪽이 이코마, 사이다이지, 나라 방면 열차이고,
오른쪽은 나고야, 카시코지마 방면 특급 전용안내입니다]
[사진2909: 긴테츠난바역 역명판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긴테츠난바역으로 부르곤 합니다]
[사진2910,2911: 회송차량으로 보이네요. 어반라이너 중 21000계로 운행하는 ‘플러스’입니다]
[사진2912: 오사카난바역에 정차 중인 두 등급의 열차입니다.
왼쪽은 준급 긴테츠나라행으로 긴테츠8400계, 오른쪽은 각역정차 히가시이코마행으로 한신전철 9000계입니다]
[사진2913,2914: 한신난바선 개통 후 한신전철이 긴테츠와 직통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긴테츠나라선과 한신본선이 직통을 합니다.
긴테츠오사카선으로는 한신전철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진2915: 긴테츠나라행 준급 출발 후 바로 들어온 메이한특급 ‘어반라이너’ 21000계입니다.
은근 ‘넥스트’를 기대했는데 ^^ 어반라이너가 넥스트냐 플러스냐는 완전 랜덤입니다.
좌석의 배치, 좌석 수가 똑같기 때문에 긴테츠 입장에서는 굳이 구분해서 안내하진 않습니다]
[사진2916: 순간 동작을 촬영했는데,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네요.
운전사가 차량 앞부분을 확인하는데, 순간 동작이 마치 스모의 동작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
[사진2917: 어반라이너의 나고야 방면 선두는 특실인 디럭스카입니다. 1명 앉아 있네요]
[사진2918: 요 번호만 찍으면~편성 확보 완료입니다]
[사진2919: 운전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운전실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2920: 오사카난바부터 츠 역까지 시각표네요. ‘八木’는 야마토야기(大和八木)입니다.
어제 밤에 왔던 경로의 반대로 나고야까지 이동합니다. 밤시간이 아니라서 노선 주변을 찍으면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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