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편] 1일차의 ‘반대 시점’을 본 후 출발역으로
이가칸베역에서 옛 긴테츠였던 이가철도(伊賀鉄道) 전구간 각역정차가 8일차 첫 번째 여행 하이라이트입니다.
제가 탔던 열차의 운행 상 이가칸베에서 이가우에노까지 한번에 가지 않고, 우에노시역에서 열차를 갈아탔습니다.
*85편 이동 경로:
우에노시→이가우에노: 이가철도 이가선(이가철도 200형)
니시오테역 출발, 종점 이가우에노역 도착
이가우에노→이가칸베: 이가철도 이가선(이가철도 200형)
이가우에노역 출발, 마루야마역 정차, 출발
**긴테츠레일패스(이하 KTRP)로 이가철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인역의 직원들은 잘 알고 있는데,
가끔 차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몰라서 발생한 해프닝은 83편에 설명이 있습니다.
이가철도 여행기는 우리 연구회에 많습니다. 먼저 읽어보시면 제 여행기를 가볍게 넘겨도 됩니다 ^^
http://cafe.daum.net/jtrain/IgxJ/338
옛 닌자열차의 추억도 여행기에 간직되어 있습니다(ワンマン님 여행기)
http://cafe.daum.net/jtrain/4P0/188
[사진2501: 이가철도 차량 중 ‘닌자열차’에는 ‘X’표시 등이 있는데요, 닌자가 사용했던 무기를 상징합니다]
[사진2502: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은 ‘니이역’은 JR서일본 반탄선(播但線)에도 있습니다(新井駅)]
**니이역과 니시오테역 사이에는 예전에 카기야츠지역(鍵屋辻駅)이 있었는데요, 1969년에 없어졌습니다.
열차는 다음 역까지 1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니이역과 이가우에노역 사이는 약 800미터 거리입니다.
[사진2503: 이가우에노역에는 이가철도 역명판은 없고, JR서일본의 역명판을 사용합니다]
^^여행기 6편과 반대 시점인 상태입니다. 이가철도를 이용, JR간사이선 열차를 보고 있죠.
[사진2504: 분홍색 바탕의 쿠노이치(くノ一) 닌자열차입니다. ‘쿠노이치’를 조합하면 여자(女)가 됩니다]
[사진2505: 측면의 모습으로 확실하게 여자닌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2506,2507: 닌자가 사용했던 무기를 랩핑했습니다]
[사진2508: 이가철도에서 내린 후 JR을 이용할 때 매표소까지 갈 필요 없이 승차권을 사서 승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2509: 이가철도의 열차시각표는 긴테츠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점인 이가칸베까지 400엔]
제가 탔던 쿠노이치 닌자열차는 이곳에서 되돌림운행으로 이가칸베까지 한번에 갑니다.
그 사이에 JR간사이선 열차들을 볼 수 있었죠.
[사진2510,2511: 키하120-7호와 306호가 연결한 2량 편성의 열차가 이가우에노역에 도착합니다]
[사진2512: 08시50분에 도착한 카메야마행 열차입니다. 저 열차는 교행을 위해 4분을 정차합니다]
[사진2513: 반대쪽 플랫폼으로 카모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중소 사철인 이가철도는 전철화 되어 있는데, JR의 노선은 비전철화 되어 있습니다. 뭔가 바뀐 느낌이죠]
카메야마행은 08:54에, 카모행은 08:55에 출발합니다.
[사진2514: 카메야마행 열차에서 내린 승객이 정차시간을 이용, 이가철도 차량을 찍습니다. 저도 6편에서 이렇게 찍었죠 ^^]
이가우에노역에서 잠시 쉰 쿠노이치 닌자열차는 이가칸베를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2515: 우에노시 방면으로 출발한 열차입니다. 오른쪽 선로가 JR간사이선으로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사진2516: 니이역 도착 전입니다. 1면1선의 전형적인 단선, 무인역입니다]
[사진2517: 이가시(伊賀市) 주변을 달리는 이가철도입니다. 오른쪽에 수문이 주변에서 가장 큰 ‘건물’입니다]
[사진2518: 니시오테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을 매표소는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사진2519: ^^ LED 플래쉬는 성수님한테 받아서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사진2520,2521: 닌자열차 객실에는 과거 닌자가 사용했던 무기를 심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진2522: 카야마치역에서 교행을 합니다. 우에노시로 가는 ‘부엉이열차’입니다]
[사진2523: 이 차량의 ‘본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큐샤료에서 태어나서 현재는 이가철도에서 ‘제2의 차생’을 살고 있죠]
[사진2524: 이치베역 도착 안내입니다. 이가우에노, 니이역에서 탄 승객은 300엔을 내면 됩니다]
[사진2525: 닌자열차 출입문에는 ‘닌자가 숨어 있습니다’]
[사진2526: 이가철도 14개 역 중에서 유인역은 딱 두 곳입니다. 긴테츠와 연계하는 이가칸베역에도 역무원은 없습니다]
[사진2527: 교행하는 역에서 이번에는 녹색 닌자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사진2528: 전에 ‘해프닝’으로 인해 찍지 못했던 마루야마역입니다. 같은 한자, 발음의 역이 두 군데 더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뉴셔틀(이나선) 마루야마역(丸山駅)
효고현 고베전철 아리마선 마루야마역(丸山駅)
[사진2529: 앞, 뒤로는 닌자 랩핑이지만, 측면은 귀여운 고양이들이 웃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손을 흔드는 직원이 차내에서 승객만 전담하는 승무원입니다]
[사진2530: 선두와 선두 측면은 닌자의 모습을 이미지한 랩핑입니다]
다음 편을 끝으로 이가철도 이가선 각역정차를 마칩니다.
'['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87편] 온천 명승지 이름에 가린 ‘세계 최대’ (0) | 2014.02.19 |
---|---|
[86편] ‘쿠노이치’와 작별, ‘구라 급행’을 타고 온천 명승지에 (0) | 2014.02.18 |
[84편] 닌자 마을 입구, 한가한 분기역을 출발, 이번엔 여자닌자와 함께 (0) | 2014.02.14 |
[83편] 닌자가 ‘밥줄’ 역할을 하는 작은 철도: 긴테츠레일패스 인지 해프닝^^ (0) | 2014.02.13 |
[82편] 오전부터 시작하는 각역정차: 미에현 철도의 절대강자 긴테츠 (0) | 201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