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111편(2012/9/9, 9일차) - 겨우겨우 나고야로 복귀, 잠시 시간의 여유

CASSIOPEIA_daum 2013. 2. 11. 11:21

전쟁(電爭) 111(2012/9/9, 9일차) – 겨우겨우 나고야로 복귀, 잠시 시간의 여유

 

츄오선 세바~히데시오 사이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인해 키소후쿠시마역에서 도중하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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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편 이동 경로:

키소후쿠시마→나고야: 특급 (와이드뷰)시나노2 (383 A7편성, 이미 110분 지연상태)

키소후쿠시마 출발, 나고야 도착

나고야역 주변 둘러보기

 

이후 약 110분 지연상태인 특급 시나노를 타고 나고야역으로 갑니다. 이 열차도 이동하는 동안 서행을 반복했죠.

 

 

[사진3351: 사진 1장으로 현재 지연정도를 알 수 있겠죠? 나고야역 09:16 도착 특급 시나노2호는 아직도 아게마쓰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진3352: 아게마쓰역에 정차는 30초도 하지 않았습니다. 타는 승객도, 내리는 승객도 없었죠]

 

[사진3353: 현재 아게마쓰역 정차 중입니다. 나가노 방면 진행방향에는 전망석이 있지만, 나고야 방면은 맨 뒤입니다]

 

[사진3354: 곡선구간을 기울어지면서 달리는 383계 시나노입니다. 90km/h 이상으로 달릴 때에는 앉아있을 때에도 기울어짐은 확실히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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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55~3357: 그린샤, 운전실이 있는 차량에는 모터(, )가 없습니다. 383계도 이제 오래된 차량 중 하나입니다.

1996년에 제작했으니 20년이 되어가는 틸팅차량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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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58,3359: JR의 그린샤 차량 중 가장 평범한 좌석 중 하나인 383계입니다. 콘센트는 기대하질 말아야죠.

그나마 드림나고야에서 전쟁(電爭)’을 성공적으로 치룬 덕분에 이렇게 다음 일정을 수립해 봅니다]

 

[사진3360,3361: 특급 시나노는 스하라역을 통과해야 하나, 지연으로 인한 운전정리관계로 잠시 정차하게 됩니다. 출입문 개폐는 없죠]

**이렇게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지연시간은 점점 길어집니다……

 

 

 

[사진3362: 인터넷으로 시각표를 조회하면서 엑셀을 이용, 편집을 했습니다만, 이 일정마저도 나고야역에서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차내에서는 어제(9/8) 산리쿠철도 쿠지역에서 구입했던 주먹밥을 이제서야 먹네요]

 

특급 시나노2호는 2시간 지연으로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츄오선 쪽만 지연되었길 바라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사진3363: 383 A7편성 특급 시나노2호가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3364,3365: 도착하자마자 청소 담당 직원이 물이 나오는 브러쉬를 이용해서 차창을 청소합니다.

  전망석을 깨끗한 상태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이분 덕분입니다]

 

[사진3366: 특급 시나노2호는 일단 나고야역에서 회송으로 빠져나갑니다]

 

나고야역에 도착한 상태……살짝 멘붕이었지만,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나고야역을 나가기 전에~같은 플랫폼에 있던 차량이 눈에 띄었죠.

 

[사진3367: 나카쓰가와까지 가는 센트럴라이너입니다. 이 열차는 라이너권을 따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사진3368,3369: 313 8000번대로 운행하고 있는(315일까지) 센트럴라이너, B205편성입니다.

2013315일을 끝으로 추가금을 받는착석서비스형 열차인 센트럴라이너는 폐지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5257

 

[사진3370: 나고야의 명물인 키시멘(きしめん)’ 가게는 역 주변 어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곳은 신칸센 상행 플랫폼에 있던 키시멘 가게입니다]

 

[사진3371: 아오나미선은 노선 자체보다는 리니어. 철도관홍보에 주력하는 느낌입니다.

리니어. 철도관은 아오나미선의 종점인 킨죠후토(金城)역에 위치하고 있죠]

**아오나미선을 운행하는 나고야린카이고속철도(名古屋臨海高速鉄道)도 제3섹터 철도사업자입니다.

  주요 주주로는 나고야시, 아이치현이며, JR도카이도 3.2%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64

 

나고야역 개찰구를 나와서 다시 신칸센출구에 왔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서 열차로 이동이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죠.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3372: JR하이웨이버스 매표소도 들어가보고……버스로 이동을 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사진3373: 고속버스 중에 JR Pass로 이용 가능한 구간은 나고야~교토, 오사카입니다.

  시간표 중에서 메이신하이웨이오사카(名神ハイウェイ大阪), 메이신하이웨이교토(京都) JR Pass로 이용할 수 있죠]

 

[사진3374: 나고야역 신칸센출구 쪽으로는 택시정류장이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차 승객이 비에 젖지 않도록 지붕 아래 바짝 붙이죠]

 

아침식사는 신칸센출구에 있는 '뷁도날드'에서 세트메뉴로 해결.

 

[사진3375: 도쿄IT회계법률 건물에 재미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사진3376,3377: 바로 개들의 시선(?!)’인데요 ^^; 아래에서 보면 뭐 없수?’ 라고 사람들을 부르는 느낌입니다 ^^]

 

역 주변에 있던 할인점에서 대용량 음료를 구입합니다.

예전에는 500ml 음료를 아무렇지도 않게 뽑아서 마셨던 때가 있었죠. 여행기를 쓰는 지금 시점은 엔화가 많이 내렸지만,

당시만 해도 100엔에 1,500원을 육박하던 때라 음료수를 구입할 때에도 손이 떨렸습니다 ^^

 

[사진3378: 사진에 보이는 2리터 음료의 가격이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500ml보다도 싼 할인점입니다]

 

[사진3379: 일본의 맥주 다양성은 인정!]

 

 

[사진3380: 빌딩의 정전안내인데요, 지진으로 인한 계획정전은 아니고, 빌딩 전기설비 점검으로 인한 정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고민을 반복하다 한쪽 노선을 노려보기로 합니다. 결과는……