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편] 온천 명승지 이름에 가린 ‘세계 최대’

[87편] 온천 명승지 이름에 가린 ‘세계 최대’

 

8일차 여행은 오사카난바~긴테츠나고야 사이 노선 일부 ‘근성여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바리부터 이가칸베 각역정차 후 이가철도 각역정차 완승을 했고요,

이가칸베부터 다음 하차역인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까지 각역정차를 했습니다. (승차한 열차는 급행이나, 이 구간은 각역정차)

 

*87편 이동 경로: 열차 승차는 없습니다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 하차, 대관음상 관람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에 내린 후 이곳의 관광포인트 중 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사진2561: 우지야마다로 가는 특급도 사카키바라온센역에 정차합니다. 긴테츠오사카선, 나고야선의 특급의 경우

중간역 정차는 대부분 오사카우에혼마치(大阪上本町) 출발/도착 열차들입니다]

 

[사진2562: 차량 오른쪽에 ‘EX’라고 써 있죠? 2층 차량 ‘비스타카’가 불어 있는 30000계입니다]

 

[사진2563: 시마스페인무라의 마스코트가 붙어 있는 비스타EX입니다. 우리 연구회 검색창에 ‘30212’라고 쳐 보세요.

놀라울 정도의 연구회 데이터베이스가 나타납니다. http://cafe.daum.net/jtrain/MbDm/160]

 

[사진2564: 우지야마다행 특급이 출발합니다. 승무원(차장)이 밖으로 나와서 안전을 확인 후 출입문을 닫습니다]

 

[사진2565: 긴테츠 역 중에서 히라가나 표시가 긴 역 중 하나인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입니다]

 

[사진2566: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은 고가 구조라 줌을 잘 하면~이렇게 조각상과 불상을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2567: 일본 3대 명온천으로 홍보하고 있는 사카키바라온센입니다만……

잘 알려져 있는 3대 명온천으로는 게로온천(기후), 쿠사츠온천(군마), 아리마온천(효고)이 있죠]

온천에 대한 평가는 모두 다르므로 3대온천 이런 말들은 홍보를 위한 수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진2568: 포스터 오른쪽 2장은 이세진구(伊勢神宮)의 식년천궁(式年遷宮)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었으며,

결과는 승객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이세진구 덕분에 긴테츠와 JR도카이가 승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사진2569: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은 수동개찰이나, IC승차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IC카드 간이개찰이 있습니다]

 

[사진2570: 역 앞에서 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료칸, 온천의 송영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사진2571: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하고요]

 

[사진2572: 세계 최고높이의 ‘순금 관음상’이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을 가려면 역을 나온 후 선로 아래를 지나 이동하면 됩니다. 지도를 통해 알 수 있죠.

 

[사진2573: 선로 아래를 지날 때 어반라이너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 열차는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을 통과하죠]

 

[사진2574: 선로 아래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역이 보입니다]

 

[사진2575: 그리고~이렇게 큰 조각상이 나타나는데요, 루브르 조각미술관입니다]

 

이 미슬관의 탄생 배경은 일본에서 파리 루브르박물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에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미술관 관내에는 교과서나 TV에서 본 유명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실제작품을 직접 모형을 떠서 만들어낸 작품으로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조각전시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직수입한 미술품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이 미술관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나왔었는데요, 나쁜남자의 촬영지로 재인(한가인)이 방문하는 장면에 나온다고 합니다 ^^

 

[사진2576: 루브르 조각미술관은 다이칸온지와 붙어 있어서 하나로 묶어 관광할 수 있습니다]

 

[사진2577: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사진2578: 루브르 조각미술관 입구에도 큰 조각상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사진2579: 다이칸온지 입구에 있는 설명입니다. ‘세계최고(世界最高)’를 강조]

다이칸온지 홈페이지는 일본어만 있습니다. http://www.daikannon.or.jp/

 

[사진2580: 짐이 많은 관광객은 코인락커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2581: 다이칸온지만 보려면 800엔인데요, 루브르 조각미술관과 같이 본다면 공통권이 2천엔입니다]

 

[사진2582: 금(金) 운을 부르는 마네키네코 조각들이 귀엽네요 ^^]

 

[사진2583: 높이 33미터는 사진으로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직접 가서 본다면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대관음상 말고도 볼거리가 많으니,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단, 긴테츠 외에 접근성은 좋진 않습니다.

 

[사진2584,2585: 절과 미술관 사이에는 개구리 오케스트라 조각이 있습니다 ^^]

 

[사진2586: 조각미술관에는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작품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흐려지면서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맞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진2587: 원본으로 선두차량 번호를 보니까 ‘2620’이라고 써 있네요. 긴테츠2610계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MbDm/110]

 

[사진2588: 이렇게 줌을 해 보니~급행 우지야마다행이네요 ^^]

 

[사진2589: 30000계 비스타카입니다. 차량 번호가 너무 작아서 식별 실패 ^^]

 

[사진2590: 선로 아래 터널입니다. 차량 1대는 지나갈 수 있겠네요]

 

다음 편에 긴테츠오사카선 여행을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