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88편] 각역정차로 ‘골라 타고’ 노선의 끝과 시작점에

CASSIOPEIA_daum 2014. 2. 20. 07:52

[88] 각역정차로 골라 타고노선의 끝과 시작점에

 

긴테츠오사카선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과 가까운 관광지를 본 후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온천에 큰 흥미가 없어서, 이른바 온센메구리(温泉めぐり)’는 하지 않습니다 ^^

가족과 여행할 때에는 일부 한 적이 있죠(나루코온천, 기노사키온천, 쿠사츠온천 등등)

 

*88편 이동 경로

사카키바라온센구치 →이세나카가와: 긴테츠오사카선 각정(긴테츠1253)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 출발, 이세나카가와역 도착, 하차

 

 

근처 관음상, 조각상을 본 후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2591: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의 모습입니다. 역 건물은 지상에 있고, 선로는 고가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2592: 지역의 상징은 맨홀 뚜껑을 통해 알 수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맨홀 뚜껑이 단순히 쇳덩어리가 아니죠]

 

[사진2593: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에는 특급도 정차합니다. 가장 많은 열차종별은 각정입니다]

 

[사진2594: 주요 온천과 역 거리를 안내합니다. 가장 가까운 이노쿠라온센이 2km 거리니, 걷기는 좀 부담되죠.

역 앞에는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분의 이노쿠라온센 여행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http://yoonyoonno1.blog.me/120202328654

 

[사진2595: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은 자동개찰은 아니나, IC카드 승차권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간이개찰이 있습니다]

 

[사진2596: 오사카우에혼마치~긴테츠나고야 양쪽 기준으로 이 역이 소요시간 상으로 딱 중간에 있습니다]

 

[사진2597: 제가 탈 열차는 골라 탔습니다각정근성 여행에 급행, 특급은 사치입니다 ^^]

 

[사진2598: ‘1257’ 번호의 파란색 종별 바탕의 차량이 들어옵니다. VVVF 인버터의 1253계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MbDm/93]

 

각역정차로 이세나카가와까지 갑니다. 이세(伊勢)는 작게 표시하죠.

[제가 탄 열차는 나바리를 출발, 이세나카가와까지 모든 역에 정차합니다. 종점까지는 14분 소요]

 

[사진2599: 당시 충전으로 조금 고생이었습니다. 노트북과 카메라를 연결, 충전하고 있습니다]

 

[사진2600: ‘대삼역오미츠 역입니다. 이 여행기는 20139월인데요, 당시는 역무원이 있었습니다]

 

[사진2601: 201312월에 무인화 된 오미츠역은 IC카드 승차권 대응 간이개찰기를 갖추고 있으며, 각역정차 외에는 모두 통과]

 

[사진2602: 이세이시바시역도 각역정차만 운행합니다. 1930년 개업 때 산큐이시바시역(参急石橋駅)이었다가

1941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으며, 2002년에 무인화 되었습니다]

 

[사진2603: 긴테츠도 특급열차를 휴대전화 등을 이용, 표가 없는 ‘Ticketless Service’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2604: 가와이타카오카역도 각역정차만 운행합니다. 201312월부터 무인화 되었는데요, 역 이름에 사연이 있습니다]

 

역 이름은 가와이무라(川合村)와 다카오카무라(高岡村) 사이 경계에 있어서 이렇게 이름을 붙였는데요,

두 마을은 1955년에 이치시쵸(一志町) 합쳐졌지만, 역 이름은 남았습니다.

이치시치쵸마저도 2006년에 츠시(津市)로 합쳐지면서 사라졌습니다.

 

이제 열차는 종점을 향해 달립니다. 다음 역이 긴테츠의 중요한 분기역이죠.

 

[사진2605: 이 다리는 나중에 긴테츠 노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긴테츠오사카선과 나고야선을 이어주는 다리로,

메이한특급(名阪特急)은 이 다리를 이용해서 나고야, 난바로 갑니다. 나고야행 메이한특급은 이세나카가와역 앞에서 왼쪽으로 향합니다. 이 선로를 나카가와단락선(中川短絡線)으로 부릅니다.

(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2606.2607: 제가 탄 열차는 긴테츠오사카선입니다. 보이는 열차는 긴테츠나고야선을 운행하는 열차들입니다]

 

[사진2608: 차량번호로 긴테츠1201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MbDm/92]

 

[사진2609: 긴테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의 역인 이세나카가와입니다

이세나카가와역은 긴테츠오사카선, 긴테츠나고야선, 야마다선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긴테츠오사카선은 이 역이 종점이며, 긴테츠나고야선, 야마다선은 이 역이 기점이 되는데요,

열차운행 상 나고야선은 긴테츠나고야역을 기점으로 합니다.

 

오사카선은 이 역부터 히가시아오야마역(青山駅)까지, 야마다선은 이 역부터 히가시마츠사카역(東松阪)까지 관리합니다.

 

[사진2610: 1253계는 이세나카가와역에서 되돌림운행을 합니다. 오사카선 나바리까지 왔던 선로를 각정으로 운행]

 

[사진2611: 이세나카가와역 플랫폼 통로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6번 홈까지 사용]

 

[사진2612: 자동개찰기로 되어 있으며, 역무원이 기획승차권 등을 확인합니다]

 

[사진2613: 지역에서는 그냥 나카가와역으로 부릅니다.

안내방송에서도 이세나카가와, 나카가와데스(이세나카가와, 나카가와입니다)”라고 안내하죠]

 

[이 그림이 이세나카가와역 플랫폼과 주변 선로입니다. 위에 설명했던 나카가와단락선

긴테츠오사카선과 나고야선을 곧바로 연결시켜주며, 메이한특급 등이 사용합니다(출처: Wikipedia)]

 

[사진2614: 역 앞의 은행은 백오은행(百五銀行, 햐쿠고긴코 발음)입니다. 미에현 거점의 지역은행이죠]

 

[사진2615,2616: ‘역 앞 시계탑에도 이세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사진2617,2618: 이세나카가와역 개찰구로 가는 지하통로를 보면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한 공간이 있습니다]

 

개찰구를 통과 후 다음 열차를 탑니다. 이번에도 당연히~각역정차입니다.

 

[사진2619: 이쪽 모니터 안내는 각 노선 별 선발(先発, 먼저 출발)열차를 안내하고요]

 

[사진2620: 천정 위 모니터는 각 노선의 시간 순 열차출발을 안내합니다]

 

어떤 열차를 탈 지는? 2619에서 결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