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2편('13/8/31) - 항공기 타기 전까지는 무난하게~
일단, 첫 글을 무사히 등록했습니다. ^^ 출국 전까지도 에피스드가 있어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행기에서 보여드리는 사진 및 가지고 간 ‘장비’에 대한 내용은 1편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편은 스마트폰 조회 시 어느 정도 부하가 걸리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30장으로 배치합니다.
**지도는 실시간 데이터가 아닌, 당시 경로를 반영하기 위해 이미지 파일로 등록
*2화 이동 경로:
공항철도 서울역→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 첫차(사전 체크인까지 완료)
보안검색, 출국심사 완료, 셔틀트레인으로 탑승동 이동
1편에서 공항철도 서울역 도착 후, 항공기 사전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짐은 달랑 배낭 하나죠.
이제 편안하게 직통열차를 타고 논스톱으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이동합니다. 열차의 이동시간은 43분입니다.
[사진21: 승차한 직통열차는 ‘1403호 객실’입니다]
[사진22: 휠체어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서 ‘배리어프리(Barrier-free)’에 대응하고 있죠]
[사진23: 직통열차는 일반석 한 종류만 있습니다. 특실은 없죠. 각 좌석에는 발 받침대가 있습니다. KTX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열차는 06:00에 서울역을 부드럽게 출발합니다. 한참을 지하구간에서 달리게 되죠.
우리나라 공항철도 노선에서는 일본과 같이 선로투신 등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각 역은 스크린도어가 되어 있으며, 지하화,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사진24: 차창에 선팅이 되어 있어서 약간 어두웠지만, 이 정도면 어느 쯤인지 아시겠죠?]
[사진25: 인천공항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구간에서는 최고 103km/h까지 기록했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속도 관련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사진26: 열차는 영종대교를 건널 때 아랫부분으로 지납니다. 영종대교는 국내 최초로 도로·철도 병용 3차원 자정식(自定式) 현수교입니다]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 43분만에 종점인 인천국제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7: 사진에는 한글만 있지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순으로 안내합니다]
[사진28: 인천국제공항역도 스크린도어로 안전한 승/하차를 보장합니다]
[사진29: 역 자체는 참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공항역에 비해 여객터미널이 좀 먼 것이 아쉬운……]
[사진30: 이 마스코트들은 몇 년 전부터 봤는데, 이제 내년(2014)에 본 경기가 열립니다]
[사진31: 1화에서 승차권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죠? 화살표 위에 승차권을 넣으면 개찰이 열리면서 ‘먹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역에 도착, 저는 항공권 체크인이 필요 없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만 받으면 됩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KARST)에서 미리 짐을 부치고, 항공권까지 받았죠.
[사진32: 공항역에 내리면 교통센터입니다. 오른쪽의 공간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합니다]
[사진33: 에스컬레이터로 여객터미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한 분위기]
[사진34: 곧 개통할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입니다. 시승회도 있었고, 개통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승기는 다른 분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pkj1677/70175856677]
[사진35: 여객터미널은 1층이 도착, 3층이 출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36: 항공기 탑승 체크인 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걸 볼 필요는 없죠(이미 완료)]
[사진37: 인천국제공항이 없었으면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이 어떻게 되었을지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사진38: 만약 항공기 출발이 오전 이후였다면, KARST에서 탑승 체크인과 출국심사를 동시에 받아 이 전용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었겠지만……]
[사진39: 이 줄에서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를 위해 줄을 섰습니다. 가운데 위에 ‘3’이라고 써 있죠? 출국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사진40: 보안검색에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출국심사는 자동출입국을 사용, 금방 나왔죠]
[사진41: 이제 면세구역에 들어왔습니다. 면세품인도장은 2층으로 이동했는데, 안내가 조금 부실합니다]
[사진42: 우리나라에서 면세점 규모로는 L사가 갑이죠. 그만큼 카운터도 많습니다]
이제 저는 항공기가 출발하는 탑승구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제가 탈 항공기는 128번 탑승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오늘의 ‘두 번째 철도’를 이용합니다.
[사진43: 작년까지는 없었던 안내가 생겼네요. 탑승동에서 탈 승객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사진44: 셔틀트레인을 타신 분도 많을 겁니다. 철도를 좋아하는 분이면 셔틀트레인이 좋을 수 있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시간이 걸리는 ‘귀찮은 이동’이 됩니다]
[사진45: 셔틀트레인 여객터미널역도 스크린도어로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사진46: 간사이공항의 ‘윙셔틀’과 달리, 셔틀트레인은 한번 타면 같은 장소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사진47: 셔틀트레인은 길게 타봐야 3분 정도라 의자는 거의 없습니다]
[사진48: 항공기 출발 100분 전에 탑승동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사진49: 여유 있는 시간은 KAL라운지에서 보냅니다. Priority Pass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50: 제가 탈 항공기는 기내식을 ‘유료화’ 했습니다.
기내식 수준을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 아침식사는 라운지에서 충분하게 해결했습니다]
다음 편에 간사이공항을 향해 출발을 해야 하는데~ 여행의 ‘수라장’ 예감이 느껴지는 에피스드가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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