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편] 지연은 있었지만, 숙소 복귀에는 지장이 없었던 JR Pass 이용 마지막 열차로
JR Pass의 마지막 이용일인 7일차의 마무리가 다가왔습니다.
신칸센으로 정시에 신오사카 도착 후 1회 환승으로 ‘베이스캠프’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79편 이동 경로:
신오사카→오사카: JR교토선 각정(207계)
오사카→신이마이먀: 오사카칸죠선, 한와선 쾌속(225계 HF525편성)
신오사카역 출발, 오사카 도착 후 신이마미야역 하차
호텔 라이잔 7박, 7일차 마무리
신오사카역에서 신이마미야역을 JR로 이용하려면 1회 환승이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죠.
[사진2331: 신오사카역 플랫폼에 있는 사무실입니다. 열차가 도착하면 플랫폼의 안전을 확인하러 나오게 되죠]
짐을 들고 있는 상태라 선두에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ㅜㅜ
[사진2332,2333: 차내 광고도 워낙 다양해서 긍정적으로 보면 ‘다양함’, 부정적으로 보면 ‘공해’라 할 수 있죠]
[사진2334: 천정에 모니터가 없고, (사진은 일부로 잘랐지만) 롱시트면? 이 차량은 207계입니다]
오사카역 도착 후 칸죠선 이용을 위해 이동합니다.
[사진2335: 오사카역에서 히메지 방면 신쾌속은 24시 넘어서도 있습니다. 24시 정각에 출발하는 히메지행 신쾌속이 히메지 가는 마지막 열차입니다]
**참고로 한신우메다역에서 산요히메지로 가는 직통특급 막차는 23:00입니다. 밤 늦은 시간에는 JR이 경쟁 우위를 가집니다.
[사진2336: 오사카칸죠선에도 지연이 발생한 상태네요. 시계방향(소토마와리)이 3~8분의 지연상태였습니다]
[사진2337: 오사카역 1,2번 홈이 오사카칸죠선 열차가 출발/도착합니다]
[사진2338: 오른쪽 홈이 니시쿠죠, 신이마미야 방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히네노행이 들어오고 있음을 안내]
[사진2339: 히네노행 쾌속이 도착했습니다. 오사카칸죠선은 도쿄의 야마노테선과는 운행형태가 다릅니다.
오사카칸죠선을 통해서 한와선, 와카야마선, 간사이공항선으로 운행을 하죠]
[히네노까지 가는 쾌속입니다. 오사카칸죠선 반시계방향(우치마와리)으로 니시쿠죠, 신이마미야, 텐노지를 경유,
한와선 히네노까지 갑니다. 히네노행 마지막 열차는 오사카역에서 23:22에 출발합니다]
[사진2340: 225계에는 LCD로 운행정보, 광고 등을 내보냅니다.
JR다카라즈카선 인명사고로 인해 22:40부터 긴테츠, 케이한, 한신, 오사카시영지하철로 대체수송을 실시하며,
운행재개는 23:30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안내]
[사진2341: 225계에는 출입문 개폐 시 멜로디와 함께 램프로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사진2342: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한 히네노행 쾌속입니다. 225계 중 HF525편성임은 열차번호 하나만 있어도 알 수 있는
우리 연구회의 막강 데이터베이스 덕분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446]
히네노행 쾌속을 끝으로~JR Pass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사진2343: 신이마미야역은 저녁 늦은 시간에도 일반 승객과 ‘한잔 걸친’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
[사진2344: 신이마미야역 사거리에서 라이잔 호텔을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2345: 밤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는 투숙객 접수를 하고 있네요]
[사진2346: 정문 옆 쪽문이 01시 이후 들어올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나갔다 들어올 수 있습니다]
[사진2347: 24시까지 객실에 있는 VCR로 볼 수 있는 테이프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사진2348: 호텔 투숙객과의 면회는 23시까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의 투숙객 접수가 끝난 후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직원들과 잘 아는 단계라 할인가격에 2박을 접수했습니다.
[사진2349: 9월6일에 다시 체크인을 한다는 정보를 써 놓았습니다. 제 짐을 미리 내놓아 주신 호텔 스태프께 감사를……]
[사진2350: 잠만 자기에는 최적의 숙소, 제가 오사카 지역을 관광할 때 영원한 ‘베이스캠프’입니다]
라이잔 호텔에서 7박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7일차를 마무리합니다. 아울러 JR Pass도 7일간의 ‘임무를 마쳤죠’
철도로 이동한 경로를 정리합니다.
번호는 6일차에 이어서 붙였습니다. (색깔을 통해 어떤 철도회사를 이용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76) 오카야마→신오사카: 산요신칸센 고다마720호(N700계 8량, S7편성)
77) 신오사카→다케후: 특급 선더버드1호(683계 T45편성)
다케후→에치젠타케후(후쿠이철도): 걸어서 이동
78) 에치젠타케후→다와라마치: 후쿠이철도 후쿠부선(770형)
79) 다와라마치→후쿠이: 에치젠철도 미쿠니아와라선(MC6100형, 6101호)
80) 후쿠이→가나자와: 특급 시라사기3호(683계 S05편성)
81) 가나자와→마이바라: 특급 시라사기60호(683계 S07편성)
82) 마이바라→신오사카: 신칸센 히카리513호(700계 B14편성)
83) 신오사카→하카타: 신칸센 사쿠라565호(N700계 S18편성)
84) 하카타→오카야마: 신칸센 사쿠라572호(N700계 S1편성)
85) 오카야마→신오사카: 신칸센 사쿠라574호(N700계 S13편성)
86) 신오사카→오사카: JR교토선 각정(207계)
87) 오사카→신이마이먀: 오사카칸죠선, 한와선 쾌속(225계 HF525편성)
7일차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백지일정’으로 움직였던 하루였는데, 나름 성과도 있었습니다.
큐슈 지역을 가긴 했지만, JR큐슈 노선을 타진 않았죠(산요신칸센 전구간은 JR서일본)
이제 남은 여행일정은 2일인데요, 2일간은 간사이공항역에서 구입했던 ‘패스’를 사용합니다.
8일차 여행기가 많이 길어질 예정인데요, 그만큼 많은 노선과 많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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