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하루 딱 2편밖에 없는 ‘히카리’를 타기 위해

[10편] 하루 딱 2편밖에 없는 ‘히카리’를 타기 위해

 

전체 9일간 여행 중 1일차를 마쳤습니다. 2일차를 시작해 볼까요?

2일차부터 고민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호쿠리쿠 지방에 비가 계속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당시 일본 전국이 비가 온다는 예보라서 일정을 바꾸기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큐슈 쪽에서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도 있어서 그쪽으로는 아예 생각도 못했죠.

 

*10편 이동 경로:

 신이마미야→오사카→신오사카: 오사카칸죠선, JR교토선

 신오사카→니시아카시: 히카리441호(700계 B13편성, 16량 편성)

 신이마미야 출발, 니시아카시 하차

 

첫 2박은 라이잔호텔 숙박이 예정되어 있어서 오늘도 짐을 다 방에 ‘던져놓고’ 출발합니다. 

 

[사진251: 간판 등을 한글로 바꾸면 남영역과 싱크로 100% 급인 신이마미야역 ^^]

 

[사진252: 오사카칸죠선으로 오사카역까지 갑니다. 당첨 차량은 201계]

 

[사진253: 오사카역에 도착한 201계입니다. 승무원이 여유 있게 기다리는 모습]

 

[사진254: 오사카역 역명판은 LED를 채용하여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사진255: 안내에서 ‘도카이도선’ 안내는 없습니다. 오사카, 교토 방면은 JR교토선, 고베, 히메지 방면은 JR코베선입니다]

 

[사진256: 오사카역 7,8번 홈은 JR교토선입니다. 신오사카, 교토 방면]

 

[사진257: 신오사카까지 간다면 ‘무조건 먼저 오는 열차 타면 됩니다’. 등급에 상관없이 신오사카까지는 먼저 출발, 먼저 도착입니다]

 

[사진258: 스이타까지 가는 각정, 207계 Z14편성이 신오사카역 출발을 준비합니다. 운전사도 출입문을 같이 확인합니다]

 

[사진259: 신오사카역 구내에는 ‘다이하츠’ 부스가 항상 있는데요, 이번 차량은 미라(Mira)입니다.

  일본 내 경차부문에서 상위 5위 내 드는 인기 차종입니다]

 

[사진260: 큐슈신칸센 전구간 개통 후 새롭게 리뉴얼 한 ‘산요. 큐슈신칸센’ 안내입니다]

 

[사진261: 오른쪽 아래에 ‘고다마638호’는 보통차가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이유가 있죠.

바로~프랏또고다마 이코노미플랜의 대상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이 티켓은 JR도카이투어즈가 발매합니다]

 

[사진262: 현재 서 있는 위치는 재래선 구내입니다. 신칸센을 타려면 개찰기에 승차권과 신칸센 특급권을 겹쳐서 넣으면 됩니다]

 

저는 개찰기를 사용할 수 없는 JR Pass이므로 유인개찰구에서 확인을 받고 입장합니다.

 

[사진263,264: 산요, 큐슈신칸센을 운행하는 N700계 8량 편성입니다. JR서일본의 S4편성]

 

이번에 탈 신칸센은 하루에 딱 2편 밖에 없는 편성입니다.

 

[사진265: 히카리441호, 하카타행입니다. 그런데, 차량 편성이 16량?]

 

[사진266: 12호차는 지정석, 13호차는 자유석입니다]

 

히카리441호는 산요신칸센 전구간을 운행하는 히카리 중에서 딱 2편만 있는 16량 편성입니다.

441호가 하행 1편이고, 또 1편은 상행이 있는데, 시각표에서 찾아보세요~

 

[사진267,268: 산요신칸센만 운행하는 열차라 차량도 JR서일본 소속차량입니다. B17편성]

 

[사진269: 히카리441호 열차번호 표시입니다]

 

[사진270: 그 옆에는 JR도카이 소속 N700계 Z29편성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떤 열차인지는 사진268을 보세요]

 

히카리441호 예약은 하지 않고, 자유석을 타기로 했습니다. 선두 부분을 찍으려면 앞이나 뒤쪽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번 히카리는 자유석이 뒤쪽에도 있어서 13호차에 앉았습니다.

 

[사진271: 히카리441호는 700계로 운행합니다. 진행방향 오른쪽이 2열 좌석]

 

[사진272,273: JR서일본 700계의 안내LED는 비교적 느리게 스크롤되기 때문에 이렇게 어두운 상태에서도 괜찮은 사진이 나옵니다]

 

[사진274: JR서일본 700계에 있는 ‘오피스시트’입니다. 객차 맨 앞과 뒤에 콘센트가 있죠]

 

[사진275: 사진만 봐도 어느 역인지 알 수 있겠죠? 신코베역입니다]

 

[사진276: 다음 역은 니시아카시입니다. 저는 여기서 내립니다]

 

열차 승차 목적이 하루 딱 2편 있는 16량 편성 히카리를 타기 위해서였고, 오늘의 메인 루트인 열차를 타기 위해

다시 신오사카로 돌아가야 하는데, 시간에 맞추었습니다.

 

[사진277: 몇 년 후면 700계도 전부 N700계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겠죠]

 

[사진278,279: 니시아카시역에는 노조미도 정차합니다. (상행은 첫 출발하는 열차, 하행은 1편이 정차합니다)]

 

[사진280: 신오사카 방면 시각표를 보면 맨 위에 노란색 표시가 바로~니시아카시 출발 노조미입니다]

 

니시아카시에 노조미 정차에는 요금 허가 등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내용은 연구회 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2231

 

다음 편에 다시 신오사카 방면으로 돌아가는데요, 니시아카시역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을 사진으로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