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편] 오전부터 시작하는 각역정차: 미에현 철도의 절대강자 긴테츠
8일차부터는 긴테츠를 이용한 여행을 합니다. 오사카난바에서 특급 어반라이너를 타고 나바리역에 도착,
이 역부터 긴테츠오사카선의 각역정차를 시작합니다.
*82편 이동 경로:
나바리→이가칸베: 긴테츠오사카선 각역정차(긴테츠1430계)
나바리역 출발, 이가칸베역 하차
이가철도 이가칸베역 이동(역 공유)
**긴테츠오사카선은 연구회에 설명 및 역 사진이 100% 확보되어 있어서, 저는 ‘미션’ 부담 없이^^ 진행합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308
영업거리로는 사철에서 두 번째로 긴 노선이 긴테츠오사카선입니다.
[사진2411: 나바리역에 긴테츠의 간판, 메이한특급(名阪特急) 어반라이너가 정차해 있습니다. 왼쪽에는 긴테츠의 일반열차]
[사진2412: 출입문을 닫고 나바리역을 출발합니다. 이 열차는 평소 다니는 편성(6량)과 달리, 8량으로 운행합니다]
[사진2413: 나바리역도 IC카드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긴테츠는 케이블카 등을 제외하고 철도노선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2414: 삼각형 모양의 나바리역 건물입니다. 역 건물, 선로 모두 지상에 있습니다]
[사진2415: 긴테츠오사카선은 긴테츠나고야까지의 긴테츠나고야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급도 정차하는 나바리역이라 나고야까지 안내하고 있죠. 열차 안내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플랩식을 사용합니다]
[사진2416: 긴테츠 차량 중 1422계입니다. 8일차 여행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여행기 내용 자체가 아니고, 긴테츠 차량의 계열을 찾는 일입니다 ㅜㅜ]
저는 나바리역에서 나고야 쪽으로 이동을 위해 각역정차를 이용합니다.
[사진2417: ‘이세(伊勢)’는 작게 쓴 행선의 각역정차가 들어왔습니다. 이세나카가와까지 가는 1430계입니다]
**1430계는 파생계열이 많은데요, 여행기에서는 대표 계열로 표시합니다……
1430계/1435계/1436계/1437계 등이 있는데, 이 차량은 정확하게 분류하면 1437계입니다.
[사진2418: 옆 플랫폼에는 교토행 특급이 도착했습니다]
[사진2419: 긴테츠 차량의 계열을 파악하려면 선두부로는 ‘답이 안 나옵니다’.
반드시~측면의 차량번호를 찍어야~ 나중에 차량도감 DB에 반영할 수 있죠. 이 차량은 표준궤 특급으로 ‘스낵카’로 불리는 12200계입니다]
[사진2420: 긴테츠1430계를 비롯해서 많은 차량들은 전형적인 투핸들(Two-Handle) 방식 운전을 합니다]
[사진2421: 긴테츠의 ‘밥줄’은 나라(奈良) 지역과 이세시마 지역이죠. 관광열차 ‘츠도이’는 티스토리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각역정차는 정시에 출발했습니다. 이세나카가와까지 모든 역에 정차합니다.
[사진2422: 긴테츠1430계는 통근형 롱시트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4문형에 표준궤라 우리나라 지하철과 같은 느낌입니다]
긴테츠오사카선은 모두 복선화 되어 있습니다. 교행 이런 건 없고, 완급결합이 있습니다.
[사진2423: 키쿄가오카역은 2010년에 역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사진2424: 제가 탄 열차가 먼저 출발합니다. 다음 열차는 ‘통과’로 나오니, 이 열차가 각역정차를 앞서가겠죠]
[사진2425: 길고 긴~롱시트는 아주 익숙하죠?]
[사진2426: 약간 흐린 날씨였는데, 당일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였습니다]
[사진2427: 미하타역은 2013년12월에 완전 무인화 되었습니다. 자동개찰기는 갖추고 있죠]
[사진2428: 긴테츠 운전사가 가지고 있는 시각표는 작은 크기라 주머니에도 들어갑니다. 아래에는 회중시계가 있고요,
운전석 중앙에는 운전 보조장치인 GPS 기반 정차 안내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2429: 2면2선 역으로 진입합니다. 표준궤라 우리나라 모습과 비슷합니다]
[사진2430: 처음 보는 사람은 읽기가 난해합니다. 이가코베가 아닌, 이가칸베역입니다.
오른쪽 노란색 표시로 이가철도 환승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이가철도선은 원래 긴테츠 노선이었습니다]
[사진2431: 이가칸베역 긴테츠 선로는 2개입니다. 구내 건널목이 있는 플랫폼 쪽이 오사카 방면입니다]
[사진2432: 구내 건널목 덕분(?)에 이런 각도로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죠. 이세나카가와행이 출발합니다]
[사진2433: 긴테츠 플랫폼에서 바라본 이가철도 이가칸베 역입니다. 디자인은 긴테츠와 비슷하나, 색상이 보라색 계열입니다]
[사진2434: 이가철도선의 끝부분입니다. 이가칸베역이 이가철도선 시/종점입니다]
[사진2435: 긴테츠와 이가철도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역 건물인데요, 관할은 긴테츠가 합니다]
[사진2436: 이가철도 표 판매기와 노선도도 따로 있습니다. 긴테츠와 다른 점은 자동개찰기가 없고,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2437: 미에현은 전체적으로 철도교통이 열악합니다. 조금 멀리 가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목적지에 따라 ‘정찰제’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438: 사진2436 설명을 이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가철도는 자동개찰기가 없습니다.
따라서 긴테츠로 IC승차권을 이용했다면 이가칸베역에서 내린 후 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긴테츠레일패스를 보여주면서 이가철도 플랫폼으로 들어갔습니다.
***긴테츠레일패스로 이가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사진2439: 이가철도 이가칸베역에서 처음 반겨주는 건 ‘닌자(忍者)’입니다. 빨간색 닌자가 ‘걸려 있습니다’ ^^]
[사진2440: 이쪽은 파란 닌자가 승객을 ‘습격?’ ^^]
**다음 편에 나오겠지만, 긴테츠레일패스로 이가철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이가철도 쪽에서 잘 몰라서 ‘해프닝’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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