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5편('13/8/31) - 여행 첫 ‘각정 근성(1)’: 비가 오지 않은 운 좋은 날

CASSIOPEIA_daum 2013. 10. 1. 08:11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5('13/8/31) – 여행 첫 각정 근성(1)’ – 비가 오지 않은 운 좋은 날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나서야 5편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각정 근성여행을 하는데요, 첫 번째 노선은? 바로 간사이선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근성여행의 시작 역인 도착 전입니다.

 

*5편 이동 경로:

 신이마미야→카모: 야마토지쾌속(221): 카모역 도착

 카모 →카메야마: 간사이선(비전철화) 각역정차(키하120)

 카모역 출발, 이가우에노역 정차

 

 

신이마미야역에서 야마토지선(간사이선)을 이용, 나라를 지나 카모까지 갑니다.

이 구간의 여행기는 연구회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먼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회부터 보여드리는 간사이선 비전철화 구간 이야기도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IgxJ/251

http://cafe.daum.net/jtrain/IgxJ/252

http://cafe.daum.net/jtrain/IgxJ/253

 

간사이선 각정 근성 여행기는 저 뿐만 아니라 몇몇 회원이 경험한 노선이고, 선로 인프라를 봐도

비전철화 구간으로 있기에는 아까운 노선이지만, 경쟁에 밀려 초라한 로컬선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진111: 야마토지선 주변의 모습입니다. 근처에 신사가 있나 보네요. 사진의 토리이(鳥居)가 입구에 세운 문입니다]

 

[사진112: 카모까지 운행은 후지타 운전사가 맡았습니다. 예전에는 이름까지 표시되어서 이름 감추는 노가다를 ^^]

 

[사진113: 열차는 종점인 카모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전동차가 운행할 수 있는 간사이선 끝입니다.

역명판 뒤로 디젤차량인 키하120계가 보입니다]

 

[사진114: 방금 카모역에 도착한 키하120입니다. 2량 편성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전동차를 보다가 이 차량을 보면 깜짝하다 생각이 들죠 ^^]

 

다음 열차 출발 전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카모역 하차,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진115: 카모역 개찰구는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ICOCA IC카드 승차권 사용도 가능합니다]

 

[사진116: 이런 을 하는 애니멀들은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애니멀들 전용 살충제는 안 나오나?]

 

[사진117: 역 사진으로 알 수 있죠? 카모역은 매표소, 개찰구가 2, 선로는 지상에 있는 다리 위 역(교상역)입니다.

영어로는 Over-track station building]

 

[사진118: 저는 14:42 출발 카메야마행을 이용합니다. 비와코선 운행이 재개되었다는 안내도 흐르네요]

 

[사진119: 1번선은 오사카 방면의 전동차, 2번선은 카메야마 방면 디젤차입니다. 전기와 디젤이 공존하는 카모역]

 

[사진120: 카메야마까지 가는 키하120 18호차입니다]

 

[사진121: 출입문은 버스폴딩 방식이며, 문 아래에 센서가 있으니, 타고 내릴 때에는 근처에 있으면 문이 닫히지 않으므로 주의]

 

열차는 정시에 카모역을 출발합니다. 속으로는 계~비야 오지마라를 외쳤죠 ^^

 

[사진122,123: 간사이선 비전철화 구간은 방금 까지 탔던 전철화 구간(야먀토지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124: 제 가방 지정석은 화장실 출입문 옆이었습니다. 저도 카메야마까지 내내 서서 갔죠]

 

[사진125: 첫 정차역인 카사기입니다. 위 여행기 링크에 각 역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저는 간단하게 사진으로 대체~]

 

[사진126: 카사기역 주변 관광안내 지도를 구내에 크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127: 카사기역에서 개찰구를 나가려면 구름다리를 이용합니다]

 

[사진128,129: 간사이선을 따라 흐르는 강은 키즈가와(木津川)입니다. 차창에서 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사진130: 그 키즈가와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의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131: 역명판이 새삥^^’입니다. 간이 대합실에는 그림이 크게 붙어있습니다]

 

오카와라역은 미야기현(宮城県) JR도호쿠선(東北本線)에 같은 역 이름이 있습니다. 발음도 같죠.

지금 정차한 오카와라역은 나라현 같지만, 교토부(京都府)에 있습니다.

 

[사진132: 슌코지(春光寺)는 오카와라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절에 있는 목조로 된 약사여래입상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진133: 오카와라역도 구름다리를 이용, 개찰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134: 간사이선에서 보이는 이 도로는 국도 163호입니다]

 

[사진135,136: 츠키가세구치역입니다. 근처 계곡은 매화가 만개할 때 장관을 연출하여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츠키가세구치역까지가 교토부입니다. 이제부터 미에현(三重県)으로 들어갑니다.

 

[사진137,138: 시마가하라역에 정차했습니다. 이 역 대합실에도 멋진 그림으로 장식]

 

[사진139: 차창에서 바라본 숲입니다. 진짜 삼각형 모양으로 나란히~]

 

[사진140: 정차하는 역은 이가우에노입니다. 이 역에서 2분 정도 정차합니다]

 

다음 편에 이가우에노역에서 볼 수 있는 명물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