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편] 귀국을 위한 이동(2): 외국인 관광객에는 ‘축복’인 긴테츠레일패스, 어반라이너
8일차까지 오사카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9일차 귀국은 나고야로 하기 때문에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나고야로 갑니다.
신이마미야에서 난카이전철을 이용, 난바역 도착 후 걸어서 오사카난바역으로 이동.
*99편 이동 경로
오사카난바→긴테츠나고야: 긴테츠 메이한특급(名阪特急) 어반라이너(긴테츠21000계)
오사카난바 출발, 긴테츠나고야역 도착 전(정차역: 오사카우에혼마치, 츠루하시, 야마토야기, 츠)
07시 정각에 오사카난바역을 출발, 나고야로 가는 어반라이너가 플랫폼에 도착해 있습니다.
오사카난바역은 한신난바선 개통 전에도 항상 바쁜 역이죠.
[사진2921: 당역종착 12410계 특급이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회송으로 나가야~다음 열차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사진2922: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오사카난바역을 출발하는 12410계와 출발을 기다리는 21000계 어반라이너]
[사진2923: 일본의 철도는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흔한 모습들이죠]
[사진2924: 긴테츠나라선 히가시이코마행 각역정차입니다.
각역정차의 경우 해당 노선의 종점이 아닌 중간역을 종점으로 하는데,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시설이 있는 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히가시이코마역도 Y형의 선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역에서 되돌림운행이 가능합니다]
[사진2925: 차량번호로 형식을 알 수 있는 사이트는 꾸끌도, 뇌입어도 아닌, 우리 연구회입니다.
연구회에서 이 차량의 형식을 찾는 방법: 간단합니다.
연구회 검색창에 ‘긴테츠 9326’이라고 입력해 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MbDm/142]
[사진2926: 제가 탈 열차는 07:00에 출발, 위 사진의 히가시이코마행은 07:02 출발이며,
4분 후 긴테츠나라행 쾌속급행이 출발합니다. 완급결합이 조화를 이룬 시각표입니다]
[사진2927: 07시 출발 어반라이너는 6량 편성입니다. 나고야 진행방향 맨 끝입니다.
모니터로 한 화면에 표시하는 안내는 객실 중간쯤에 있는 승객에 ‘불리합니다’]
[사진2928: 왼쪽 출입문이 열린 상태입니다. 램프로 주의를 환기]
[사진2929,2930: 긴테츠도 신칸센 N700계 같이 흡연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담배연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서 내부는 소음이 있습니다]
07시 정각에 열차는 긴테츠나고야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사진2931: 주말이지만, 승객이 많이 타지 않은 상태라 제 캐리어를 자리 옆에 놓고 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2932: 긴테츠나고야역에 09:15 도착 어반라이너 지정석권입니다.
간사이공항의 긴테츠레일패스 판매소에서 예약을 하면 이렇게 길쭉한 지정석권으로 줍니다]
[사진2933: 모니터를 통해 도착 역과 화장실 상태 등을 알려줍니다. 화장실에 사람이 있을 경우 빨간색 점이 들어옵니다]
[사진2934: 츠루하시역 이후 승무원이 차내를 이동합니다. 차내개찰을 준비하고 있죠]
[사진2935: ^^ 어제 사진이 아닙니다. 어제 저녁에 또 구입한 ‘고베야’ 빵입니다]
[사진2936: 어반라이너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모니터 가까이 있는 승객들은 잘 보이지만, 가운데 이후의 승객은 잘 안보이죠;;;]
제가 탄 어반라이너는 일명 ‘갑특급(甲特急)’ 중 하나인데, 정차역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예전 어반라이너 ‘갑특급’은 오사카난바~오사카우에혼마치~츠루하시~긴테츠나고야 정차패턴으로 운행했으나,
2012년3월20일 이후는 츠역(津駅)에 의무정차 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220
또한 야마토야기역(大和八木駅)은 일부 갑특급이 정차하는데, 제가 탄 열차에 이에 해당합니다.
[사진2937: 07시30분에 출발하는 어반라이너 특급 안내. 야마토야기 역입니다]
[사진2938: 야마토야기역을 출발한 어반라이너는 50여분간 무정차로 질주합니다. 현재 긴테츠오사카선을 주행 중입니다]
[사진2939: 진행방향 맨 뒤의 객차의 차내개찰을 하는 승무원입니다. 전수검사를 합니다]
이 사진에서 긴테츠레일패스를 보여드리네요 ^^
[사진2940: 두 장의 티켓이 있는데요, 위가 긴테츠레일패스입니다. ‘기획승차권(企画乗車券)’이라고 써 있죠.
티켓 아랫부분에 ‘改’라고 도장이 찍혀있죠? 어반라이너 지정권 개찰 도장을 레일패스 쪽에 찍어주었습니다 ^^
[사진2941: 흔들리긴 했지만, 이 선로를 기억하는 분은 여행기를 꾸준히 보신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세나카가와역 전에 있는 ‘나카가와단락선’입니다. 여행기 88편에 사진과 함께 설명을 했죠]
**긴테츠오사카선과 긴테츠나고야선을 운행하는 특급열차를 위해 만든 선로입니다.
이제부터 열차는 긴테츠나고야선을 달려 종점까지 갑니다.
[사진2942: 교량을 건너고 있는 어반라이너입니다. 진행방향 끝인 6호차에 있어서 화면의 모습이 먼저 나옵니다 ^^]
[사진2943: 나고야 지역은 오늘 가끔 비가 온다는 예보를 알리고 있는데요]
[사진2944: 일기예보가 딱 맞는 상태였습니다. 미에현을 지나고 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죠]
[사진2945: 이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은 날씨였죠]
[사진2946: 어반라이너의 화장실은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했습니다]
[사진2947: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선로는 협궤인 JR간사이선입니다. 나고야 지역 부근은 JR간사이선과 거의 나란히 달리는 ‘경쟁관계’입니다]
[사진2948: 물이 많이 불어 있는 강의 교량을 건너고 있습니다]
[사진2949,2950: 선로에 차량이 유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22600계 ACE와 21000계 어반라이너인데,
옆모습을 찍지 않으면 편성을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긴테츠 차량DB 수집의 어려움이죠 ㅜㅜ]
다음 편에 종점에 도착 후 짐을 ‘처리’하는 방법을 찾아 ‘헤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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